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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4-06-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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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어? 오늘이 벌써 100일째야 시간이 어쩜 이리 빨리도 지나가는지
이런 날을 계산하면 엄청 빠르게 가는 것 같고 또 다시 만날 날로 생각을 해보면 아직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고 그러네
잘 지내다가 요 근래 다시 또 생각이 많이 나고 그랬어.
원래도 잘 울었는데, 뭐 슬픈 기사만 보면 더 슬프고 그래
친구들은 좀 사귀었어????? 다른 사람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잖아.
나랑 다시 만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으니깐 다른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어.
지켜본 바로 내가 쫌 더러워서 정이 떨어진 건 아니지?!!
원래 이랬던건 아니였음.
나는 진짜로 꼭 히니가 너무 행복했으면 좋겠어.
거기서도 힘든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게 맞다라고 판단 했었으니깐 분명 맞을꺼야
사람들에게 잘 했으니 좋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겠지?
너무 보고싶다.
작년에 오늘은 제주도에서 비행기타고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거든? 이시간이면 이미 도착해있었겠어
시간이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너무 좋겠다.
요즘 유튜브에 홍콩브이로그 같은거 많이 올라오던데 작년에 같이 갔으면 너무 좋아겠따..
미안해 내가 같이 못가줘서.
애기 혼자 돌아다녔을 생각 하니깐 너무 외롭고 심심하고, 또 싫었을 것 같아.
내가 히니의 성격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도 미안해.
같이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내가 생각보다 괜찮게 잘 지내서 히니에 대한 기억이 너무 옅어지면 어쩌지?
그렇지 않도록 노력할게
애기는 애기만 보는거 좋아하잖아
질투도 많고
히니나
나 일이 너무 하기싫어
사장도 너먼무 짜증나고 족같고 너무 싫어
일을 안할 수도 없고 진짜
하. . 스트레스 받아
히니도 지켜보니까나 개 또라이같지?
뭘 이야기 하고 싶어도 내가 일케밖에 할 수가 없네
지켜보니 가족들이 너무 마음고생이 심하지?
아마 내가 볼 순없지만 그럴 꺼 같어.
가족들 꼭 지켜주고
요즘엔 자꾸 히니를 까먹게 될 까바 걱정되는 것 같아 내가
그리고 나를 지켜볼 테니 내가 궁상맞은 모습에 정이 떨어지지 않길 바래
원래 이러지 않았음.
해결 해야 할 돈이 많아지니 그런 것 같아.
나도 원망하지 않으니 애기도 나를 미워하지 마렴
13일쯤에 한번 또 보러갈게
맨날 편지 적으면 하고 싶은 말 생각해두고 막상 적으면 또 까먹고..
히나 처음 만낫을 때로 돌아간다면 내가 꼭 더 잘할게
애기만 볼게
다시 만낫을 때도 히니만 볼게 내가 더 잘할게
내가 꼭 지켜줄게
애기만 행복하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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