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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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가 내곁을 떠난지 2년이 되어가네.. 우리아빠 많이 힘들었지? 거기선 아프지말고 잘지내야해.. 난 요즘 아빠와 함께했던 추억이 생각나 다시 한번 그런시간이 있으면 좋을텐데..그거 기억나? 언니랑 아빠집 놀러가면 항상 반겨주는 아빠 웃는얼굴.. 우리 먹으라고 항상 돈 모으면서 사둔 소고기..좋은거 먹이고 건강한거 주고 좋은거 구경해줄려고 놀러고가고.. 좋은추억 만들어준다고 집 앞에 놀이터가서 그네 타면서 수다떨고.. 그런 시간 보내고싶다.. 아빠.. 진짜 너무 보고싶어 우리아빠 마지막 만찬이 커피였는데.. 우리한테 좋은거 먹여놓곤 왜 자기는 안먹고.. 왜그랬어.. 내가 많이 미안해 다음생엔 꼭 내 아빠로 태어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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