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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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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해친구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21-04-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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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고 하늘을 자주 보게돼
흐리거나 비오는날엔 너가 혹시 슬픈건 아닌지 걱정하게 돼
사랑하는 친구야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넌 남을 사람들을 걱정했겠지만 난 오로지 내 친구 가는길이 무섭지 않았을지 그게 젤 마음이 아프더라
며칠이 지난 지금 부디 이젠 좀 편안해졌길 아프지 않길 기도하는 수밖에....  살아서 친구로 지내는동안 니가 좋아하는것들 싫어하는것들 더 많이 알아둘걸.....내 이야기를 하기보단 니 이야기를 많이 들을걸..사진이라도 더 많이 남거둘걸.....이런저런 후회만 남는다
이 세상 살면서 힘들었던일들 이젠 툴툴털고 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  우리 잘 지내다가 또 만나자 그 땐 더 꼭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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