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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제나 사랑해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4-07-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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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미 안녕
잘 지내고 있어???????? 시간이 어찌저찌 또 흘러가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
내 앞에 있는 너의 사진을 보면 환하게 아무것도 근심걱정 없어보이는 얼굴인데.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매번 부를때마다 다르게 불러서 헷갈리지?
실제로 불러주면 참 좋을텐데

나는 내일 오랜만에 서울 놀러가려구 해.
작년 같이 갔었을 때가 마지막이였으니깐 벌써 1년정도 딱 지났더라..
같이 따라와서 구경도 같이 하구 해.
참 애기가 백순대집 좋아했는데..
한번 더 먹어보질 못 해 넘 아쉽당.
담달에는 제주도도 가기로 했거든
히니가 그렇게나 너무나도 가고 싶어했엇는데.. 같이 못 가 그것만큼 슬픈게 있을까 싶다.
나한테 내색은 많이 안했어도 얼마나 가고 싶어했을까?
히니야
너는 나에게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이야.
내 첫사랑이자 나의 첫 남자친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 전은 다 그냥 이런 감정을 못 느꼈는덷 히니한테만큼은 정말 진심이였어.
나에게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진짜로 나 남자친구랑 여행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히니가 첨이야.
많은 추억을 정말 많이 쌓았어.
그리고 맨날 이말해야지 하고 까먹네ㅣ 휴ㅜ
담달에 그리고 혜진언니랑 리아도 만나기로 했어!
올만에 보고싶더라궁
히또가 너무 보고싶은데 잘 지낸다고는 하더랑 .. 잘 지내야지 !! 히또 알아서 잘 적응해야지 이 험한 세상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 쫌 떨고 해야겠어.
10월쯤엔 휴가로 해외여행도 갈 까 싶은데
일단 고민중이야.
히니가 없고나선 뭐 비행기 타본적이 없넹
아! 제일 중요한거.. 이주전부터 간다고 하고 못 가서 미안행..........
진짜로 담주에는 꼭 갈게 약속해
혹시나 삐지진 않았지?
항상 날 지켜보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나에게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입도 너무 가볍고 상처주는 행동을 한 건지도 모르겠네..
어른스러운 히니가 이해해조...
아 그리고 애기가 좋아했던 삼처넌삼처넌도 가고싶고, 휴게소 가서 애기 회오리감자 먹는것도 보고싶고, 애기가 끓여준 오리라면도 먹고싶고, 맨날 침대에 누워서
나 부르는것도 듣고싶고 그래.

미안해 많이 보고싶다.
사랑해  또 편지하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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