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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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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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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하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23-09-1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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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아 우연히 하늘나라 사서함을 알게되어서
너에게 편지를써
어느덧 새벽바람이 쌀쌀한 가을이 왔어
네가 떠난 그날은 햇살이 따듯하고 하늘이 참 예쁜
봄날이었는데 벌써 가을이야...
시간 너무 빠르다 그치?
빈아 네가 없는 이곳이 나는 아직도 실감이 안나..
아마 꽤 오랜 시간동안 난 계속 이상태일거같아
너가 없다는 생각이 나를 감싸면 눈물이 나고
그러다 너기 보고있으면 올마나 속상할까 하면서 눈물을 닦아내고 하늘을 보면서 미소를 짓기도해...
빈아, 많은 사람들이 너를 그리워하고있는거 알지?
이 마음들 잘 기억했다가 다음엔 그 마음만큼 우리랑 오래도록 함께해주라...
빈아, 너라는 사람으로 우리곁에 와줘서 고마웠어
너를 사랑할수있어서 나는 많이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거야... 우리 다시만나는 그날까지 나 열심히 살아볼게
잘 견뎌볼게...사랑해 우리 달콩이????
우리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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