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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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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골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12-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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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희인아 이 노래를 듣는데 매우 무지하게 슬프다
2024년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어
우리가 2024년을 같이 맞이햇는데 이젠 같이가 아니라 나만
2025년으로 가게 되었네
어제는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참 2024년은 최악의 해 인 것 같아
나이를 먹는건 싫치만 안 좋은 해는 떠나보내는게 좋을 것 같아
애기 너무 보고싶어
잘 지내고 있어?
혹시라도 후회라는걸 하지도 말고
나중에 우리는 꼭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그리고 나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어
미안해
이제 8일 됐네
내가 히니랑 만났을 때 히니가 나한테 서운함, 짜증을 느꼇던 것들을
그때 당시엔 히니가 예민한 성격이라고 여겼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보니 또 똑같은 잘 못을 내가 하는 걸 보고
내 문제이다 싶어..
이제 알면 뭐해
내가 진심을 다해서 사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나중에 내가 만나면 꼭 더 잘할게
새로운 남자친구 생겨서 서운한 건 아니지..?
아니다 서운 할 수 있지 당연히
히나 그래도 나한테 최고는 너야
보고싶다 정말
하고싶은 말도 많고
나는 히니한테 익숙해져있던 사람인데
그리고 무지하게 편했는데 서로
흰아 나한테 다 하지 못한 말들. 시간들. 그 힘듬
혼자 감당해내느라 너무 힘들었겠어
그니깐 거기선 꼭 행복하길 바라고 있어
히니야
너무 보고싶다
한달에 한번 내년에도 열심히 잘 갈꺼니깐
매달 보자
여전히 사랑해
보고싶은 내 히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지 않게 거기는 시간이란 개념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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