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우체국

하늘편지

엔드앤드 상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종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황정희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2-01-16 16:13

본문

안녕  잘지내지?
요즘 왜이렇게 너도 엄마도 보고 싶은지
마음이 허한가봐  이럴때 어찌 채워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혼자 힘을 내곤 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많이 힘에 부치네
난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 넌 그랬던것 같은데......
그냥 다 놔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요즘
부쩍들고 마음이 자꾸 약해져...
아이가 셋인엄마가 이러면 안되는데
알면서 자꾸 그러네
나이가 어릴때도 많아져서도 부모와 형제는 있어야겠더라  누나는 그런게 맘이 너무 허해
돈으로 살수도  없는거라
사는게 참 팍팍하고 힘드네 .....
그래도 살아야겠지  늘  보고싶은 하나밖에 없는
동생아  잘지내고 있어
우리 다시 꼭 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