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기
페이지 정보

본문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히나
오늘은 엄청 울적하다
이런 이야기를 히니한테 하는게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디다 털어 놓을 곳도 없고
제일 안털어놔야하는 사람한테 내가 털어두는 것 같넹..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취급을 당해야하는지..
이기적이다 그치
히니가 다 지켜봤겠지..?
아무튼 매우 속상해
이제 쪼금 다른 일상으로 돌아가나 했는데 아니넹
내가 부족해서 그런거겠지 모
히니도 속상하게 만들었었는데
내 문제겠지
작년에 오늘은 엄청 특별한 날 이였어 ㅎ
통영에서 히니가 아침부터 토스트 만들어서 가꼬 내려오고
비오는데 충무김밥 포장해서 차에서 먹고
또 사상가서 카페도 가고, 저녁엔 한방통닭가튼것도 먹었네
이렇게 추억에 많네
에호호 나 오늘 너무 속상해
미안해 이런 감정 털어놔서
진짜 미안
난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 같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히나
오늘은 엄청 울적하다
이런 이야기를 히니한테 하는게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디다 털어 놓을 곳도 없고
제일 안털어놔야하는 사람한테 내가 털어두는 것 같넹..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취급을 당해야하는지..
이기적이다 그치
히니가 다 지켜봤겠지..?
아무튼 매우 속상해
이제 쪼금 다른 일상으로 돌아가나 했는데 아니넹
내가 부족해서 그런거겠지 모
히니도 속상하게 만들었었는데
내 문제겠지
작년에 오늘은 엄청 특별한 날 이였어 ㅎ
통영에서 히니가 아침부터 토스트 만들어서 가꼬 내려오고
비오는데 충무김밥 포장해서 차에서 먹고
또 사상가서 카페도 가고, 저녁엔 한방통닭가튼것도 먹었네
이렇게 추억에 많네
에호호 나 오늘 너무 속상해
미안해 이런 감정 털어놔서
진짜 미안
난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 같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