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우체국

하늘편지

엔드앤드 상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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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b9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22-08-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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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제 오늘은 날씨가 유독 좋았던 날이야 가족끼리 여수도 놀러가고 했는데 재밌긴해도 한편으론 엄마가 없어서 허전하더라 엄마가 분위기 메이커잖아 ㅋㅋ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날씨 좋은날에 엄마랑 같이 산책하고 걷고 놀러가서 웃던 기억이 이따금 생각이 나더라구 평소에도 항상 보고싶지만 오늘은 엄마가 많이 보고싶은 날이라 편지 한번 써보고 싶었어

하늘나라는 좀 어때? 훨 지낼만 하지? 아픔도 걱정도 없는곳.. 외할머니도 있고 외롭지 않겠다 그래도 잊지말고 어쩌다 가끔이라도 좋으니 내꿈에 나와줘 ㅎㅎ

너무 보고싶네 내일 아빠랑 오빠랑 꽃들고 찾아가서 이쁘게 꽃 달아놓을게
엄마가 이편지를 언제 볼지는 모르겠지만 꽃이 맘에 들면 좋겠다 엄마 취향 잘 아는 딸이니까 기대 많이 많이 하고있어~~언제나 항상 사랑해 우리엄마 ..맛있는거 많이 먹고 즐겁게 잘지내고 있어 알겠지? 또 편지 보낼게 잘자♥


                                                      사랑하는 엄마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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