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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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 사랑하는 내아빠
내아빠여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아빠 너무 감사하고 가족들곁에서 더 오래 머물수있도록 더 좋은길 찾지못하고
우리아빠 혼자 외롭게 떠날수밖에 없게 끝까지 지켜주지못해 너무나 미안해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나 사랑해요
그리고 너무나 그리워요
댓글목록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늘 우리아빠 쓰시던 전화번호로 등록되어있던 카톡으로 편지쓰다가 오늘 하늘나라 우체국이라는 이곳을 알게되어 우리아빠 생각며 또 편지써요
아빠! 우리아빠 하늘나라에서 내 편지 보고있나요
내 이야기 듣고있어요?
아빠! 그리운 내아빠 나의 좋은아빠
아빠를 매일매일 이렇게나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마음 시려가며 지내게되는 날이 이리도 빨리 올줄 몰랐는데...
아빠!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우리가족 모두 우리아빠가 얼마나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버지였는지 아빠가 떠나고 하루하루 다 느끼고 그리워하며 우리아빠와 마음은 늘 함께라는거 알죠?
우리아빠의 무표정도 그립고 웃는 모습도 너무나 그립고 우리아빠 목소리.. 아 너무 듣고싶은데
아빠 얼굴 너무 보고싶고 손도 잡고싶고
무엇보다 아빠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그때 다해주지못한 위로도.. 못해준거 좀더 해주고싶은데
우리아빠.. 너무 사랑하는 우리아빠
내일 엄마 영신이 은혜언니가 하수내에 간다고하는데
가면 온통 우리아빠 생각일건데 다들 어찌 눈물을 참고 올런지 모르겠어요
우리아빠 운동한다고 다녔던 길... 우리아빠 누워있던 침대.. 식사했던 그 식탁 그자리...
지금 말하면서도 너무나 그리워서 눈물이나요
아빠! 우리아빠 꼭 편해야해요
우리곁에 있었을때가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꼭 지금 그곳에서 편하고 좋아야해요 꼭!
아빠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아빠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어 너무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 미치도록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오늘은 엄마 영신이 은혜언니랑
우리아빠 낫겠다고 희망을 가지고 머물렀던 하수내에 다녀왔대요
참 예쁘고 좋은곳이었는데.. 공기좋고 물도 맑은 그곳에서 우리아빠 꼭 나을수 있으리라 믿었었는데
그곳에서의 시간은 우리가족을 많이 아프게해요
우리아빠가 그곳에서 건강이 빠르게 나빠져서 아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봤던곳이라
하수내를 생각하면 그냥 마음이 아플뿐이에요
저는 아직은 그곳에가면 우리아빠 생각만 날것같아서 아직은 그곳에 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를 않아요
영신이가 아빠랑 엄마와 두번정도 갔던 그 저수지사진을 보내왔던데
그곳도 쓸쓸한 계절처럼 지금은 많이 쓸쓸해보이더라구요..
그곳이 너무 좋아보여서 한때는 우리아빠 그렇게 바람도 선선히 잘 불고 햇살도 좋은 자유로운곳에서 쉴수 있도록 그쪽으로 아빠를 모실까도 싶었는데
오늘 그곳이 많이 쓸쓸해보이고 적막한 느낌이 드는걸보니 지금 우리아빠 계신곳이 참 좋은곳인거같아 마음이 놓이고 위로가 되더라구요.
우리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오늘 다들 하수내에가서 우리아빠 생각에 얼마나 마음이 많이 무너지고 아빠가 그리워 눈물이 많이났을지 안봐도 알거같고 느낄수 있어요
모두들 이렇게 우리아빠를 사랑하고 그리는데
어쩜 이 잔인한 세상은 우리아빠를 이렇게 급하게 우리곁에서 떠나게 만든건지 너무 원망스럽고 야속해요진짜...
우리아빠 우리아빠..
내마음속에는 늘 변치않고 그자리 그대로 있을 우리아빠
아빠 많이 그립고 보고싶어요
백번천번 말해도 모자라지않고 질리지않을말
우리아빠 너무나 보고싶어 사랑해 너무 그리워
아빠 항상 이곳보다 편해야해요
그래서 우리생각 나지않고 싹 잊는다해도 그정도로
좋다면 우린 너무나 좋아요 정말 다 괜찮아요
우리아빠만 평안하고 좋을수 있다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우리아빠 그리운 내아빠
아직은 가슴이 순간순간 얼음이 닿는것처럼 갑자기 생각만해도 시리고 아픈 우리아빠 좋은 내아빠
우리아빠가 내 별명 잠순이라고 불러줬는데..
이 나이에 새로 어디에서도 별명 지어줄일도 불릴일도 없으니 내 별명은 우리아빠가 지어준 잠순이로 영원히 간직하게되겠네 그래서 좋아요 우리아빠가 지어준 별명이니까..
우리아빠 시장가는거 좋아했는데
여기저기 좀더 여행도 다니고하면서 아빠랑 지역마다 있는 시장구경만 했어도 참 좋아했을텐데
어쩜 그많았던 시간들을 그리 헛되이 보냈을까..
모든게 후회되고 아픈 기억들인것만 같고..
착하고 언제나 온화했던 우리아빠가 너무 그리운데
이제 다시는 만날수 없다는 그 사실은 나를 참 아프게해요
그렇지만 오늘도 수민이에게 말한것처럼
세상에 참 많은 가정이있고 그안에 각기다름 엄마 아빠들이 있는데
나는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를 두어 43년이라는 시간을 따뜻하게 보냈으니 얼마나 복받은사람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빠한테도 너무나 감사하고 또 미안해요
아빠는 그리 좋은 사람인데 딸로서 우리아빠한테 잘해준게 너무 없는것같아서...
아빠! 우리아빠 백번 천번을 불러도 다시 오지못할 아빠라 너무 슬프지만... 받아들여야겠죠
언젠가는 이 현실에 무뎌지기도 하겠지요 살려면 그래야겠죠
저는 다른거 바라는거 없어요
우리아빠 있는 그곳이 그냥 편하고 좋으면 좋겠어요
우리가족곁을 떠난게 서운치않을 정도로 우리아빠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것만 바래요
우리아빠는 너무나 좋은사람이니까 그럴거에요 그쵸
우리아빠처럼 착하고 천사같은 사람이 좋은곳에 안있으면 누가 좋은곳에 있겠어요
아빠! 하루에도 몇번씩 무의식적으로 부르게되고
한숨짓게 되는 이름 우리아빠!
불과 몇달전에 가방 둘러매고 광명역에서 내차에 올라타던 우리아빠인데
이렇게 몇달만에 우리가족 곁에서 준비도없이 떠나게하고..
세상은 참 잔인해요
누구의 짓도 아니고 누구의 힘으로 인한 일도 아니겠지요
그래서 하루하루 나에게도 언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무섭기도하고 또 한편 우리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를 이렇게 잔인하게도 잃어봤는데 내가 겁날것이 뭐가 있겠나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아빠! 잠순이가 50이 되도 60이 되도 우리아빠한테는
그냥 잠많고 말도 많았던 은미고
나에게도 아빠는 항상 낮은 목소리로 따뜻하고 부드럽게 같은 자리에서 지켜봐주던 우리아빠에요
우린 늘 함께에요
아빠! 오늘도 너무나 보고싶고 그립고 많이 사랑해요
우리아빠 늘 편해야해요
난 그것만 기도할께요 아빠 사랑해요
2020. 11.15. 일요일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보고싶은 우리아빠~
오늘은 하루종일 아빠 생각이 더 많이나네..
우리아빠가 곁에 없으니
아빠를 언제든 만날수 있는 사람들이 왜이리 부러울까
정말 복많은 사람들.. 너무 부럽네
얼마나 좋을까
아무것도 가지지 않아도 세상에 부러울게 하나 없을것만같아.
우리아빠 가게있을때 전화좀 더 자주할껄..
우리아빠 손님 기다리기 지루했을텐데..
그때 이런저런 일들로 혼자 그 조용한 성격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까..
아빠 미안하고 미안해요
우리아빠 이야기 더 많이 들어주지 못해서..
공감해주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해요
아빠!
참 산다는게 우리아빠 이렇게 떠나시고보니 부질없고 덧없는듯해요
더이상 부릴욕심도 없겠지만 큰욕심도 안나고 그래요
우리아빠가 있어야 꽉찬 행복인데 이제 구멍뚫린 하루하루인거지..
아빠! 우리아빠 참 보고싶으네
목소리가 많이 듣고싶으네
수민이 코피나서 큰일이라고 어떻하냐고 걱정이라며 전화해서 이야기하던 우리아빠 너무나 그립네
아빠. 오늘 어떤 책에서보니
세상을 떠났어도 그 사람을 자꾸 떠올리면
그사람의 영혼은 희미해지지 않는다고 그러네요
그 글을 보고 그래도 우리아빠 영혼은 희미해지지 않겠구나싶어 다행이다싶더라구요.
희미하고 선명하고 그보다는 난 우리아빠
지금있는 그곳이 편하고 여기보다 좋기만하다면..
우리들 곁에 있을때보다 좋기만하면
더는 바랄게 없어요
아빠 그런곳에서 편히 쉬고있는거 맞죠?
우리아빠 은미이야기 보고있죠?
수다쟁이 은미 이야기 궁금해서 아빠한테 무슨이야기하나 매일 이 글 보는거 맞죠??
그러면 너무나 좋겠다아빠
우리아빠 너무 좋은사람 참 온화하고 좋은아빠
이렇게라도 난 우리아빠랑 끊어지지않고 뭔가 쭉
함께있다고 느끼고싶어
아빠!!!! 잘지내고있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많이많이 보고싶고 너무나 그리운 우리아빠!
아빠 내 편지 보고있어??
우리아빠 난 매일매일 생각하는데 우리아빠는 어디서 뭐하며 있을까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정말 죽음으로 모든게 끝나는것인지
교회나 절에서 말하는 천국과 극락이라는게 진짜 있는지 우리아빠를 떠나보내고 너무나 궁금하면서도
제발 그런곳이 있기를 바래요
우리아빠 여기보다 좀더 좋은곳에 있어야하니까...
믿지않는 사람들도 영혼은 있다고는 많이들 믿는거 같은데 우리아빠는
너무나 맑고 순수한 영혼이니 분명 아름답고 좋은곳에서 영혼이 잠들어있던지 살아움직이던지 하겠지요
우리아빠! 우리아빠 병원에서 고생한 생각을 하면
우리잘못으로 독하던 어떻든 치료를 받게해서
말하지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고통은 받지않게했었어야했는데 몇달간을 그 고통속에 있게한게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우리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것이 너무나 내마음을 힘들게해요
그렇게 힘들때 마음만 아팠지 우리아빠위해 아무것도 해주지못했던 내가 너무 미워서 답답해서
그게 견디기힘든 아픔으로 두고두고 마음을 아프게하네..
우리아빠가 없는데도 세상은 너무나 잘 돌아가고
웃고 떠들고 음식들을 맛있게먹고... 세상은 참 냉정하고 잔인하죠
모든게 다 그대로니까..
우리아빠만 사라지고 모두가 다 그대로
이게 뭔가
우리아빠를 죽어서 다시 만날수 있다면
다시 우리가 함께 이야기나누고 서로를 알아보며 지난이야기를 할수 있고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빠 난 욕심이 너무 많은가봐
우리아빠는 이세상에 없는데 우리아빠 자꾸 다시 만나고싶고 남들이 들으면 말도 안된다고 할만한 생각만하고 있으니..
우리아빠가 지었던 과하지않았던 그 미소
늘 차분했던 목소리
통화하다가 손님오시면 급히 끊자고했던 그 순간의 목소리들 .. 너무 생생하고 그립네
아빠! 우리아빠랑 동네 아저씨도 이야기하고 가게손님도 이야기하고 우리아빠 아 너무 그립다
그 순간들 다시 다 돌려내라고 누구에게든 막 소리치고 싶으네
아빠!!!!!! 은미가 아빠한테 많이 미안하고 우리아빠 얼마나 많이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는지
아빠 알지???
내가 이래서 우리아빠 힘든건 아니겠지?
그냥 우리아빠가 너무 좋았던 아빠라서 이럴수밖에 없네 그저 그리워서.. 우리아빠
너무나 난 내숨이 다할때까지 우리아빠 이렇게 그리워하겠지
그래야또 맞는거같아요
아빠는 늘 내 마음속에 있으니까.. 우리 완전히 헤어진거 아니니까..
아빠! 이번주 주말엔 영신이가 준서 데리고 아빠한테 간다고 하더라고..
저번에 준서 못데리고 간거 마음에 걸린다고..
우리아빠 잘생긴 손주 준서 오면 좋아하시겠지
조금만 기다리고있어요아빠
영신이도 준서도 갈테니까..
우리아빠 나도 매일매일 아빠만나러 가면 좋을텐데
난 이렇게 우리아빠한테 매일 편지라도 쓸수 있는 이런곳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우리아빠가 늘 내 편지 읽을거라 믿을래요
우리아빠 너무나 보고싶고 사랑해요 진짜많이
영원히...
우리아빠 편해야해요
우리곁에 있을때보다 훨씬더 많이
꼭 그곳에서 좋아야해요 꼭!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너무 보고싶은 내아빠
권희섭아빠
이 이름도 너무나 그립네 너무나...
아빠! 여기 하늘나라 우체국 사서함 비밀번호
뭔줄 알아요?
우리아빠했던 가게 금은사 전화번호
565-8945
아빠!! 우리아빠 아 너무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싶어요
오늘은 또 왜이렇게 힘들지
아빠 그리운 마음에 우리아빠 힘들게 아팠을때 그 가여운 모습이 많이 떠올라서 미칠것처럼 아파요 마음이..
휴 우리아빠가 내가 한숨쉬고 아파한다고 돌아올수도 없는데 나는 왜자꾸 우리아빠 보고싶다는 생각
가엾다는 생각만이 가득한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낮에 김밥 한줄을 먹으면서도 우리아빠는 이 김밥 한줄도 가게비우면 그때 손님올까봐
김밥 사러가는 시간도 아끼고 못먹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무얼위해서 그렇게 아둥바둥 김밥한줄도 제대로 못먹으며 열심히 살았는지..
겨우 이만큼 살게될줄 우리아빠 정말 몰랐을텐데...
아 너무 소리치고 원망하고싶어
우리아빠가 뭘 잘못해서 갑자기
그런 무서움 병을 주고 또 그렇게 세상을 떠나는 과정도 고통스럽게 끝까지 사람을 그렇게 자비없이 괴롭힌건지.. 우리아빠가 뭘 잘못했다고! 뭘!
진짜 세상은 잔인하고 무서운곳이라는 생각도들고
아무런 의미없다는 생각뿐이에요
우리아빠 없는 하루하루는 전보다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부정적으로 희망적이지않게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되었어요.
아무래면 어때요 우리아빠 없는데..
이제 우리가족은 아빠의 텅빈자리를 느끼지않는 사람도 없고 다들 그만큼의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데
이세상이 어찌 아름다워보이고 뭐가 그리 좋게 보이느냐고...
아빠! 정말 나도 우리아빠 어디에서 지내고 있는지 정말 천국이 있어서 우리아빠가 있는곳이 그곳이라면 보고싶다 진짜
그럼 나 너무 감사히 매일매일 감사인사하며 지낼수 있을거같은데..
지금은 우리아빠 빈자리만 보이고 아픈기억만 떠오르고 우리아빠 가여운 생각만 들어서 슬프기만하니까..
아빠! 내꿈에 와줄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꿈에 나타나서 보여주지 못할지라도
지금 꼭 편해야해요
우리아빠 우리가족들 곁에 있을때보다
거기 꼭 조금이라도 더 좋아야만해요
꼭! 그것만 바랄께요 꼭 기도하고싶어요 우리아빠위해서..
아빠!!!!!!아빠 아빠 아빠 사랑하는 아빠
너무 너무많이 보고싶어 너무나
진짜 너무 보고싶어 미칠것만큼...
사랑해요 우리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소중한 우리아빠
너무나 그리운 우리아빠
요몇일 우리아빠 생각에 많이 마음이 힘드네
오늘은 비까지 오고 날이 흐리니 내마음이
더 어두운 동굴로 빠져드는것만 같고...
우리아빠 늘 조용하고 차분하게 우리들 떠들때
희미하게 웃어가며 듣기만하고 이렇다 저렇다 가볍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우리아빠
늘 들어주고 아빠말보다는 우리가 떠들고 시끄럽게 말할때도 빙긋이 웃어주고는 했는데..
그런우리아빠가 진짜 이 세상에 없다고?
다시는 못만난다고?????
이렇게 갑자기 우리곁에서 떠나버린게 너무 잔인하고 미치도록 세상한테 하늘한테 이렇게 만든 그 정해져있는 운명이라는 것에 화가나고 억울한 마음뿐이네
아빠! 우리아빠
우리아빠 가여운 생각땜에 내 마음이 후벼파는것만 같고 자꾸만 눈물이나고...
우리아빠 소중한 우리아빠를 왜 만날수 있을때 더 얼굴보러가지 않았고 가서도 아빠 안방에 있을때 옆에 앉아 뉴스이이야기도 더 나누고 아빠 이야기 많이 들어줄껄..
아빠! 모든게 다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러워요
우리아빠 너무 좋은 우리아빠한테 고맙다고, 어릴때부터 사랑많이주고 따뜻한 가정에서 자랄수 있도록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난 아빠 엄마덕에 너무나 행복하다고 우리아빠한테 이야기 많이 했어야했는데...
아빠.. 우리아빠는 겁이
많지도 약하지도 않았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고 용기있게 치열하게 살았어요 그래서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멋대로 아빠를 판단하고 아플때 솔직히 말하지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정말 잘못했어요아빠.
겁이나도 아빠가 판단했어야했고 치료과정이 고통스러워도 아빠가 감당할수 있을지 없을지 그것도 아빠가 감내하든 포기하든 할수 있게 해드려야했는데 그러지못해서 너무나 잘못했어요.
후회한들 아무 소용없는건 알지만 너무나 마음에 걸리고 아파요 우리아빠가 그렇게 떠나게된게 우리들이 생각해준답시고 아빠를 위한답시고 알지도 못하면서 판단하고 결정한 행동때문인것같아서...
아빠! 사랑하는만큼 우리아빠한테 잘해드렸어야했는데.. 우리아빠 최대한 고통안받게 했어야했는데
그러지못해서 너무나 죄송해요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어요.
아빠! 꼭 우리들 곁에 있을때보다 지금 더 많이 편하고
좋은곳에서 평화롭게 잘 지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빠를 위해서 우리아빠 편안함을 위해서 내 영혼 모두를 모아서 내 진심 모두 다해서 기도하고싶어요
아빠. 너무나 사랑하고 보고싶고 죄송해요
그리고 우리아빠라서 아빠같은 사람이 내 아빠여서 좋은 기억뿐이어서 너무나 감사해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은
가여운 우리아빠
아빠 인생이 참 불공평하고 덧없고
무슨 의미로 살아왔는지
우리아빠와 모진 이별을 하고 저는 엄청 생각합니다
복있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풍요로운 환경에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냥 그렇게 주어진대로 살고
처음부터 가진것없이 부족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착한 심성을 가지고 노력하며 살아도
정말 남들이 말하는
인생역전을 겪거나 대운을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뀌지 않는한 그안에서 치열하게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 노력만하다가 덧없이 삶을 마무리하는건가..
우리아빠 너무나 착하고 온유한 인성을
갖고 형제간들 입에서도 다들 얌전하고 착했다고만 하는데..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것도 아니라 엄마랑 서로 착하고 성실하게 잘 살아내려 엄청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그 많은 풍파를 극복하며 치열하게 꿋꿋하게 견디고 살아왔는데 이제 겨우 한숨쉬려고 하니
70이란 나이 얼마나 지났다고
이렇게 잔인하게 끝나버리는 인생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져요
그렇지만 아빠!
오늘 그생각했어요
어떤 자식이 아빠한테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하고
글을 남긴걸 봤다고 그 아빠는
그거 하나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 글을 봤는데요
우리아빠는 최선을 다해 우리를 위해 살았다는거
우리 세명의 자식들 당연히 너무나 잘 알고 또 그래서 너무나 감사하구요
우리아빠는
정말 이세상 누구보다 좋은아빠였어요
이런 아빠를 그동안 더 드러나게 몰라보고 감사하다고 표현도 못한게 진짜 너무 아쉬울 뿐이에요
우리아빠를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단 한명도 없었지요
왜 그랬는지 알거같아요
이런 아빠가 벌써 우리 가족들과 이별했다는것이
세상을 떠날수밖에 없었다는것이
정말 이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내 뜻대로 되지않는다는 것을 절절히 느끼게되고 덧없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깊이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저 그 덧없다는 말이 지금 내가 느끼는 허무함 이런말들과 비슷하지않을까싶어요
너무 의미없고 허무한거같거든요
우리아빠를 위해선 진짜 천국도 있어야하는데
그래야 우리아빠가 내가 있는 지금 이곳보다 훨씬 좋은곳에 있어서 지금의 우리아빠를 가여워하기보다
우리아빠는 나보다 좋은곳에계신다는 위로가 될거같은데.. 꿈에서조차 희망을 주지않고 일부러 그렇게 믿고 생각을 고정시키려고해도 이조차 내 뜻대로 되지를 않아요
하지만 우리아빠 영혼은 그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 갈곳은 따뜻하고 아주 편안한 곳일거라는 그 사실은 믿어의심치 않아요
우리아빠 내마음이
아픈만큼 우리아빠가 지금 있는 그곳에서 편하고 좋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을만큼 우리아빠 생각만해도, 사진만봐도 미치도록 마음이 아파요
아빠!!! 정말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리운 나의 아빠
정말 사랑합니다
우리아빠의 영혼이 숨쉬는 그곳은 고통도 없고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한 곳일거라 믿고 꼭 그렇기를 기도해요 우리아빠~ 내가 있는 이곳보다 아빠 있는곳은 훨씬 편해야해요 꼭!!!
우리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너무너무...
모든것이 다 너무 그리워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오늘도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은 우리아빠
생각만하면 가슴이 저리도록 아픈 우리아빠
가여운 우리아빠!
오늘 영신이가 준서랑 연주랑 같이 아빠보러간다고 했는데 우리아빠 다들 봤어요?
연주는 오늘 꿈에 아빠 봤다고도 하고...
우리아빠 연주 꿈에는 어쩜 그리 잘보일까..
나도 보고싶은데 우리아빠...
우리아빠를 이제 팔공산 추모공원이라는 곳에서
마음으로만 만날수 있다니
생각하면 기가막히고 이게 현실인가진짜 믿기지가 않아요..
우리아빠 잃은 이마음이 정말 세상이 끝난것처럼 너무나 아픈데 어쩜 사람들은 본인이 겪어보지않았다고
너무나 이 마음을 이 아픈 마음을 몰라주나봐요
우리아빠 이 좋은아빠를 잃어서 다시는 이제
만날수 없어서 우리가족이 얼마나 아프고 슬픈데...
어쩜...
우리아빠는 정말 내가 움직이는곳마다 마음을 두는곳마다 순간순간 떠오르고 그때마다 얼마나 울컥하는지 그래요 아무도 모르겠죠
아빠를 사랑하는
우리가족말고는
모르는데 당연할수도 있는거겠죠
아빠! 정말 우리아빠가 같은 하늘 아래에 없으니 세상이 끝난것처럼 의욕도 생기지않고 어떤일에도 마음이 열리지가 않아요
우리아빠가 없어서..우리가족 이제 모두 있는게 아니라서 너무 아파요
앞으로 어떤 기쁨이 있을지 과연 기쁨을 느낄수나 있을지... 기쁨이란거 기대할만한 여유도 솔직히 지금은 없는거같아요
그저 우리아빠 우리가족 곁에 있던 그시절이
다시 되돌릴수 없는데 너무나 미련하게 자꾸만 그립고 되돌리고싶은 바보같은 생각뿐..
아빠!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달님이든 별님이든
우리아빠가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허무하게 이 세상을 떠나게된 순간부터 저에게는
모든게 부질없고 믿기지않는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그어떤 그 누구가 있다면 우리아빠를 지켜줄수 있는 어떤 존재가 진짜 존재한다면 진심을 다해
저의 온 마음을 다해 간절히 부탁하고 기도하고싶어요
우리 가여운 아빠. 누구보다 착하고 고운 우리아빠
너무 허망하게 외로이 떠나게된 우리아빠
절대 그곳에서는 고통스럽지않고 외롭지도 않고
힘들지않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만 지낼수있게 해달라고 저의 온마음 다해 부탁하고 기도하고싶어요
정말 간절히요..
우리아빠! 너무나 그리운 우리아빠!
지금 어디에있든 영혼이 숨쉬고있는 그곳에서는
우리가족들과 함께
있었을때보다, 지금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편해야해요! 꼭이요!
제가 바라는건 진짜 그것뿐이에요
아빠! 너무나 보고싶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우리아빠라서 너무나 고마워요
우리아빠를 내아빠로 만나서 그동안 그 사랑 느끼며 살았던 시간이 있어서 지금 아빠떠나고 너무나 아프지만
또 너무나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그 고맙고 소중한 아빠와의 추억 그 따뜻했던 시간들로 나를 지탱하며 살아갈께요 아빠. 너무 그리워요 보고싶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그리운 내아빠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생각만해도 가슴이 너무나 아프게 가여운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가 다른 사람들처럼 병을 알고 어떠한 치료라도 받았더라면 지금의 마음보다는 덜 아프고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일수 있었을까요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나 후회가되고 아빠한테 미안해서 어쩔줄으루모르겠고 가슴이 답답해요
되돌릴수없는 현실이..
우리아빠 본인의 병명도 모르고 나빠지는 몸상태 느끼며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우리아빠 내가 아무런 위로도 못되어주고 그놈의 밥이 뭐라고 뭔 도움이 된다고
아빠 나는 요즘 우리아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되돌릴수도 없으면서 늘 그 생각뿐이고
여태 뭘위해 살아왔는지 모르겠고 우리아빠가 있을때와는 세상이 너무나 달리보여서 난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게 의미가 없는게 없어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다진짜
아빠랑 함께 있던 시간들이 너무나 그리워
너무 너무 돌아가고싶어요
우리아빠 몇달전만해도 우리아빠를 내가 이렇게 매일 아픈마음으로 그리워하게될줄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생인건지..
너무 원망스러워요
아빠! 우리아빠 왜 이제 우리아빠를 나는 글로 불러야만하고 혼자 우리아빠 생각하며 혼자 되뇌어야하나...
아빠! 누가 우리아빠를 어쩌면 이렇게 우리가족들 곁에서 잔인하게 데려간거냐고
묻고 따지고 소리지르고 우리아빠 돌려내라고 하고싶어요너무
우리아빠 영혼이 정말 잘지내고 있다면
너무나 좋겠어요
평화로운 곳에서 우리아빠 심성처럼 잔잔하고 평화롭게...
아빠!!! 우리아빠 영혼 진짜 지금 너무나 좋은곳에서 내가 있는 이곳하고는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좋은곳에서편히 쉬고있는거 맞죠?? 아빠!!! 꼭 그래야해요 꼭!!!
아빠 은미가 우리아빠 너무나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 미안해하는거 알지???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 사랑하는아빠.
아빠 너무 그리워너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그리운 우리아빠 미치도록 보고싶은 내아빠
아빠 무얼해도 아빠모습이 아른거리고
그 모습이 다 아프고 힘들었을때 모습이라 마음이 무너지고 너무 슬퍼요
우리아빠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런생각한다고 없었던일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때 우리아빠의 고통이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바보같이 그냥 자꾸 생각만나요
길을 걷다 어느 가게안에 아빠 나이 아저씨 두분이 이야기나누며 앉아있는거보면 우리아빠도 얼마전까지
저런 모습으로 사람들과 어울렸는데 싶고
건강하게 그렇게 지내는 그 어른들이 너무 부러워서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아요
아 정말 너무 잔인해요 이현실이..
어쩜 이럴수가 있지
정말 태어날때부터 누구는 좋은환경에 평탄한 삶에
건강이라는것까지 주어지고
누구는 좋지못한 환경속에 태어났어도 꿋꿋하게 치열하게 노력하며 성실히 살아내려 아둥바둥 한평생 살았음에도 건강도 허락치않아 편한삶 한번 못누리고
인생을 마감하게되다니...
정말 이런저런 생각들을 아빠를 떠나보내고 너무나 많이하게되요
그래요 오늘 낮에 들었던 스님의 말씀처럼
난 우리아빠가 워낙 좋은 사람이라 천국이나 극락이라는 사후세계가 있다면 당연히 그런 좋은곳에 갔으리라는 확신은 단단히 하고있어요.
다만 아빠를 이렇게 갑작스레 고통럽게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하는 이 현실에 너무 크게 상처받아서
다른 어떤것도 지금은 희망적으로 보이지않고 모든게 절망적으로만 보이는 이 현실이 너무 슬퍼요.
아빠!!! 우리 권희섭아빠!!!!
우리아빠 좋은아빠 너무 좋은 아빠
가족밖에 몰랐던 우리 좋은아빠
우리아빠를 만나 몇십년을 좋은아빠의 딸로 살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요
아빠 너무 그립고 사랑해요
우리아빠는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은 생각이 나지않을만큼 좋은곳에서 우리가족 전혀 그립지않을만큼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한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리라 오늘도 기도할래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
은미가 아빠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그렇지만 아빠만 지금 편하고 아프지않고 좋으면 되는거에요! 이 그럼 다 된거야 꼭 그래야해요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우리아빠
아빠~ 어쩜 우리아빠 생각을하면 우리아빠 힘들었을때 기억밖에 안나는걸까요
우리아빠가 말도 생각처럼 잘 안나오고 목에서 피가 많이 나오는걸 봤을때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얼마나 혼자 외롭고 괴로웠을지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내가 그 아픔을 덜어주지도 못하고 표시내면 안된다는 생각에 아빠가 그렇게 힘들때 아무런 위로도 되지못했다는게 가슴이 빠질것처럼 미치도록 아파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사랑하는 우리아빠
우리아빠 생각하면 마음이 이렇게나 아프고 내가 너무 못나서 우리아빠 그런식으로 힘들게 이세상을
떠나게 만든거 같아서 후회뿐인데 나는 어쩌면 좋을까요 아빠...
아빠... 우리아빠... 너무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그리운 우리아빠
모든게 원망스럽기만하고 우리아빠는 가엾기만하니
난 이세상을 어찌 살아가야할까요
우리아빠 늘 손목에 차고있던 시계를 엄마가 갖고왔어요
우리아빠 가게에서 찍은 사진도...
저 모습이 우리아빠 진짜 모습인데 우리아빠는 왜 이제 어디에서도 진짜로 만날수가 없나..
모든게 다 원망스럽고 슬퍼요 너무
아빠! 시계에 우리아빠의 숨결이 남아있고 살아있을거라 생각하며 늘 옆에 둘꺼에요
우리아빠 늘 나랑 함께 있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우리아빠! 이 좋은 사람을 내아빠로 만나줘서 너무나 고마워요 정말 난 행복한사람이었어요
우리아빠가 우리들곁에 있을때까지 ...
우리가족 모두가 함께여서 가진것없어도 너무나 행복했었는데 이제 맛있는걸먹어도 웃고있어도 정말 맛있는것같지도 정말 즐겁지가 않아..
아빠! 이래도 저래도 나는 괜찮아요
우리아빠 그저 내가 있는 이곳보다 우리가족 곁에 있을때보다 편하고 좋은곳에서 평화롭게 쉴수 있기만을 기도할뿐에요.
아빠! 내가 사랑하는 권희섭아빠!
우리아빠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훌륭한 아빠로서 살아주심 정말 존경해요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요 우리아빠!
우리는 늘 함께에요 아빠
아빠는 늘 우리가족과 함께있는거야 늘..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우리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보고싶은 내아빠
갑자기 아빠랑 동화나라 미술학원에서 같이 일하고했을때가 너무 그리워요
그때 내가 아빠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우리아빠가 그때 많이 늙었어요
차는 작고 운전석은 창이랑 너무 가까워서
썬크림도 바르지않고 운전했으니 얼마나 얼굴이 상할수밖에 없었을까..
아빠 모든게 너무 미안해요
우리아빠 덕분에 내가 맘편히 학원아이들 차량도 태워가며 운영했고했는데 나는 학원일에 신경쓴다는 핑계로 신경질적으로 곤두서있고 우리아빠한테 고맙단 인사도 못하고 잘해주지도 못하고..
우리아빠랑 함께 했던 그시간들이 그리 귀한시간인줄도 모르고..
아빠 우리아빠가 떠나고 내가 느끼는 이 허무함 슬픔을 겪다보니 인간으로서 가장 큰 축복은 태어남이 아니라
운명적으로 좋은 부모를 만나 그 좋은 부모님과 최대한 오래 같은 하늘에서 숨쉬며 사는거같아요
난 43살까지는 정말 우리 좋은 엄마 아빠가 같은 하늘아래에서 나와함께 사는것만으로 얼마나 행복하고 든든했었나 너무 고맙고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우리아빠 이렇게 갑작스레 생을 마감하게될거라 전혀 예상을 못했을텐데 어쩜 좋을까...
모두들 부모를 잃고 더 어린나이에 부모와 이별을 한다지만 난 우리아빠의 죽음에 온전히 우리아빠의 선택이아닌 우리가족들의 선택으로 아빠가 원하는 치료가 무엇이었는지 또 생의 마감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못하게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에 한이되고 죄스럽고 그부분이 아빠가 너무 가여워요
아빠 내가 우리아빠한테 지은 죄는 제가 가슴에 두고 매일매일 아파하며 지낼께요
그게 맞아요
우리아빠는 숨까지 끊어졌는데 내마음아프고 가슴시린것쯤야 당연히 매일매일 몇번이라도 해야지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는게 나도 마음이 나을거같아요
우리아빠! 매일매일 생각나는 내아빠
내 가슴속에
내 마음속에 너무나 좋은 아빠로 늘 우리는 함께하고 있어요
아빠!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미안하고 내아빠로
이렇게 있어줘서 내아빠 권희섭이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내 숨이 다할때까지 이제 아빠를 만날수도 같이 이야기할수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프고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아빠의 모든게 난 다 생각나고 내 가슴속에 그대로 있어요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그럴거고 앞으로 내가 생을 다하는 날까지 그럴거에요
우리아빠는 늘 나와 함께 있어요 내가 늘 우리아빠 생각하니까...
아빠 사랑해요 정말 많이 우리아빠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생각만해도 가슴이 너무나 시리고 아픈 우리아빠
우리아빠 부르기만해도 그냥 생각만해도 뻥뚫려있는 가슴에 구멍이 더 커지는것만 같아요
우리아빠 가여운 우리아빠
너무 고생을 하다가 떠나는걸 생생히봐서 더 마음이
아파요아빠 너무 우리아빠가 안쓰럽고 가여워요
말한마디 못하고 아프다고 소리한번 못지르고
얼마나 고통스럽고 할말또한 많았을까
이런생각하면 진짜 미쳐버릴것만 같은데
그냥 아픈마음 하나로 지난 그 아픔을 우리아빠한테
없던일로 해줄수도 없고 참 잔인하죠
하루에도 몇번씩 수십번씩 떠올라서 시리고 아픈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 왜이리 보고싶어요
왜이리 그리워요
아빠. 아빠가 가까이있지는 않아도 대구에서
가게에서 잘 지내고있다고 늘 믿었던 그 시간들이
그렇게 고마운 시간이었는지 몰랐어요
우리아빠는 없고 나에게 우리아빠의 아픔의 시간만이 또렷하게만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금은 정말 잔인하고 괴로워요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모두 편안히
같은하늘아래에 살고있을때, 그게 너무나 꽉찬 행복인줄 몰랐어요
이제 아빠가 없다는 사실도 나의 가슴에는
큰 구멍으로 뚫려버렸지만
아빠의 아픔까지 하나도 덜어주기는커녕 좋은 방향으로 아빠를 인도하지못해 고생만하다가 아빠가 세상을 더 빨리 떠났다는 그 죄책감이 저를 너무 힘들게해요
우리아빠가 너무 가여워서..
그생각만이 아빠를 생각하는 전부에요
우리아빠. 방에
들어오면 사진도 시계도 우리아빠의 숨결이 살아있는것만 같아 너무 귀하고 좋고 또 너무 슬퍼요 볼때마다..
우리아빠를 이제
이런 사진과 남겨진 시계로만 느껴야한다는 사실이...
세상은 정말 불공평하고 잔인하다는 생각만이 들뿐이에요..
아빠! 근데
정말 그거알죠
우리가족 모두 우리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우리아빠
힘들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끝까지 지키려고 모두
희망을 잃지않고 노력했다는거...
워낙 아는게 없고 부족해서 겨우 그렇게밖에 그런선택밖에 못했지만 우리아빠 잃고싶지않아서
떠나보내고싶지 않아서 아빠가 우리곁을 떠나게될까봐 두려워서 모두 끝까지 아빠 포기하지않고
살릴수있다고 믿고 발버둥쳤어요
아빠..이렇게 그리울 아빠를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시리게 떠오르는 우리아빠를 어떻게 잃으리라 생각했겠어요 이별을 끝까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가 바보였던건지 우리아빠 너무나 힘들게만하고
지키지도 못하고...
우리아빠가 그렇게 겪었던 아픔을 되돌려 씻어줄수만 있다면 내가 대신 겪고싶을만큼 아빠한테 미안하고 죄스러워요너무..
우리아빠 은미가 이 잠순이가 시간을
돌려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아빠가 겪었던 아픔 대신 겪고 모든걸 내가 다 해주고싶어요 정말
진심이에요
아빠가 너무 그리워요
아니 그보다 맨날맨날 아빠의
아픔들이 생각나서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빠 너무 미안하고 나의 좋은아빠라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내 전부를 걸어 아빠를 돌와오게 할수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을만큼요
아빠! 내가 있는 이곳보다 우리가족들곁에 있었던 그 시간들보다 지금 더 편해야해요 꼭
이곳이 생각나지않을만큼 아빠 꼭 편해야해요
그것만 기도해요아빠
제발 그렇기를요.. 사랑해요아빠 정말 많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어쩜 우리아빠 생각이 이리도 많이 나는데
우리아빠 생각할때마다 어쩌면 아픈기억들만 그렇게나 나는지... 방법이 달랐다면 아빠가 훨씬 고통이 덜했을까 좀더 우리곁에 있을수 있었을까
아빠의 고통을 줄여줬어야했는데 싶어서 후회만이 밀려오고 마음이 아리고 아파요아빠..
우리아빠 사진보면 그 가게에 앉아있는 우리아빠 평소모습이었던 그 사진을 보면
이 아빠가 이 세상에 없다는게 너무나 기가막히고 한스럽고 억울해서 미칠것같아요
아빠! 우리아빠
왜이리 마음이 허하고 뭔가로 채워보고도싶은데
어쩜 이럴까요
우리아빠 우리가족들과 언제든 만날수있던 그때가 너무나 그리워서 정말 숨이 막히도록 답답해요
오늘 본 영화에서 사람도 꽃처럼 다시
피고 돌아올수 있다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보고
우리아빠 생각나서 눈물이
났어요
우리아빠... 다시 피어날수 있다면 다시 우리들곁으로 돌아와 전처럼 함께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빠.... 우리아빠 고생이라도 안하고 떠났으면
내마음이 지금보다는 나았을까요 덜 고통스러웠을까요
아빠.. 사람이 산다는게 참 허무하고 잔인해요
우리아빠가 이렇게 생을 마감할줄 아빠 본인이 알았더라면 김밥 한줄 사러가는 그 찰나에 손님이 혹시나 올까봐 빈속으로 가게를 지키고 있었겠어요..
너무 잔인하고 또 무서워요
아빠.. 우리아빠를 위해 내가 할수 있는건
그냥 우리아빠에게 우리아빠를 위해 기도하는거 밖엔 없어요
그간 겪었던 우리아빠의 아픔을 내가 씻어줄수도 없고
생명을 돌려놔줄수도 없는 정말 나약한 인간인 저는
우리아빠 제발 내가 사는 이곳보다 편안한곳에서
고통도 아픔도 없이 편하게 여유롭게 있기만을
우리가족들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만큼 마음도 아프지않고 그곳의 평화로움과 편안함에 흠뻑취해
자유로운 새처럼 마음껏 편히 지낼수 있기만을 기도해요
우리아빠 내기도가 하늘이든 땅이든 우주든 그저
우리아빠 편히쉴수 있도록 좋은곳에서 편안할수 있도록 기도가 닿기만을 바래요
내가 나약한 인간이지만 제발 매일의 간절한 기도가 우리아빠가 잘 지낼수 있도록 어디에든 울림으로 닿을수있기만을 정말 간절히 바래요
아빠.. 너무나 가슴이 아프도록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리워요
우리아빠를 난 내 숨이 다할때까지 매일매일 순간순간 그리워하며 살겠지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그리워요
정말 우리아빠 많이 사랑해 그리고 너무나 미안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그리운 우리아빠
아빠 하루에도 몇번씩 우리아빠를 떠올리고
매일 그때 우리아빠가 아팠던 시간들을 떠올리고
후회하고 그때 그렇게하지 않았다면 우리아빠
그만큼 고생안하고 지금도 우리곁을 떠나지않았을까
매일 생각해요
우리는 어쩜 그렇게 다들 아빠 병에대해 공부도 하지않고 무턱대고 아빠가 알면 받을 충격에 공포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만하고 그 구충제에 어쩜 그리 믿음을 가지고 우리아빠 낫는다고만 생각한걸까요
우리아빠는 분명 그 약이 우리아빠 낫게해줄꺼라고 믿고 의지했을껀데...
아 어쩌면 생각 할수록 할수록 미치도록 후회가되고
바보같았던 우리들이 너무나 미워요
어쩜 하나같이 그리도 멍청하고 바보같은지..
누굴 탓하겠어요
나부터 우리아빠를 지켜주지를 못하고 현명한 판단을 못했는데요
우리아빠를 지켜주지 못하고 항암못지않은 고생만하고 조금더 연장할수 있는 생명을 더 일찍 마감하게한것만 같아 매일매일이 괴로워요.
누구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너네 미쳤냐고 대체
무슨짓을 했냐고 욕을 듣고 비난받고 하면 차라리 속이 편할까요
우리아빠에 대한 죄책감이 줄어들까요..
방에 들어와 우리아빠 사진 마주할때마다 안타까워서 우리아빠 가여워서 한숨밖에 안나와요
우리아빠가 없는 세상에서 우리가 이렇게 먹고 자고 하던일을 유지하며 겉으로 전과같은 생활을 하고있지만
너무 슬프고 하루하루가 꿈같고 의미없고 허망해요
아빠. 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 나의아빠
우리아빠 권희섭.
이름도 너무 그립고 우리아빠 목소리 글씨 모두 너무 그리워요
집에있는 시계 귀걸이를 봐도 아빠 생각에 눈물이 왈칵나고 이제 난 어느 금방도 못갈거같아요
우리아빠 생각나서..
왜 다들 80 90나이까지 잘들 사는데
우리아빠는 왜 이렇게 된걸까
아빠 나는 큰일났어요
우리아빠 이렇게되고 세상이 다 부정적으로 보이고 희망적으로 보이지가 않아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미안하고 내아빠라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영원히 우리아빠는 감사고 아픔이고 그리움일거같아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 정말 많이..

아빠딸 잠순이님의 댓글
아빠딸 잠순이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아빠!
아빠 이 모든게
제발 제발 제발 꿈이기를 기도하고싶어요
아빠가 그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우리가족곁을 떠났다는 현실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미치도록
죄스러워서 괴로운마음 우리아빠
가여워서 가슴이 빠질거같은 느낌이 가시질않아요
전에 세브란스에서
임상 해보자고 연락왔던것도 기회였는데
그걸 왜 놓쳤을까 오늘은 또 그생각을 떠올리니
우리아빠한테 처음부터 아빠 병을 알리지않은것이 이 모든 악몽이 일어날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잘못된 판단인것만 같아 하루종일 그생각뿐이고
우리아빠 병도 모른채 본인 의지로 선택한것 하나없이 그렇게 고통속에 두려운마음안고 죽음에
이르게된것같아 내가 이런다고 아빠 목숨을 되돌릴수도 없는데 하루종일 한숨만나오고 우리아빠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빠 정말 잘못했어요 정말 너무 잘못했어요
우리아빠 얼마나
억울할까... 얼마나 허무할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아빠! 우리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우리아빠를 얼마나 지켜주고싶었는데
마음만 깊었지 정만 가득했지 우리아빠를 살리는데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아빠 치료해볼수 있는것도 아빠의지와 상관없이 우리가 막은것같아서
너무 마음이아파요.
아빠! 아빠는 우리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마음은 알까요..
정말 이렇게될줄 모르고 너무 무식하게 구충제도 그 연예인말처럼 폐암에 잘듣고
폐니까
공기좋은 시골에 있으면 무조건 좋아질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와 생각해보니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병원에서 하는 항암이 근본적인 치료일텐데 왜 우리가 바보같은 생각을했을까 너무 후회가되요.
그땐 그저 항암이라는게 오히려 우리아빠를
더 망가뜨릴거라고만 생각했어요
아빠 이제와 무슨말이
소용있고 의미가 있겠냐만은 그저 우리아빠를
위하는게 우리아빠가
사는길이 그
무서운 항암을 무조건 하는것보단
그 연예인이 먹고 폐암이
좋아졌다는
약을구해서 그 약을 먹고 하수내 맑은 공기속에 있으면 우리아빠가
나을거라 믿었어요.
우리아빠 아무것도 모르고 얼마나 그약을 소중히 여겼는데.. 그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빠.. 너무 보고싶고 아빠가 가엾고 죄스럽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살아가고있는데 껍데기만이 살아있는거같아요
아빠가 대구에
있을때가 그렇게 행복한 날들이었는데.....
아빠,, 사랑하는 아빠....
미안해요아빠. 너무 사랑하는데 우리아빠
가여운아빠 내가 우리아빠 지켜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해요아빠..... 우리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싶어요
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미치도록 그립고 가슴터지도록 보고싶은 우리아빠
아빠. 오늘 엄마가 집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이 참 쓸쓸하고 너무 안됐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우리아빠가 기다리지 않는 집으로 가는 마음이 어떨까.. 얼마나 텅빈느낌이고 슬플까
늘 우리아빠가 가게에서 돌아오는게 당연했는데..
우리아빠를 누가 이 세상에서 없게했나
진짜 야속하고 믿겨지지 않는 이 현실속에
남은 가족들이 꾸역꾸역 살고있어요
오늘 우리아빠 사진옆에 두려고 성당에서 성물로 파는 기도하는 성모님이라는 인형을 주문했어요
그냥 우리아빠 사진옆에 두면 우리아빠를 기도해주며 따뜻한 성모님이 우리아빠를 든든히 지켜주는것 같을것같아서요..
아빠! 우리아빠 혼자 가족들곁을 떠나는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빠! 우리아빠!
우리 지금 전처럼 아빠를 만날수없고 볼수없지만
늘 우리아빠는 우리가족들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에요
좋은음식을 먹어도 우리아빠 생각이 먼저 나는걸 봐도 그렇고 맑은하늘을 봐도 우리아빠생각이 먼저고
모든하루가 오히려 아빠가 없는 지금은 아빠생각으로 가득차있으니까...
아빠! 우리아빠는 너무 좋은아빠라 그만큼 내마음이 이렇게나 아픈거겠죠
아빠와 함께했던 그 몇십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까마득하게만 느껴지고 그래서 아쉬워요
그 귀한 시간들을 하나도 잊지않고 고대로 가지고 있고싶은데 요즘은 우리아빠 아픈순간부터 우리들 곁을 떠나는 그날까지의 그 짧은 몇개월의 아리고 고통스러운 시간들만 떠오를뿐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니 어찌된건지 모르겠어요
아빠 우리아빠 권희섭..
이 이름도 너무나 그립고 그리운거있죠
우리아빠 글씨도 보고싶고 목소리도 녹음한거라도 듣고싶은데
우리아빠 목소리들으면 너무 눈물만나고 아빠가 더 보고싶어 견디기 힘들거같아서 아직 못듣겠어요
아빠 우리아빠!
엄마는 우리아빠가 얼마나 그리울까
이 소중한 아빠의 자리가 얼마나 아프고 아프게 느껴질까...
아빠와의 시간들 하나도 잊지않을거야
절대 앞으로도 간직하고 우리아빠와의 모든것은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내마음에 있는거에요
우리아빠 내가 있는 이곳보다 편하고 좋은곳에 계시기를.. 우리가족이 생각나지않을만큼 너무나 좋은곳에서 쉬고계시기를 그것만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아빠 너무 사랑하고 내 아빠라서 그동안 내아빠로서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아빠를 만날수 있어서 내가 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 우리아빠 지켜주지못해서 너무나 죄송해요
아빠! 언제까지나 내아빠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많이 정말 많이요

은미님의 댓글
은미 작성일
아빠!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아빠! 왜이리 뭘해도 아빠 생각이나서 마음이 아프고 쓸쓸한지 모르겠어요
아빠. 너무 우리아빠랑 못한것도 많은데
어쩜 우리아빠와의 시간이 이리도 짧았을까...
아빠! 티비에서 감따왔다는 이야기를 봐도
우리아빠랑 제주도 같이 갔었다해도 수민이 아파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지만 아빠가 호텔앞에 한라봉 나무에서
한라봉 몇개 따주며 수민이랑 아빠 나 웃으면서 좋아했던 그시간이 떠올라 그시간이 너무 그리워서 마음이 아프고 아리네...
우리아빠 사진볼때마다 꼭 대구 가게에 있을것만같고
어쩌면 이 현실이 이렇게 야속할까..
우리아빠 호강하며 살기는커녕 너무 힘들게 고생하며 살았는데 가엾게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생을 끝내게하고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너무 덧없는게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날들인거같아서...
우리아빠를 내가 죽어서 다시 만날수 있다라는. 확신이라도 있다면 이렇게 슬프지는 않을거같은데
그렇다는 확신도없고 그 무엇도 없으니 그저 아프기만해요 우리아빠 너무나 보고싶고...
아빠 내가 지금은 조금이나마 가졌던 신앙에대한 믿음도 우리아빠 이렇게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생을 끝나게되는걸보고 모두 부정하게되고 믿지않게되었지만
그냥 그 성모마리아상이 기도하는 성물을
보니 그옆에 우리 아빠 사진을 두면 왠지 우리아빠 지켜주고 기도해주고 든든하게될거같아서
내일 도착한다는데 얼른 아빠 사진옆에 두고싶어 빨리 오길 기다리고있어요
아빠! 우리아빠! 사랑하는 내 권희섭아빠!
우리가족은 언제나 우리아빠 생각뿐이에요
우리아빠 곁에 없지만 눈으로 볼순 없지만
내마음속 가족들 마음속에 꽉차게 채워져있으니
우리아빠는 우리가족들과 늘 함께 있는거에요!
아빠 너무나 많이 사랑하고
내아빠라서 너무 감사하고
우리들 곁에 계속 있을수 있도록 지켜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그리워요아빠.
꼭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에서
우리가족들이 보고싶지않을 만큼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계시길 기도해요 정말 간절히..
우리아빠 사랑해 너무 많이 보고싶어아빠.

은미님의 댓글
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립고 그리운 우리아빠
오랜만에 용기내어 핸드폰속 우리아빠 사진을 보니
눈물이 또 쏟아져서 수민이가 울지말라고 다독여도주고 휴지도 갖다주네요.
우리아빠 표현을 안해서 몰랐는데 우리수민이라고 부르는 표현에서, 그 아픈와중에도 수민이
학교에서 백점 받아왔다고하면 환하게 웃던 우리아빠 모습에서 얼마나 수민이를 사랑하고 예뻐하는지 알았어요
그렇지 우리아빠는 늘 그랬었지
은혜언니 영신이 나 모두에게 큰 표현은 안했지만
맛있는거 있으면 데리고가서 꼭 맛보게하고
같이 못가면 돈이라도 쥐어주며 먹고오라고하고..
그런 우리아빠가 우리곁을 떠났다니
이게 말이되나,,
우리와 꽤 오래 함께할 날이 남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빠! 우리아빠 갈비탕 좋아하는데 거창에 있을때
뜨끈하게 드시게 사드릴껄..
음식 조절한답시고 늘 기름기도 없는 음식만 드시게하고.. 모든게 다 걸려요.
너무 아파
오늘 라디오에서는 왜이리 슬픈노래만 나오는지
우리아빠 생각에 음악까지 슬프니 진짜 마음이 많이 힘드네
아빠! 우리아빠가 우리곁에 있을때는 같이있지않아도
내가 많이 행복하고 만족했어요
우리아빠가 없으니 늘 난 구멍난 가슴을 끌어안고
하루하루 사는 기분이에요.
그렇지만 저는 살아있잖아요
우리아빠는 얼마나 떠나기싫었을까
우리가족들곁에 있고싶었을까..
내가 느즈막히 아빠 어떻게든 나을수 있을까해서
영대병원가서 우리아빠 고생만하고 mri며 ct며 찍게해서 괜히 더 고통스럽게 만든게 떠오르면
미칠것만 같아요
아빠 너무 잘못했어요
대신 아파주지도 못할거면서 더 고통만주고 ..
아빠 우리아빠 떠나는게 무서워서
우리아빠 살리고싶어서 그랬어요
아빠! 우리아빠의 차분한 표정 목소리 다 너무 듣고싶고 보고싶어요
아빠!! 우리아빠 정말 사랑해요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요
내가 있는 이곳보다 평온하고 좋은곳에서
우리가족이 절대 그립지않을만큼 아름답고 편안한곳에서 편히 지내세요 꼭 그것만 바래요 간절히.
제발 이 기도는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기를요..
착한 우리아빠 가여운 우리아빠 꼭좀 지켜주세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따뜻하고 편안한곳에서
우리가족 생각 안날정도로 너무나 평온하게 행복하게 우리아빠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난 우리아빠 그렇게지내는 모습 꿈에라도
볼수 있음 너무나 고맙고 안심되고 너무 좋아서 눈물날거같아요
아빠! 이렇게 아빠하고 부르기만해도 , 그냥 설거지하다가도 우리아빠 생각하면 어쩜 이리도 가슴이 아리는지..
우리아빠 난 우리아빠를 얼마나 매일 수십번 그리워하며 몇년을 우리아빠 생각하고 혼자 되뇌이고 그럴까..
우리아빠가 없는 세상은 나에게는 전과 너무나 다른데
세상은 참 너무 달라진것없이 빠르게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분주히 돌아가고 있어요
5월전만해도 난 세상부러울것없이 복에 겨운 사람들이었다는걸 이제야 절실하게 느끼네..
마흔이 넘었어도 십대 이십대 시절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이 전혀없고 그냥 이대로가 좋다 여기며 살았었는데
누군가 마법을 부려 되돌아가고싶은 시절로 돌려보내준다면 나 이제는 아주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러면 우리아빠도 그대로 우리가족 모두 있을거고
오래오래 함께 같이 할수 있으니까...
아빠! 우리아빠 맛있는것도 더 많이 사드리고
용돈도 더 많이드리고
전화도 더 자주해서 우리아빠 정치이야기도 더 많이 들어주고할껄.. 너무나 후회되는일이 많아서 어떻게할지 모르겠어요
다시 내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진짜 이제는 아빠와의 시간 허투로쓰지않고 귀하게 순간순간을 보낼수 있을거같은데..
아빠 저는 진짜 우리아빠가 아프게되고
우리가족이 아빠위한다고 한 결정속에
우리아빠가 좋아지지않고 그 고통속에 생을 마감하게 되기까지 나약하고 어리석은 우리들의 기운말고는
신이있다 여겨지기는 커녕 우리아빠를 지킬수 있다면 무언가라도 잡고싶어 정말 간절히 애원하다시피 기도하고 매달렸지만 이 과정속 어느순간 조차
인간의 힘과다른 신의 손길이나 지켜줌을 느끼지못해서인지 종교이대해 이제는 어떤 마음도 들지않는게 사실이에요.
이것도 제가 어리석고 바보같아서 이런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처가 너무 커서 그런지그래요.
하지만 기도하는 성모마리아상을 보니
왠지 우리아빠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지켜줄것만 같아서 우리아빠 사진과 기도하는 성모님을 나란히 보고있으니 마음이 놓이고 뭔가 든든해요.
아빠! 우리아빠 꼭 편안하게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좋은곳에서
평온하게 자유롭게 계셔야해요
그곳이 너무나 좋아서 우리가족은 생각안나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정도로 좋은곳이면 너무 고마워요
아빠! 늘 우리아빠의 평안을 간절히 기도해요
너무 사랑하고 그립고 우리아빠 미안하고 너무 고마워요 내아빠라서.. 나의 권희섭 아빠라서..
사랑해요 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우리아빠!
우리아빠 지켜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성모마리아상
아래에 우리아빠 사진, 우리 함께했을때 가족사진
그리고 우리아빠와 쭉 함께했던 시계를 두었어요.
이 기도하는 성모님 모습이 우리아빠를 위해
기도하고계시고 지켜주시리라 믿을거에요.
아빠! 조금전에 티비에서 내고향 충청도라는 음악이 나오니 또 우리아빠 생각에 울컥해버렸어요
우리아빠 사진을 보면 난 참 기가막혀서
한숨도 눈물도 정말 자동으로 나오네
우리아빠 저 좋은 아빠를 이제 사진으로밖에 볼수 없다는게 너무 기가막혀서..
정말 믿어지지가않았다가 어느순간 잠시 잊고
다시 생각나면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마음이 아파도 배고프면 먹고 움직이고 헛웃음짓고..
이런 내모습보면 참 어이도없고 그래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길거리에 휴지를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봐도
저렇게 걸어다니실수 있음에
얼마나 좋을까.. 무엇보다 살아있음이 너무나 부러워서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구요.
우리아빠가 너무 허망하게 아무런것도 못하고
떠나게한것만 같아 늘 죄스럽고 우리아빠가 너무 가여워서 그마음이 나를 제일 아프게해요.
아빠 내가 늘 하는기도
하나님이 있든없든 성모마리아님이 계시든 안계시든
부처님 하늘 땅의 기운이 힘을 발휘하든 안하든
그저 우리아빠
제발 내가 지금 있는 이곳보다 훨씬 편안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곳에서 우리가족들 하나도 생각나지않고
그립지않을만큼 너무 좋은곳에서 평온하게 계실수 있기만을 정말 간절히 기도해요.
우리아빠를 위해서 난 바라는거 그거 하나뿐이에요
아빠! 내 아빠 권희섭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아빠 내가 우리아빠 딸이어서 너무 감사하고
내 아빠라서 너무 감사하고
우리아빠 끝까지 지켜주지못해 너무나 죄송하고
정말 우리아빠 많이 사랑해요.
아빠 언제라도 한번은 꿈에서라도 우리아빠 만날수 있을까...
아빠만 편하면되요. 진짜.
우리아빠만 편하고 좋은곳에서 잘계시다면 다 괜찮아요. 아빠. 사랑해요
우리아빠 정말 좋은우리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텔레비젼에서 교동시장이 나오니
또 우리아빠가 몇십년을 왔다갔다하며 보낸곳인데싶어
우리아빠 생각에 참 마음이 아팠어요.
아빠~죽음뒤에는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진짜 그 다음 세계가 있는건지..
우리아빠 생각하면 분명 좋은곳이 있어서 그곳에
우리아빠가 그곳에 지금 계셔야하는데
아무도 가보지않은 세상이니 정말 있는건지
없다면 정말 우리아빠도 죽음으로 끝인걸까 불안해요
나는 죽어 모든게 끝이라도 정말 괜찮은데
평생 고생만하고 힘들게 살았던 우리아빠
거기에 억울하게 병이들고 고쳐보지도 못하고
진짜 억울하게 고통받고 말한마디 못하고
아프다고 소리한번 치지못하고 돌아가신 우리아빠
가여워서 죽음이후 편히 쉴수 있는
이곳과는 차원이 다르게 평화롭고 아름다운곳이
꼭 있어야하는데..
있겠죠?? 우리아빠 지금 그곳에 있는거 맞죠?
꼭 그래야해요
우리아빠 꼭 그런 좋은곳에서 이곳에서 보다 훨씬
편안하고 자유롭게 있어야해요.
아빠 저는 진짜 그것만 바래요
요새는 어떤 욕심도 바램도 없어요
그냥 맨날 우리아빠 생각에 한숨도 쉬었다가
아빠 제발 지금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더 좋은곳에서 우리가족 떠오르지않을만큼 잘 지낼수 있기만을 바랄뿐이에요.
아빠가 올초에 뭔가 예견한건지
설에 옷입으며 우리집애들 다 쓸모없다하셨는데
진짜 그래요
우리아빠 이런일이 있을줄, 자식들이 아무런 도움이 안될줄 알았나봐요
아빠 내가 죽을때까지 마음으로 아빠께 죄지은 마음 아파하겠지만 아빠 정말 올바르지못한 판단해서
우리아빠 생명인데 우리가 마음대로 치료방향 정하고
아빠한테 병 알리지않고 이렇게 아빠 힘들게해서
너무 잘못했어요. 용서받지못할일이에요
저는 용서를 구할용기조차 염치조차 없어요.
아빠병이 이름만 들어도 죽음을 떠올리게되는 병인것만 같아서 아빠가 알면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심리적인 요인으로 그 병이 더 빨리 커질까봐알리지 못했고
우리가 구한 약이 그때 연예인이 아빠와 같은 병인데
분명 효과를 봤다는 인터뷰가 워낙 떠들썩해서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독한 항암보다는
그 약을 먹으며 공기좋은 시골에
있으면 병이 낫는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어쩜 그렇게 우리아빠가 좋아질수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만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쉬운병이 아닌데.. 어쩜 그렇게무조건 된다라고만 생각했을까요
약이 효과가 없다싶었을때 다른 뭐라도 알아봤어야했는데 똑똑하게 그러지못해서 너무 잘못했어요아빠.
아빠가 고생한걸 뭘로 내가 대신하고 되돌릴수 있겠어요
모든게 후회뿐이고 아픔이에요
아빠한테 늘 사죄하는 마음가지고 살께요아빠..
우리아빠 .. 그 너무 좋은아빠와 너무 빨리 이별하니
이렇게 아파요
내가 대구가면 오밤중 티비를 켜놔도 시끄럽다 말한마디 안하고 주무시고
어릴때 나 귤 좋아한다고 매일밤 귤사와서 먹고 자라고 돈챙겨주고 동네에 맛있는 국밥집 생기면
어서 가서 먹고오라고 돈들고 나와 주시던 우리아빠..
아빠는 과일도 안좋아하면서 나 과일 좋아한다고
그 먼 시장에서 과일 듬뿍사들고 와주신 우리아빠.
우리아빠의 그런 사랑을 내가 어떻게 잊겠어요
우리아빠 표현을 크게 하지않아서 그렇지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최고의 아빠였어요.
이런 아빠를 어쩜 그 나쁜병으로 우리식구들
넘 힘든시간을 오래 함께해서
이렇게나 서로에대한 가여움과 안쓰러움만 가득한
우리가족들곁을 먼저 떠나게하고..
저는 우리아빠 떠나고 이렇게 힘들게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세상을 보는 눈이 오히려 더 부정적이되는거같아요.
그냥 다 주어진 운명이라는 말이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요.
이렇게 우리가족 가슴 찢어질듯 아프게
우리아빠 너무나 힘들게 고통겪으며 데려가셨으니
그래도 지금은 편한곳에 정말 고통없는 아주 좋은곳에우리아빠 머물게 해주시리라 믿고싶어요.
제 마음의 전부를 담아 우리아빠 꼭 그런곳에 계시라고
기도합니다.
아빠 나의 권희섭 아빠이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우리아빠 딸로서 못해드린부분들.. 아픈중에
우리아빠에게 더 좋은 치료의길을 잘 이끌지못해
너무 죄송하고 죄스러워요
우리아빠 너무 사랑하는데 우리아빠를 지켜드리질못했어요 그게 너무 가슴아파요
우리아빠 너무 고통스럽게한것같아서..
아빠 늘 우리아빠 내 마음속에있어요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도 매일매일
영원히 그럴거에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나의 권희섭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늘 내마음속에 살아있는 우리아빠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녹아내리게 생각하면
가엾고 모든게 후회만되는..
정말 어쩜 돌리지도 못할거면서 우리아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기만하고 후회되어서
다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기만 할까요..
티비에서 죽음에 관한 이야기만해도 우리아빠 생각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것만 같아요
누구누구 엄마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면
참 내가 이기적인 인간이라 그런지
나이를 들어보면 80,90
와 어쩌면 그 나이까지 사셨을까
너무 부럽다싶은 생각밖에 안들고 그런거있죠.
우리아빠는 참 평생 가족밖에 몰랐는데
진짜 가정적이고 따뜻한 아빠였는데
난 무슨복으로 이런집에서 태어났을까..
그동안의 그 시간들도 감사해야하는데
우리아빠를 그 좋은 우리아빠를 병을
준것도 모자라
고통스럽게 그렇게
비참하고 힘든 과정으로 생을 끝나게 한 운명이라면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원망스럽고 한스러워요.
늘 이렇게 억울하다 너무한다 투정하고 불평한다고 우리아빠가 살아돌아오지도 않는데
이런말해서 뭐하나싶지만
그래도 자꾸 이런소리만 나와요 아빠..
우리아빠가 너무 가여워서..
내가 어찌해주지도 못하는 주제면서
자꾸만 우리아빠 안됐는생각에 이러고만 있어요.
엄마도 너무 가여운데 참 누구보다 아빠를 잃고
죽지못해 사는 사람이 엄마일텐데
저는 제 아픔에 겨워 우리엄마 위로해줄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엄마한테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있는것도 참 슬픈일이고 어쩜 이런지 모르겠어요.
아빠! 우리아빠 내곁에 우리가족들 곁에 있을때
더 잘하지못하고 감사하다는 표현도 못하고
아빠가 건강할때 아빠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편지쓰다보니 우리아빠 영대병원갔다가
동산병원으로 와서 침대에 앉아 눈물흘리며 보였던 그 허탈한 웃음이 얼마나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담고 있던
표정이었던가 싶어서 가슴이 너무 아파와요
아빠. 죽음으로 이렇게 갑자기 이별하고 영영볼수 없게되는거 보니
삶이 이렇게 냉정하고 하무한거라는걸 다시한번 느껴요
우리아빠 남편으로서 삼남매 아빠로서 정말 따뜻하고
온화한 최고의 아빠였어요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아빠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아빠 우리아빠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고
제가 못나서 너무 죄송해요
항상 우리아빠는
나한테 보고싶은 존재 자랑스러운존재
너무나 고맙고 그리운 사람이에요 항상.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편안하고 아름답고 좋은곳에서 우리가족 생각나지않을만큼 그곳의 평온함 가득느끼며 자유롭게 잘 계셔야해요 꼭.
제 소원은 제 기도는
그것뿐이고 그게
전부에요
그리고 정말 간절해요
정말 우리아빠를 위해 간절히 바랍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해요 나의 권희섭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우리아빠 생각을하면 가슴이 너무 무너지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저 너무 가엾고 우리아빠 고생했던 기억만이 어쩜 이리도 떠오를까요..
나 아주 어릴때 가게 퇴근하며
마중나가있던 나를 업어주도 그 무거운 수박을 오른손에들고 집까지 걸어가던 우리아빠..
바나나 그렇게 귀하고 비쌀때 형편도 안좋은 시절이었는데
자식들 어디까지 데리고가서 바나나 사주며 흐뭇해하던 우리아빠..
매사 우리에게 큰소리도 부정적인 말한마디 하지 않았던 따뜻했던 친구같았던 우리아빠..
너무 한없이 좋기만했던 아빠라 너무 아파요
우리아빠가 그렇게 고생스럽게 생을 마감하고
우리곁을 떠났다는것이요
아빠! 우리아빠를 위해준다는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을수도 있어요 저도 너무나 후회하구요..
우리아빠 생명을 되돌려줄수도 없는데
어쩜 좋아요
아빠 너무 잘못했어요 너무 죄송해요.
저희가 너무 몰라서 바보같아서
이런 자식이라 너무 큰죄를 지었어요
아빠!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우리아빠 지켜주고싶은 마음만 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바보같은 선택을 했어요.
우리아빠가 결정하게 다 알리고 말했어야하는데..
아빠. 내생명을 우리아빠한테 드릴수도 없고 나는
어쩌면 좋아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아빠..우리아빠한테 너무나 미안해서 우리아빠한테 더큰 고통만 안겨준거같아서
그 생각하면 미칠것만같아요
아빠 잘못했어요.
아빠 저는 우리아빠가 주신 사랑을 기억을 꺼내고 꺼내도 너무나 많아서 그게 너무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순간순간 하나씩 기억할때마다 너무 감사해요.
우리아빠한테 너무 받은게 많아서..
추억이많아서.. 아빠 너무 감사해요
저의 아빠로 만나주신것도 따뜻한 아빠로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우리아빠 제가 있는 이곳보다
더 편안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정말 자유롭게 평온하게 계시기를 기도해요.
정말 간절히 바래요
아빠 너무 보고싶고 너무 사랑해요
그리고 정말 죄송해요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우리아빠가 좋아하시던 노래 꿈꾸는 백마강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이런걸 듣고 볼때 마음이 서늘해지고 쓸쓸하지않는 날이 올까요
우리아빠 말도 못하고 대한요양병원에 누워계실때
내가 우리아빠 꿈꾸는 백마강 틀어줬더니 아빠가 손으로 박자를 느끼는듯 움직였던게 생각나요
마음이 아파요..
우리아빠와 관련된것들, 우리아빠와 함께했던 아주 작은 추억들이 너무 소중해서 하나도 잊어버리고싶지않은데 가능할까요
아까워서 절대 잊고싶지않은데...
우리아빠 좋은음식 더 많이 드셔볼수있게 내가 자주 대구가서 사드리고했었어야했는데..
후회만 가득남고 가슴이 아파요
우리아빠가 혼자 집에서 국수삶아 비빔국수 해드실때
얼마나 쓸쓸했을지 왜 한번도 생각해보지못하고
아빠는 그런거 별로 안느낀다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빠에대해 내가 뭘 안다고 섣불리 그런말들을 했을까요..
아빠 정말 많은것이 죄송하고 후회되요.
아빠! 우리아빠
앞으로도 난 우리아빠와의 기억 잊지않도록 매일
떠올리고 되새기고 할래요.
우리아빠는 늘 우리가족들, 내마음속에 함께 있으니까요
아빠 우리아빠가 지금 있는 그곳은
지금 제가 있는 이곳보다 따뜻하고 평화롭고
좋은곳이어야해요.
이곳에 대한 우리가족들과의 아쉬움 떠오르지 않을만큼 편안하고 좋은곳에서 잘 계실수 있기만을 진심으로
기도해요 간절하게.
우리아빠 정말 사랑하고 나의 따뜻한 권희섭아빠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죄송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지난겨울 우리아빠가 그렇게 추웠다고했던 말이 생각나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리아빠 가게에서 너무 추워서 혼났다는 말을했는데
왜 그말을 흘려들었을까..
내가 지금 집안에 앉아서 추위를 느끼니 우리아빠 생각이 나서 가슴이 찢어질것만 같아요.
그때 우리아빠 병이 깊어졌을거같아 마음이 더 아파요
핸드폰속에는 온통 우리아빠 사진이 가득한데
건강할때가 아니라 아픈줄 알고 찍은 사진이라서인지
다 야위고 힘들어보이는 사진들이라 볼때마다 우리아빠 가여워서 너무 슬퍼요
아빠 우리아빠 병원에서 얼마나 힘들었어요
내가 우리아빠 편하게는 못해주고 더 힘들게한거같아서 그생각하면 미치도록 아빠한테 미안하고
가슴이 아픈데 자꾸 떠오르고 우리아빠 가여워서
우리아빠.. 우리아빠를 이제 다시 못본다는 사실이
어쩌면 이렇게 삶의 의미를 통째로 뺏긴기분일까
정말 우리아빠가 떠나고는 완벽한 행복은 끝났어요
우리아빠가 함께 있었기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했기에
우린 안좋은 환경속에서도 행복했고 저는 정말 만족했어요
좋은 부모님이 든든히 계셔서 세상누구보다 행복했어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감사합니다
내 아빠셔서 너무나 좋은 아빠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부족해서 우리아빠 지켜드리지못하고
너무나 죄송해요
우리아빠 지금 제가 있는 이곳보다 평화롭고 따뜻한 아주 좋은곳에서 평온하게 행복하게 계셔야해요.
저는 정말 그것밖에 바라는게 없어요.
우리아빠 좋은곳에 편안하게 쉬실수만 있다면..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아빠 고통없는곳에서 편히계세요
사랑해요 우리아빠. 우리아빠 정말 사랑해요
아빠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너무 보고싶은 아빠! 너무 그리운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데 목소리도 듣고싶고 너무나 보고싶은데
하루에도 몇번씩 떠오르는 사랑하는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 자상했던 우리아빠
아빠 우리 마포살때 영신이랑 나 데리고 셋이서
유람선 타러 한강간거 기억나요?
난 그날 입었던 옷까지 생생하게 기억나요
영신이랑 나 사진도 아빠가 찍어주고..
우리아빠 카메라로 사진찍는것도 좋아했는데
그런 취미생활할 여유조차 없이 살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리아빠가 여름에 나랑 영신이 데리고 보라매 수영장가서 셋이 수영장에서 즐겁게 보내고 온적도 있는데..
우리아빤 그런 아빠였어
아빠도 여유시간보내고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어쩜 환경이 그리도 우리아빠한테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
아빠가 그 환경속에서도 가족들한테 최선을 다하고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지 우리는 다 알아요.
아빠 너무 감사해요 정말 고생많이하셨어요.
우리아빠의 삶은 아빠는 힘들었겠지만
아빠가 있어서 엄마와 우리 자식들은 참 행복했어요
아빠가 함께했기에 너무 행복했어요
이런 아빠였기때문에..
우리아빠 어제 내 꿈에 보였는데
그것도 매일 내가 우리아빠 생각하니 꿈에서조차 내가 지어내는건지 모르겠지만
우리아빠 꿈에서라도 봐서 좋았어요.
아빠. 내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될지 모르겠지만
우리아빠와 함께했던 그 삶과는 다를거에요.
난 늘 우리아빠가 함께 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살게될거같아요.
우리아빠만 생각하면 가슴은 너무 아프지만
우리아빠의 따뜻한 사랑만이 가득 떠올라 한편 그 추억을 안고살아갈수 있음에 감사해요
아빠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제가 너무 죄송하구요..
아빠 부디 아빠가 지금계신 그곳은
지금 제가 살고있는 이곳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너무나 좋은곳이기를..
고통도 없고 평온함만이 흐르는 정말 천국같은 곳이기를 기도합니다. 간절히 바래요
그것뿐이에요
우리아빠 꼭 편해야해요.
아빠 사랑해요 나의 권희섭아빠..
너무 그리운이름 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우리아빠.
우리아빠가 아프다는걸 안게 겨우 7개월전인데
우리아빠가 지금 세상에 없어요.
정말 너무 말같지않은 현실같지않은 일이에요.
어쩌면 이렇게 금세 사람을 쓰러뜨리고 고통을주고
처참히 사랑하는 가족들곁에서 떠나게할수 있는지
누구라도 잡고 원망하고 하소연을 하고싶어요.
어쩜 우리아빠를 이렇게 허망하게 이세상에서 없게 만들었는지..
세상살이 자체가 이렇게 악독하고 무서운것이었는지..
우리아빠 참 순하고 누구에게 나쁜 말한마디 못하는 착한사람이었는데...
병은, 죽음은 그런걸 가리지않고 무참히 그냥 데려가는구나 싶어서 너무 원망스러워요.
우리아빠 우리가족밖에 모르는 정말 성실하고 자상한 사람이었는데...
권위라고는 부릴줄 모르고 자식들한테도 늘 친구처럼 이야기 나눌수 있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었는데..
강아지도 사랑하고 자식들 같이 데리고가서 강아지도 키울수있게 데리고오고
맛있는 음식있으면 꼭 데리고가서 먹게해주고..
아빠 나는 아빠가 은혜언니 미국에서 집에 돌아왔을때 우리아빠가 원두커피를 사서 집까지 들고와서 은혜언니 마시라고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우리아빠는 늘 그런 아빠였어요.
가족들이 하고싶다는거 먹고싶다는거 있음 뭐든 다 해주려고했던 우리아빠.
이런아빠가 이 좋은 아빠가 왜 이세상에 없는지
왜 그 무서운병에 우리아빠를 고통받게하고
생을 마감하게했는지..
너무 마음이아프고 슬퍼요
원망스럽고 잔인하게만 느껴져요.
아빠! 이 마음은 평생 갈지도 몰라요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방향을 바꿔놓은지도 모르겠어요
아빠! 그냥 우리아빠라 너무 감사하고
그런 좋은아빠가 조금이라도 덜 고통받도록
좋은길을 못찾고 하나 도움은 커녕 더 힘들게만 한것같아서 너무 죄송해요.
방에 있는 우리아빠 사진볼때마다 우리아빠 가여워서 울컥하게만되요..
아빠.. 제발 아빠가 눈감은 그날이 모든게 끝난것이 아니라 영혼은 좋은곳으로 가는 길과 연결된 그길이기를 기도해요
그래서 꼭 우리아빠 지금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아름답고 평화롭고 따뜻한 곳에서 평온하게 지내고계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요. 그것만 바래요 정말.
아빠. 우리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우리아빠 내아빠로 우리가족들의 든든하고 따뜻한 아빠로 사시느라 정말 애 많이 쓰셨고 고생많으셨어요.
아빠덕분에 다들 너무 행복했어요
부자가 아니라도 마음은 늘 풍요로웠어요.
아빠는 최고의 아빠셨어요.
아빠. 내가 죽는날까지 우리아빠 하루도 잊지않고 기도하고 우리아빠와 함께할거에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우리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나 보고싶고 생각나는 내아빠
생각만해도 너무 마음아프고 그리워서 눈물이나는 나의 권희섭아빠!
아빠 나는 왜이리 매일매일이 아프죠
우리아빠가 이제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나를 너무 슬프게해요.
내가 이런데 엄마는 오죽할까해서 엄마도 너무 가엾고.. 정말 어쩌면 좋을까..
아빠 우리아빠랑 함께할 시간이 이것밖에 안남은줄 알았다면 밥하고 쥬스고 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우리아빠 손 꼭 잡고 눈바라보며 아빠한테 힘이라도 되는 말이라도 한마디 더 할껄..
아빠 얼마나 아프냐고 무섭냐고 아빠 꼭 끌어안고
위로되는 말도좀 하고 공감의말을 좀 할껄..
우리아빠 너무 무서웠을텐데..
몸은 아파지고 고통스러웠을텐데 얼마나 혼자 괴로웠을까..
정말 시간이 이것밖에 남지않았으리라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유기농음식이 무슨 소용이라고..
그 야채쥬스가 우리아빠 살려주지도 못하는데
뭘그리 밥하고 쥬스하고 그런데 열중했는지..
미치도록 후회가되요.
아빠. 우리아빠 뇌전이되어그런지 내가 영신이랑 은혜언니 거창고속터미널에 데려다주고 집에 왔을때
우리아빠 의자에 앉아 바깥쪽을 보고있던 그 회색빛 너무나 힘들어보였던 그 눈빛이 너무 가슴아프게 생각나요
우리아빠 얼마나 힘들었을까 고통스러웠을까..
우리아빠 그렇게되기까지 난 대체 뭘한걸까
정말 항암이란길을 가보지않아서 내가 우리아빠 잃고 이렇게 더 후회가 많고 죄책감이 심한건지..
우리 아빠생각하면 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정말 무너지는거같아요
아빠 너무 죄송해요
우리아빠 아픔을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아무것도 해주지못해서 아빠 너무 너무 잘못했어요.
우리아빠 우리아빠는 너무나 온화한 마음을 가진 좋은사람이니까
이곳에서는 고생하고 병으로 아파하고 고통받았지만
영혼이 머무는 그곳에서는 조금의 고통도 없이
따뜻하고 평화롭게만 계세요
우리아빠가 이곳보다 훨씬 좋은곳에서 평온하게만
잘 계시기만 한다면 저는 정말 바랄게없어요
간절히 바라는건 그것뿐이에요.
아빠 꼭 편해야해요. 힘들지않고 아프지않고..
그저 너무나 편안하기만 하면 좋겠어요
아빠 그동안 이곳에서 참 많이 고생하셨고
아빠덕분에 저희들이 너무나 좋은아빠 밑에서
행복했어요.
우리아빠는 최고의 아빠셨고 너무나 훌륭한 생을 사셨어요.
아빠처럼 큰소리 내지않고 가족들속에서 온화하게 좋은아빠의 역할을 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우리아빠의 딸이라서 너무 감사하고 죽을때까지
자랑스러울거에요
아빠 너무 감사하고 제가 못해드려죄송하고
사랑합니다 많이..
매일매일 순간순간 너무나 그리워요
제마음이 저의 진심이 우리아빠에게 전해지길 바래요
아빠 사랑해요 정말..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생각만해도 가슴아리는 내아빠 왜이리 우리아빠만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져내릴듯 가여운마음에 마음이 아픈지..
나는 우리아빠가 병을 가지고 있었지만 겉으로 표시나지않을만큼 건강해보였던 5월부터 9월이 되기까지
힘들게 무너져가는 우리아빠의 고통을 본게
그아픔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해주지못하고 힘이 되어주지 못했던게 너무 마음아프고 죄스러워서
아마도 죽을때까지 우리아빠 생각하면 늘 이마음일거같아요.
우리아빠의 아픔을 하나하나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나빠졌는지를 옆에서 봤던게 너무 생생히 봤던게
너무 큰 아픔이고 그것땜에 우리아빠 생각하면
가여워서 미칠듯이 마음이 아파요
한편 사람이 어쩜 그렇게 갑자기 병때문에 처참히
무너지는지 너무 허무하고
아빠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도 건강히 잘사는 사람도 많은데 왜 하필 착하고 정말 고운사람인 우리아빠한테
왜 하필.. 그런 생각을하면
정말 너무 참을수없게 억울하고 화가나요.
어린 수민이가 슬프고 마음아픈건 맞지만 엄마가 맨날 그런다고 달라질게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맞는말이죠.. 근데 나도 내맘대로 어찌 할수가 없어요
우리아빠 생각만하면 너무나 가여워서 마음이아파서 정말 참을수가 없어요.
우리아빠! 우리아빠 영혼 정말 지금 어디에 있을까
진짜 천국이라는 곳만 있기만하다면
우리아빠같은 사람이 천국에 있지않을 이유가 없는데...
천국이라는 곳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의심하지않고 천국이 있다 믿을수 있으면
너무나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아빠 그곳에서 정말 평화롭게 행복하게
영혼이 숨쉬고 자유롭게 있을테니까요..
아빠! 아니 누구든 정말 사람이 아닌 어떤 신적인 존재가 있다면 우리아빠 잘 지내고계신 모습 한번만
꿈에서라도 저 보여주시면 안되요???
우리아빠 잘 지내고 계신모습이 너무 보고싶어요.
가여운우리아빠 이곳에서의 아프고 힘들었던것들
모두 털어버리고 그곳에서 자유롭고 너무나 평화롭게 지내고 계신모습 너무나 보고싶어요.
나의 사랑하는 권희섭아빠!
너무나 그리운 나의아빠
미치도록 보고싶은 내아빠
아빠 제발 그곳에서 조금의 아픔도 없이 평온하게 지내세요 제가 바라는것은 그것뿐이에요.
정말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우리아빠 너무 고생많이 하셨어요
너무나 좋은 사람이에요
그러니 이곳에서는 힘들었지만 영혼이 숨쉬는
그곳에서는 그어떤곳에서보다 편안하게 계실수있게 해주세요 제발.
꼭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나의 권희섭아빠 나의 아빠라서 너무나 감사하고
우리아빠덕에 모든것이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었나
하나하나 감사하지못한것도 죄스러워요
우리아빠 너무 감사하고 제가 많이
죄송해요. 우리아빠 가족들 모두 우리아빠 늘 가슴에 새기고 함께하고 있다는거 알죠?
우리아빠는 늘 우리와 함께있어요.
아빠 정말 사랑해요 아빠가 곁에 있을때 감사하다 사랑한다 말하지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아빠,정말 많이 감사하고 사랑해요 정말 많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불러도불러도 보고싶은 내아빠
아빠 우리아빠가 전화하면 응~ 하고 우리아빠가 전홥받았던 그때가 너무나 그리워요
우리식구들 다 시끄럽고 욱하기도하고 그런데 우리아빠는 어쩌면 그렇게 큰소리 한번 내지않고
조용히, 늘 차분하게 그런 사람이었을까..
큰소리한번 내어서 내가 이 자리에 있노라고 권위한번 내세우지 않았지만 지나고 보니 우리아빠의 그런
소리없이 조용히 우리들과 함께있고 웃고 먹고 했던
아빠의 조용하고 소리없는 그 작은 움직임들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손짓이고 큰자리를 차지하는 무게를 가지고 있었나싶어요.
우리아빠 정말 대단해요
사람이 자기를 내세우지않고 평생을 그렇게 자세를 낮춰, 목소리를 낮추고 살수 있는게 절대 쉽지가 않았을텐데...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우리아빠라 가능했다는것을 이제야 알다니 참 한심하죠
우리아빠 착한우리아빠 고운우리아빠
내게 너무 좋기만한 기억밖에없는 우리아빠
지금은 우리아빠 아프고 힘들어하셨던 기억들이 너무 많이 떠올라 너무나 가슴이 아픈 나의 아빠..
아빠 우리아빠 너무 잘 사셨어요.
정말 훌륭한 삶을 사셨어요.
우리아빠 덕분에 가족들이 참 많이 따뜻했어요
우리집 부유하지도 못했고 다들 사느라 바빴지만
한번도 마음시리지않고 마음은 언제나 훈훈했어요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아빠 정말 감사해요
제가 이런집에서 이런 아빠 엄마 밑에서 태어나고 자랄수 있도록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우리아빠 아빠도 여기염려하지 마시고
그동안 아프고 너무 고통스러웠던 그 나쁜 상처들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평화만이 가득한 따뜻한 곳에서
우리아빠랑 너무 잘어울리는 곱고 고운곳에서
평온하게 계세요.
아빠 꼭 그런좋은곳에서 편하셔야해요.
정말 저는 간절히 그것만을 바래요.
오늘 날씨가 엄청 추우니 우리아빠 유골함 야외에 모시지않고 도림사 추모공원 그곳에 계시게한게
참 잘했다싶더라구요
우리아빠 추울까하는 걱정은 안드니까요..
아빠! 진짜 우리아빠가 내가 있는곳보다 정말 훨씬 좋은곳에 계시면 너무나 좋겠어요 정말...
그럼 나 진짜 안슬플거같아
우리아빠 가여운우리아빠 꼭 아름답고 평온하기만한 곳에 계셔요 꼭!
아빠 감사하고 제가 많이 죄송하고
정말 많이 사랑해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 아빠
아빠 지금 내나이보다 더 많은 연예인이
팔십이 넘은 아버지한테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부러워서 우리아빠가 너무 생각나서 또 눈물이나요
우리아빠는 훨씬 젊은데 어쩜 이렇게 시간을 허락해주지 않았을까 너무 원망스러워
가여운사람 너무 가여운사람
누구보다 우리아빠 무섭고 혼자 떠나기 무서웠을텐데
우리가족들곁을 떠나기 싫었을텐데..
우리아빠 혼자 외롭게 왜 떠나게했나..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우리아빠 어떤 다른세계에 있고 거기서 어떻게 지내는지 꿈에도 한번 안보이고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우리아빠 생각하면 걱정되고 안됐어서 더 눈물이나지
아빠! 정말 우리아빠 나보다 더 좋은세상에 정말 많이 평화롭고 좋은곳에서 잘있는거 맞죠?
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우리아빠 목소리 너무 듣고싶네
우리아빠 우리아빠 권희섭아빠
내가 이렇게 우리아빠 보고싶어하는거 알아요?
보고있어요? 느끼고있어요?
아빠 제발 정말 좋은곳에 계세요
우리곁에서 눈감았던게 끝이아니라
더 좋은세상으로 이어져있어서 우리아빠처럼 착한 사람들 편히 쉴수있는 곳으로 가셔서 꼭 그곳에서
평온하게 이곳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잘 지내고 계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 아빠.
아빠 우리아빠 꼭 편히 좋은곳에 계세요
그렇다면 아무것도 바랄게없어요저는
아빠 정말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요
우리아빠 너무 감사해요
고생많이하셨고 아빠덕에 너무 행복했어요
따뜻했어요
제가 더 잘 못하고 죄지은게 많아 죄송해요
아빠 사랑해요 정말 많이많이..
정말 좋은곳에서 몸도 따뜻하고 마음도 따뜻하게 계세요 꼭. 매일 우리아빠는 내 마음속이 같이 있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매일매일 너무나 보고싶은
내아빠!
아빠 날이 많이 추워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도 더 많이 춥고 우리아빠 생각도 더 많이 생각나고..
우리아빠 수목장을 해드린게 나았을까 했었는데
요새 추위속에서는 춥고 덥고 변동없이 보호받는
도림사 추모공원에 모시길 잘했다싶어요
그마음이라도 들어서 참 다행이에요.
우리아빠
나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이런데서 암투병 2년씩 했다고 그런말들으면 우리아빠도 항암 시작해서 치료받았으면 2년은 우리곁에 더 있을수 있었을까
치료과정이 힘들었어도 아빠도 그걸 더 바라지않았을까싶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또 아파요
우리아빠한테 어떻게 해드린게 최선이었을지..
자꾸만 그런생각을 하게되요
많이 힘들어도 좀더 살고싶은게 사람마음이라는데
우리아빠가 병을 알았다면 어떻게든 살고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했을텐데 우리가 아빠 생각해준답시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아버린거같아서 자꾸만 후회되고 마음이 아프고
이런생각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이제 우리아빠가 없는데..
우리아빠 너무 많이 아팠죠
몸이 점점 나빠지는걸 느꼈을때 많이 무서웠죠
그때 아무런 힘도 위로도 되어주지못해서 죄송해요너무
우리아빠가 그때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빠 우리아빠 평생 산다고 아둥바둥 너무 고생도 많았는데 병까지 들어 너무 고통스럽게 힘드셨어요
우리아빠 우리아빠 고통을 나누지도 못하고
아무런 힘도 못되었지만 우리아빠 얼마나 힘들었을지 고통스러웠을지 제가 다는 몰라도 시시때때로 우리아빠 생각할때마다 느끼고있어요.
우리아빠 고생많으셨고 끝까지 너무 잘 이겨내시고 견디시느라 힘내신거 알아요
정말 우리아빠 강한 사람인데.. 제가 그걸 몰랐어요
우리아빠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열심히 살았고
너무 좋은 아빠였어요.
우리아빠랑 편의점 커피머신 생겼나 알아보려고 같이 길건넜을때. 아빠가 불닭먹을꺼냐고 웃으며 물었을때
아빠 가게끝나고 집근처 식당앞에서 만났을때
그 모든것들이 다 생각나고 너무 그리워요아빠.
그 좋은 추억으로 아빠없는 시간들을 꾸역꾸역 잘 참고 살아내야되는거겠죠
아파도 내가 뭐 할수 있는게 없으니 그래야겠죠
아빠! 내아빠로 너무 따뜻하고 좋은 아빠로 만나주고 살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못한게많아 너무 죄송하고요..
우리아빠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더 좋은
평화롭고 따뜻한 곳에서 고통은 하나도 없는곳에서
평온하게 계세요꼭
정말 간절히 기도하고 바랍니다
우리아빠 편하게 계시리라고...꼭 그러시라고
아빠는 항상 내마음속에 함께있는거죠?
저는 늘 우리아빠 생각하고 함께할거에요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보고싶어요우리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가여운우리아빠 보고싶은 내아빠
작년겨울에 우리아빠 가게에서 그렇게 추웠다고 하더니 얼마나 그때 추웠어요
그때 우리아빠 몸이 냉해서 병이 더 커졌을듯해요
제가 이번 겨울 마음이 너무 쓸쓸하고 허해서인지
이번겨울이 유난히 추워서인지 왜이리 추운지 모르겠어요
우리아빠 생각만하면 마음이 시린건 말할것도 없구요
아빠. 원래 죽음이 가까워지면 맛을 못느껴서 음식을 먹기가 힘들다는데. 가여운 우리아빠는 끝까지 음식을 드시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내가 너무 잘 알아요
우리아빠가 얼마나 삶의 끈을 놓지않고 병을 이겨내려고 음식을 끝까지 어떻게든 먹기위해 노력했는지 너무 가까이 봐서 우리아빠의 그 노력이 그 끈질긴 노력과 의지가 겨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린건가 하는 마음에 너무 안타깝고 가여워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퍼요아빠..
우리아빠 그렇게 의지가 강한 사람인데..뭐라도 다 할수 있었을 사람인데
겨우 이렇게밖에 못해드렸나..
우리가 생각했던 최선이 우리아빠한테 너무 아무도움이 못되고 그렇게 의지갖고 노력했던 우리아빠한테 하나 득이 안되었으니 뭐라 말을하겠어요.
그렇지만 아빠
내가 두눈으로 똑똑히 보고느꼈어요
우리아빠가 얼마나 끝까지 노력했는지..
난 그 모습을 너무 잘 알아서 더 마음이 찢어질듯 아픈거죠
아빠 너무 고생했어요
누구보다 우리아빠 강인했고 너무 잘 참고 잘 견뎌주었어요
아빠! 우리아빠 참 많이 보고싶다 너무 그립고 그립고
그리워요
아까 고모랑 통화했는데 우리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나고 우리아빠랑 통화도 자주하던 고모인데 싶어서
마음이 전하고 또 다르더라구요
아빠..내가 우리아빠를 매일 이렇게 그리워만하게 될줄은 정말 몇달전까지만해도 상상도 못했는데..
우리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어요
대체 뭘 잘못해서..
아빠! 지금 우리아빠 고통도 없고 평온하게 따뜻하게 계신거맞죠?
제발 꼭 그래야해요
죽음이란게 끝이 아니라 우리아빠 꼭 내가 있는 이세계보다 훨씬 좋은 세상으로 가계셔서 그곳에서
우리아빠답게 평온하고 잔잔하게 이곳에서 겪었던 고통들 싹 씻어내고 편안히 계셔야해요
저는 그것만 늘 기도해요 정말 간절하게요.
아빠 사랑하는 나의 권희섭아빠!
고생많으셨고 너무 수고하셨어요 한평생
우리아빠 또다른 세상인 그곳에서 평안하세요 꼭
우리아빠 너무 사랑하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내아빠여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저는 못한게 많아 너무 죄송해요아빠.
다시 우리가 아빠와 딸로 만날수는 없을거같아
너무 눈물나고 절망적이지만
혹시라도 그럴수만 있다면 제가 두번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을께요. 우리아빠 너무 사랑해요
너무 보고싶어요 내아빠. 아빠 목소리 듣고싶고
아빠 손잡고 아빠 감사하다고 고생하셨다고 말하고싶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리운 우리아빠
우리아빠와 이별한지 아직 100일도 안되었는데
어쩌면 이렇게 아픈시간이 오래된거같죠
우리아빠가 세상을 떠났다는사실이
믿어지기도 했다가 실감이 안났다가
모르겠어요
우리아빠 겨우 이만큼 겨우 이렇게 살다가
떠나실줄 알기나했을까...
참 열심히 살았는데 우리아빠..
아끼고, 참고, 노력하며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사셨는데 아무리 운이없다해도 이렇게까지 운이 없을까..
아직은 대구 대구역 교동시장 번개시장 이런곳 생각하면 너무 아파서 무서워요.
다 우리아빠 생각뿐인곳들...
우리아빠랑 번개시장가고 했던 시간이 얼마나 좋은 시간이었는데 내가 그걸 몰랐다니 그 귀한 시간들을..
아빠와의 추억이 많은데 아직은 그 좋은 추억보다
우리아빠 아파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싶은 그 아픈 시간들만이 너무 선명해서 마음이 아파요많이..
아빠! 우리아빠 지금 계신곳이 어디에요?
아빠 나는 진짜 알고싶어요
너무 궁금해요
우리아빠 잘지내고 있을지..
애가 많이타요
우리아빠 여기서 고생한것들이 하나도 슬프지않을만큼 우리아빠가 정말 좋은곳에서 계셔야할텐데 지금 어디계신가싶어서요..
착한우리아빠. 정말 우리아빠 싫어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만큼 누구에게나 좋은사람 우리 권희섭아빠!
꼭 따뜻하고 평화롭고 고통없는 좋은곳에서
평온하게 계셔야해요.
저는 매일 그것만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내아빠셔서
함께했던 모든시간들 너무나 감사해요.
한평생 너무 고생하셨고 애 많이 쓰셨어요.
제가 못해드린게 많아 죄송해요아빠.
끝까지 우리아빠 지켜드리고싶었어요 진심으로
내 모든걸 걸어 우리아빠 살리고싶었는데
아무것도 못했어요.
아빠 편히계세요. 만나지못해도 우리아빠 늘 제 마음속에 함께있어요.
사랑하는 우리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하루에도 몇번씩 내마음 무너지게 너무도 그리운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가 우리가족들곁에 있던 그날들이 왜이리 그립지 미치도록 그립고 지금 현실이 내가 죽을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우리아빠
다시 못볼수도 있다는 이 현실이 너무 슬프네
마음도 말투도 모습도 너무 고왔던 우리아빠..
아빠한테 아빠는 너무 멋진 사람이라고
우리아빠가 있어서
나는 참 좋다는 말을 어쩌면 한번도 하지못했을까..
우리아빠가 지금 그 가게에 전처럼 있기만하다면 당장 달려가서 우리아빠 꼭 끌어안고 아빠 너무 고맙다고
그냥 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어요아빠.
아빠 정말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아빠
내좋은 아빠를
겨우 이렇게 함께보내고 이별하게 만든 운명이라는
것이 그냥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그 운명이라는것이 너무 잔인하고 야속하네정말
우리아빠 죽음이라는것이 끝이아니라 영혼이 있다면 꼭 좋은곳에서 아픔없고 고통없는 평화롭고 따뜻한곳에서 편하게 계세요 꼭
정말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를 위해
아빠 내 아빠라서 너무 좋기만한 사랑많은 우리아빠라서 너무 감사하고 아빠덕분에 너무 과분하게 행복했어요 제가 부족해서 죄송하고 우리아빠는 늘 항상 제 마음속에 함께 있어요
아빠 많이 보고싶고 너무나 사랑해요.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내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리운 내 아빠!
세상에 가슴아프지 않은 이별이 어디있고 부모님이 떠났는데 다시는 볼수없는데 아프지않은 자식이 어디있겠냐만은 저는 우리아빠를 생각하면
앞으로 못만나고 보고싶을때 보지못한다는 슬픔보다
우리아빠의 삶이 얼마나 고단했는지 알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얼마나 고통스럽게 고생하다가 떠났는지 알기때문에 그 시간들이 떠올라서 가여운 마음에 더 아프고 마음이 녹아내려요.
우리아빠 참 고생많으셨고 순탄치않은 삶을 살았는데..
그와중에도 나쁜생각하지않고 참 성실히 가정지키고 열심히 살으려 노력했는데...
내가 죽어 다시 태어나면 또 우리 엄마아빠같은 부모님을 만날수 있을까...
그동안의 나의 철없음과 마음의 풍요는 따뜻함 엄마아빠 아래에서 맘편히 살았던 덕분이었어요.
아빠! 날이 추우니 맘도 쓸쓸하지만 우리아빠생각에 가슴이 더 많이 시려요.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우리아빠 그리운 마음은 더 진해지겠지요
너무 보고싶을거같은데 우리아빠..
우리아빠 없는 이세상
다시 만날수 없다는 현실이
믿기기도했다가 잠시 잊기도했다가 ..
현실을 알아채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쓸쓸하고
잠시 잊은거 같을때도 뭔가 가슴이 텅 빈듯하고 전과같지않아요
우리아빠 저를 보며 뭔가 이야기하지않고도 웃음지었던 그 미소, 하수내에서 아빠 참 많이 힘들었을때인데도 같이 동사무소가서 녹차 나눠준거 받아들었을때
나를 바라보며 지었던 그 옅은 미소담긴 표정
모두다 다 생각나는데.. 너무 또렷하게 기억나는데
몇달만에 그런 아빠가 이세상에 없다니..
이건 너무해요 말도 안되는거같고 현실이 원망스럽고.. 한편 앞으로 살아갈 하루하루도 무서워요
아빠! 우리아빠 따뜻한 곳에서 육신과 다르게
살아숨쉬는 우리아빠의 맑고 고운 영혼은 편안히 잘 쉬고 있는거 맞죠?
고통도없고 고민도없고 그저 평화롭고 좋기만한 곳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만 세상 부러울것없이 좋게만계셔주세요 아빠!
너무나 간절히 우리아빠 좋은곳에서 너무나 편안하게 계시기를 바라고 기도해요
아빠! 제가 바라는건 그것뿐이에요
우리아빠가 이곳에서 하신 고생은 모두 깨끗하게 지워지고 사람들이 말하는 천국같은 곳에서 우리아빠 평온하게 지내고계시기만을..
아빠 나의 아빠셔서 정말 감사하고
한평생 너무 잘 살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아빠로 우리가정 잘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끝까지 좋은기억만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아빠한테 부족하기만한 딸이라 제가 너무 죄송하고 그렇지만 우리아빠 너무 사랑해요
정말 정말 우리아빠 많이 사랑해요
나의 권희섭아빠 정말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따뜻한 곳에서 아무걱정없이 평온하게만 계셔주세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생각만해도 가슴 아리는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 아직 너무 젊은데
항암을 했다면 우리아빠 잘 견디어서 얼마라도 버틸수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오늘은 갑자기 또 들어서
그런쪽으로 이끌지도 아빠가 선택하도록 하지도못했던 내가 미워서 너무 후회되서 마음이 아파요.
시간을 되돌릴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꼭 다른 선택을 해보고싶고 우리아빠 어떻게든 덜 고통받고 우리아빠 의지로 결정된 방향으로 치료를 할거같은데 너무 후회가되요.
아빠 어차피 항암 못지않은 고통을 느끼다 떠나셨는데 뭐가다른가싶어 마음이 또 너무 아프고 모든게 다 후회네
작은고모랑 오늘 낮에 통화했는데 우리아빠가 얼마전까지만해도 작은고모랑 통화도 자주하고 하던사람인데 우리아빠가 그때처럼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싶어
마음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아빠! 너무 죄송해요
이 죄를 어찌받을까요..
우리아빠를 위해 좀더 병에 대해 공부하고 똑똑한 판단을 했어야했는데 뭘 안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들이
그저 아빠 무섭지않고 고통 덜받게 낫게해준다는 마음하나로 결과는 겨우 이거밖에 안될거면서...
아빠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우리아빠. 마음의 준비도없이 말문닫히고 몸도 못가눈채로 떠나시게..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우리아빠를 다시 되돌아오게 하지도 못할거면서 이런말한들 뭐가 달라지겠느냐만은
아빠. 너무 죄송해요 끝까지 우리아빠 우리곁에 계시도록 지켜주지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 우리아빠 지켜내고싶었는데 제가 너무 부족해서 정말 죄송해요 아빠.
우리아빠 여기서 너무 고생하고 억울하셔서 꼭 영혼은 좋은곳에서 편안히 계셔야할텐데 제가 할수 있는건 늘 우리아빠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평온하게 계시라고 기도하는거 밖에 없다는것이 서글프기도하지만
그래도 기도라도 할수 있음에 감사해요
아빠! 가여운 우리아빠
나의 아빠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너무 죄송해요
꼭 좋은곳에서 편히계셔야해요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너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가여운 우리아빠
오늘 우리아빠 칠순때 다같이 인터불고호텔가서
찍은 동영상을 봤는데 우리아빠 참 많이 웃고 너무 좋아보였는데... 그 시간에서 얼마나 지났다고
우리아빠는 세상에 없고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아빠 세상살이가 너무 허무하고 무엇때문에 살고있는지, 또 내가 그동안은 무엇때문에 살아왔었는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한번도 우리아빠 때문에 내가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아빠가 그렇게 고생만하다가 떠나고나니 그냥 모든게 너무 부질없고 허무하고 미치도록 의미없게 느껴져요
아빠! 어둠속에서는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깜깜하게만 보인다더니 지금 제가 어둠속에 있네요
우리아빠는 어둠이든 뭐든 끝까지 살고자했던 세상속에 아직 나는 있으면서도 이렇게 하루하루 의미없이 승프게만 보내고 있어요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가엾기만한 우리아빠
우리아빠 얼마나 힘들었어요
아빠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너무 저리고 아파요
지금은 그 모든것 잊혀질만큼 좋은곳에 꼭 계셔야할텐데 내가 한번도 보지도 가보지도않아 확인해보지 못한 세상이라 정말 우리아빠 그곳에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겠고 불안하고 마음이 아파요.
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우리아빠
우리아빠 그 동영상에서 은혜언니도 왔고 준서 수민이도 있다고 정말 좋다고 웃으며 말하던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그런 시간들을 겨우 이것밖에 주지 않았다는게..
뭘 그리 우리아빠 세상살이 편하게 해줬다고
얼마나 고생하고 힘들게 살았는지 뻔히 알면서 어쩌면 사람을 이렇게 고통까지주고 빨리 데려갔냐고
대체 얼마나 사람을 괴롭히고 아프게해야 속이
시원한건지 대체 운명을 정하고 움직이는게 뭔지..
눈앞에있다면 소리지리고 따져묻고 우리아빠 살려내라고 아프기전으로 돌려놔달라고 말하고싶어요.
아빠!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아빠
마음이 아파 죽겠어요 우리아빠 가야워서
가여운 우리아빠 목숨 누가 돌려주나
아무것도 내가 할수가 없어서 더 아파요
맨날 우리아빠 생각하며 우는거밖에 내가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게 너무 한심하고 슬퍼요아빠
아빠 우리 가여운 아빠
우리아빠도 편히 하고싶은거 다하고 자기마음대로 살았던 사람이었으면 이렇게까지
가슴아프지는 않았을텐데 그렇게 가족끼리 함께 하는 외식에도 좋아하고 만족했던 가정적인 아빠라
겨우 그런거도 그리 짧게 끝내게했나싶어서 가슴이 아파즉겠어요.
아빠 나도 언젠가 죽겠지요
우리아빠도 당한 죽음인데 내가 뭐가 두렵겠어요
난 한편 우리아빠도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셨는데
내가 그걸 두려워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빠. 사랑하는 내아빠
아빠한테 너무나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미안하고 정말 잘못했어요
아빠. 이렇게 난 못되고 무식하고 도움안되는 딸이지만
나의 너무 좋은아빠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빠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제발 꼭 따뜻하고 좋은곳에서 편안히계세요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아빠! 지금 정말 천국에 계신거맞죠?
너무나 믿고싶은데 왜이렇게 확인하고싶고 우리아빠 정말 좋은곳에서 너무 잘지내고 있다는걸 보고싶은지..
그런곳없이 모든게 그냥 끝이었던거면 어쩌나싶어서
불안하고 무서워서요..
오늘 갑작스레 대장암으로 암투병하게 되었다던 아이셋 두었던 젊은엄마는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마지막 인사도 남겼던데, 그걸 보며 우리아빠는 말문이 막혀 아무런 말도 못하고 떠났다는게 생각이나서 또 마음이 무너지고 아빠 가여움에 한숨만 나더라구요.
내 위안 삼으려고 그런걸보면 자신이 죽어가는걸 느끼고 표현하는것이 더 슬픈일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리 고통이어도 우리아빠는 그조차 하지못했다는게 너무 마음아프고 가엾고..
어쩜 하나님이 계신데 그렇게 아이가 셋이나 있는
엄마에게 병이 오는걸 막아주지도 못하고 기적도 못일으키시나싶기도하고 세상사람들중 더 나쁘고 악마같은 사람들도 많은데 왜 하필 이 착한 사람들에게 좀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시간을 허락하지않고 비참하고 가혹하게 뺏어가는건지..
원망만 들 뿐이에요.
그렇지만 우리아빠 영혼만큼은 제발 평화롭고 아주 아름다운곳, 정말 천국같은곳 사람들이 말하는 천국같은곳에서 이곳에서 겪었던 고통들 모두 잊고 편히 쉬고 계시기만을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제발 꼭!
우리아빠 너무나 좋은아빠
내아빠라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잘 살아주셔서
그리고 너무나 좋은아빠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아빠는 늘 저와 함께 계셔요
내마음속에 늘 아빠로 가득 차있으니까...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제가 많이 부족했어서 너무나 죄송해요
그렇지만 우리아빠 끝까지 어떻게든 지켜내고싶었던 제마음 아시죠 ..
아무런 도움이 안됐어서 죄송해요
아빠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요
우리아빠 대구가면 당연히 볼수 있었던 그때가 너무나 그리워요아빠
그때 그 귀한 시간들...
아빠 너무나 사랑해요
꼭 평온한곳에서 편안히 계셔야해요
그거 하나뿐이네요 제가 바라는건..
그거면되요 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보고싶은 내아빠!
아빠 내일이 크리스마스라네요
우리아빠 곁에있을때도 같이 크리스마스 챙겨지내고 하진않았지만 사람들이 기쁜날이니 파티계획을 세운다느니 그런말들을 하는걸 보니 왜이리 울컥하고 무슨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까요
우리아빠 없는 하루도 뭔가 텅빈거같고 후회뿐이고 의미가 없는데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무슨 의미를 갖는 날인지 모르겠어요
사랑하는 우리아빠
요새는 왜 우리아빠 대구에 계실때 엄마 없이 혼자 쓸쓸한적 많았을텐데 그때 수민이 데리고 가서 아빠 혼자 안방에서 티비보게 하지말고 같이 말동무도 하고
좋은반찬 차리는거 아니더라도 식사챙겨서 아빠랑 같이 밥이라도 먹고할껄
어쩌면 엄마없다고 한번을 안갔는지..
진짜 생각없었던 제가 너무 원망스럽고 후회되요
우리아빠 저녁마다 혼자 밥차려먹을때 참 쓸쓸했을텐데 그 시간에 전화라도 자주 해드릴껄..
왜 그런생각 한번을 못했을까
아빠 죄송해요
너무 후회되는게 많아서 마음이 아파요
뒤늦게 후회하면 뭐하겠어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싶은데 왜 점점 모든게 부질없는것만같고 의미없게 느껴지기만 하는지..
우리아빠와 함께한 그어느 추억하나도 잊고싶지않은데 하나라도 까먹고 희미해질까봐 두려워요
아파트 아래로 쓰레기버리러 가면서도 우리아빠랑 비슷함 나이일듯한 어른보면 그냥 저절로 마음이 저려요
우리아빠 생각이나서..
우리아빠 너무나 젊은데 어쩌면 이렇게 빨리 갑작스레
생을 마감하게 만든 그 무엇이 대체 무엇인지
원망스러워요. 그게 운명이고 무조건 받아들여야한다면 정말 잔인하고 불공평해요
안그런 사람도 많은데.. 왜 누구누구만
또 왜 그 누구누구 속에 속하게된건지..
어떤글에서 사는게 오히려 지옥일수도 있다고 써놨던데 정말 그럴까요?
사실 난 우리아빠한테 이런일이 있기전엔 한번도 삶이 지옥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우리집 참 험난한일 많았고 풍족하지못하고
남들에게 말못할 사연또한 많았지만
따뜻한 엄마아빠가 든든해서, 너무 든든하고 화목해서 행복했어요정말
세상에 나보다 더 부자인사람 부러울수있는 조건가진 사람 많았지만 한번도 부러워해본적도 없던거같아요
서로 안됐어하고 위해주는 우리가족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그런데 우리아빠가 나쁜병에 들어 아파하고 말도 못하고 몸도 못가누며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기전에 얼마나 힘들었나하는 기억과 우리아빠 가여운 우리아빠가
그고생 다 이겨내고 살았는데 이제 겨우 한숨쉬려고 하니 이렇게 잔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어
이제 우리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를 미치도록 괴롭게해요
행복하지가 않아요
다른 살아야하는 조건, 책임들로 나쁜 생각을 덮으려해도 불쑥불쑥 하루에도 몇번씩 올라와서 눈물나게해서..
차라리 그래요 내가 지금 살고있는 이 현실이 지옥이면 좋겠어요
이곳이 지옥이면 이곳을 떠난 우리아빠같은 사람은
지옥을 떠나 반대편 천국을 가셨을테니까요..
아빠!
우리아빠 지금 어디있어요?
정말 천국에 계신거에요? 네?
아빠! 제발 좋은곳에 계셔주세요
우리아빠 이곳에서 너무 애만쓰며 한평생 열심히 누리는거 하나없이 사셨는데
이렇게 무자비하게 생을 마감한게 끝이면 안돼요.
우리아빠 더 좋은곳에서 살아서 하지못한 좋은것들.
못먹은 음식들, 가지지못한 여유
다 가지고 누릴수 있는 천국에 꼭 있어야해요 아빠.
우리아빠 꼭 그런곳에 계셔주세요
그럼 내가 바랄게 없겠어요
아빠! 우리 좋은아빠 많이 보고싶다...
그 온화한표정. 차분한 목소리.. 희미한 미소
모든게 더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아빠
내아빠 모든게 너무 감사해요
나의아빠로서 보게한것 느끼게한것들 애써준 모든것들
정말 우리아빠덕에 내가 너무 행복하게 살았어요
제가 부족하고 못난 딸이라 죄송해요
우리아빠는 내 마음속에는 늘 있어요
내가 매일 우리아빠 순간순간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늘 같이 있으니까....
아빠 정말 사랑해요.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나의 권희섭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리운 내아빠
좋은날은 좋아서 슬프고 슬픈날은 더 많이 슬프고...
내가 이렇게 아프고 슬픈데 우리아빠랑 평생을 살아온
그 숱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살아온 엄마는
마음이 어떨까..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려와요
아빠! 어떤 드라마 대화내용중에
이렇게 슬프고 아프고 매일 보고싶고해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단단해진다고 그렇게 된다고하던데..
정말 그럴까요
슬픔이 이 그리움이 무뎌진다는것도 마냥 내마음이 편해지니 좋겠다는 위로가 되기보다는
그또한 슬픈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빠! 우리아빠
우리아빠 참 많이 고생하고 애쓰며 살으셨는데...
맛있는 음식도 제대로 여유롭게 많이 드셔보지도못하고 어떻게 이리도 착하고 여린 우리아빠를
고통속에 아픔속에 끝내는 이지경까지 ..
원망스러운 마음이 없어지질 않아요
모든게 밉도 원망스럽고 가족들 다 건강히 잘지내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워요 정말..
우리아빠 어쩌면 진짜 내꿈에도 한번 안보일까요
참 많이 보고싶고 어찌지낼까 참 궁금한데...
아빠! 우리아빠 또다른 세계로 정말 가셔서
그곳에서 이곳과 비교할수없을만큼 편안히 잘 지내고 계신거맞죠?
아빠! 꼭 그렇게 잘 지내셔야해요
좋은곳에서 따뜻하고 평화롭게...
우리아빠 참 고운사람이니 꼭 그런곳에 계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간절히 기도해요.
우리아빠 나의 아빠셔서 너무나 좋은 아빠셔서 감사하고 제가 후회되는일이 많은 딸이라 죄송해요
우리아빠 늘 제 마음속에 있어요
매일 생각하고 그리워하니까요..
우리아빠 사랑해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아빠!
우리아빠 언제든 찾아가면 얼굴보고 밥먹고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던 그시간들이 미치도록 그리워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나게 보고싶은 우리아빠
아빠. 방에 들어와 우리아빠 사진을 보기만 해도
이제 이세상에 우리아빠 없다는 생각에 어쩌면 이리도
슬플까요
왜이리 울어도 울어도 끝이안나고 눈물이 자꾸만 날까요
우리아빠 좋아하던 음식을 맛있다고 꾸역꾸역 먹고있는 내모습이 가끔은 죄스럽기도하고 참 동물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아빠 아프지않을때 좀더 같이 맛있는 음식 많이먹는 시간 가질껄..
우리아빠 부페좋아하는데 부페도 좀더 자주 모시고가고할껄
어쩌면 이렇게 후회되는일밖에 없는지
너무 후회되고 하지못했던 내가 미워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아빠
우리아빠가 병원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하수내에서 몸이 더 아파가며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녹아내릴것처럼 아픈데
내가 이런다고 우리아빠 아팠던게 시간을 돌려 고통을 덜어주는거라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안이 묵직하게 뭔가 얹어진거같고 너무 아파요
아빠 우리아빠가 누린것들이 너무 없는것같아 가슴이 너무 아프고 가엾고
똑같이 태어나 이거저거 원없이 맘대로 해보고
건강까지 주어져 80.90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못해 저사람들 다 누리는거 다 주지는 못해도
어쩌면 건강까지 허락을 하지않았나싶어
화가나고 억울해요
우리아빠 선하고 정말 싫어하는 사람 한명 없을
정도로 누구나 좋아했던 인상도 좋고 온화했던 우리아빠 어디가서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고 말도 잘 섞고
참 성격도 좋았는데..
진짜 우리아빠 참 많은걸 가진 사람이었어요
우리아빠가 나의 아빠여서 참 감사하죠
정말 어릴때부터 많은 것을 주었어요
아빠 기억나요?
태양당에서 자는날이면 아빠가 늘 나한테 천원짜리 몇장을 쥐어주며 좋아하는 귤 한봉지 사와서 먹고자라고
매번 돈을 주셨잖아요
제가 과일 좋아하니까..
아빠는 하나도 안드시는 과일을 꼭 사서 먹게해줬는데..
그런아빠가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그 사랑이 추억으로만 남았다는게..
내가 사랑하는 우리아빠 이제 내가 죽는날까지 볼수없고 만날수도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그리고 가장 슬픈건
우리아빠가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게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그 가여운 모습이 그 안타까운 모습이
제 기억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너무 슬프고 아파요
아빠. 이것이 정말 끝이아니기를 바라고
우리아빠 영혼이 좋은 다른 세상으로 가셔서
고통은 모두 잊고 평화롭고 고통없이 따뜻하고 평온하게 잘 쉬고계시기를 바래요 아빠.
그곳에서 외롭지도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고
그저 편안하시기만을..
아빠 너무너무 사랑하고 내아빠라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아빠는 늘 내마음속에 함께
있어요
아빠 사랑해요. 나의 권희섭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우리아빠 가여운우리아빠
조금전에 쓰레기버리러 나갔다가 마음이 허해서 그냥 공원한바퀴를 천천히 돌다왔어요
돌면서 우리아빠 처음 아픈거 알고 세브란스병원 가려고 우리집에 몇일 잠깐 있을때 이 공원을 하루에 몇바퀴씩 돌고 했던것도 생각나고
하늘에 달이 밝게 떠있더라구요
지금 우리아빠 아파도, 힘들었어도 병원에 누워있기라도 한다면 저는 또 그 달을 보며 우리아빠좀 낫게해달라고 고통주지 말아달라고 기도했겠지만
이제 기도가 나오지않아요
아빠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아빠 너무 힘들고 아플때 하수내에서 둥그렇게 가까이 있는것만같은
환한 달보며 너무나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정말 절실히 우리아빠좀 살려달라고 기도했었던 기억이 나서 아빠가 떠난 지금 달을 보는것조차
아픈 기억만 나고 힘들어요
우리아빠 가엾은 우리아빠
이렇게 허무하게 갑작스럽게 힘들고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하리라고 생각이나했었을까..
아빠! 인생이 참 허무하죠
우리아빠 계셨을때 용돈좀 넉넉히 더 자주 드리고했었어야했는데..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있을줄만 알았던 바보였어요.
모든게 다 후회에요
아빠 누군가는 성당을 다니고해도 꿈에 돌아가신 누군가 나와서 뭘 먹고싶다라던지 그런 생생한 꿈을 꿈다는걸 보면 영혼이 있을까싶어요.
우리아빠도 내가 보았던 그 마지막이 정말 우리아빠의 마지막이 아니라 육신과 다르데 우리아빠 영혼은 지옥같았던 아프던 그 병실을 빠져나와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편안하게 잘 쉬고계시리라 믿고싶어요.
우리아빠의 온화한 말투처럼 얼굴처럼 마음처럼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에서요..
우리아빠 꼭 그런곳에서 평온하게 쉬고 계셔야해요.
간절하게 그것만을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만 이곳에서보다 편하고 좋다면 더는
바랄게없어요.
나의아빠여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부족해서 너무 죄송하고 아빠 사느라 고생 너무 많이하셨어요
그렇게 성실히 살아주신덕에 저희들은 정말 늘 따뜻하고 행복했어요 정말 감사해요아빠.
아빠! 될수있는일인지 아닌지 아직 어떤 확신도 가지지못하는게 사실이지만
내가 죽는다면 꼭 우리아빠 다시 만나서 꼭 안고
보고싶었다고 다시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이제 헤어지지말자고 이야기하고싶어요
아빠.. 우리 그럴수 있을까
제발 우리아빠 다시 볼수 있음 좋겠어요
우리아빠 많이 보고싶고 많이 사랑해요
은미가 권희섭아빠 많이 보고싶어 정말많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우리아빠 병원에 계실때 말한마디도 나오지않게 말문이 닫혀버려 우리에게 아무런 말도 못했을때인데도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뭔가 이야기하면
희미하게라도 네라고 대답하려고했던 모습이 기억나요
그때는 아빠가 네 한마디지만 대답을 하는 모습에 다행이다싶기도하고 또 그와중에 희망을 갖기도했었는데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아빠 의사선생님 오셨을때 어떻게든
나를 낫게해줄수 있는 사람이라는 그 희망으로
말한마디 안나오는 그 힘든 상황에서도 나름 온힘을 다해 대답을 하셨구나.. 우리아빠도 그때까지 굳은 의지로 어떻게든 나좀 낫게해달라고 의사선생님들한테는 안나오는 목소리도 온힘을 다해 대답하려고 얼마나 노력했었나싶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아빠! 정말 그게 최선인줄 알고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쩌면 이렇게 최악의 이 슬픈현실을 맞을줄은 정말 몰랐어요
모든게 다 후회스럽고 원망스럽고..
우리아빠 생각하면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럽고,
몸은 말할것도없이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마음에 견디기 힘들정도로 가슴이 아파요.
나의 삶은 우리가족 아빠 엄마의 기둥이 거의 전부였던것같아요
그 기둥에 너무나 의지했었고 그 기둥덕에 꿋꿋하게 서있고 걷고 움직이고 했던것같아요
우리아빠라는 기둥이 사라지고나니
그어떤것을 할 의미도 의지도 생기지도 않고
그저 허무해요
우리아빠! 아빠를 어떻게든 덜 고통스럽게 힘들지않게 지켜드리고싶었는데 겨우 이렇게됐어요
우리가 뭘안다고..
이런저런 말도많고 힘들고 고통스럽다 말많다해도
큰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했다면 뭐가 달라졌을까요..
너무나 미련이남고 우리아빠 허무하게 잃고
아빠가 고통을 겪은걸 생각하면 자꾸만 우리가 한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의 길로 우리아빠 치료길을 찾았다면 좀더 나았을까.. 어땠을까하는 해봤자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이런 생각만하는 바보같은 저에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데...
나는 매일 울고 후회하고 우리아빠 영혼은 꼭 좋은곳에 계시라고 기도하는거말고는 할수 있는게 없어요
참 바보같고 한심하지만
그냥 매일이 똑같아요
아빠. 이곳에서 겪었던 고통같은건 없는곳에서
아픔도 없고 따스함만 있는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아빠 힘들지않게 우리아빠와 어울리는 평온한곳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계세요.
우리아빠 천국같은곳에서 편히 그어느곳에서보다
평온하고 자유롭게 계시기를 정말 간절히 원하고 바래요. 우리아빠 꼭 그렇게 계셔야해요.
아빠 정말 사랑하고 나의 아빠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가 못한게 많아 너무 죄송해요아빠.
우리아빠 영혼이 진짜 있다면 , 이곳에서의 인연이
하늘나라에 가서도 이어질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우리아빠 꼭 다시 만나고싶어요 정말.
나의 권희섭아빠! 정말 많이 그립고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나의아빠! 너무 그리운 우리아빠
우리아빠가 떠나고 내마음은 정상이 아닌지 그냥 멍하다가 너무 슬프고..
우리아빠를 생각하면 그저 마음이 너무 아리고 아픈건 어쩔수가 없어요
오늘은 드라마에서 누가 돌아가셔서 염하는 장면을 봤는데 우리아빠 그때 그
장례식장 1층에서 마지막으로 봤을때가 떠올라 너무 슬펐어요
우리아빠 하늘색 한복을 입고 누워있는데
우리아빠랑 이제 영영 못본다 생각하니 생명은 사라졌지만 아빠가 누워있는걸 두눈으로 똑바로 보고있는데도 너무나 우리아빠가 그립고 보고싶더라구요
영신이가 우리아빠가 그 하늘색 한복입고 색이 고운 그
신발을 신겨드리는걸보니 우리아빠 하늘위로 정말 훨훨 날아가는것만 같더라고 했는데...
우리아빠는 끝까지 정말 너무 멋있었어요
그렇게 아프면서도 어떻게 험한모습, 추한모습한번 보이지않고 그렇게 평소처럼 깔끔하고 고운모습으로
떠나셨는지...
우리아빠는 정말 평생을 옷차림도 말도 늘 깔끔하고 고운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도 그 아픔 다 겪으면서도
우리아빠 너무 아름답게 마무리하셨어요
아빠 우리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나때문에 괜히 mri찍고 영대가서는 ct찍고 그날 죽을때만큼이나 얼마나 고생했나 생각하면 미치도록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우리아빠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싶어서 너무 가엾고 슬퍼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빠 내가 우리아빠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생각에 뒤늦게 설친게 오히려 우리아빠 고생만 시켰어요
아빠 너무나 죄송해요.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우리아빠
아빠 여기서 그고통 다 당하셨으니 지금은 제발
인간들이 살고있는 이런곳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좋은곳에 계세요
그곳에서 꼭 따뜻하고 평온하게 우리아빠 원래 고운 그 모습그대로 편안하게 계셨음 좋겠어요 제발요..
제가 바라는건 그것뿐이에요.
아빠. 나의 아빠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하고 제가 못나서 죄송해요아빠.
우리아빠 내가 너무나 사랑하고 그리운 이 좋은
나의 권희섭아빠...
꼭 다시 만나고싶다 제발 제발..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정말 정말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리운아빠
오늘은 우리 하수내갔을때 내가 우리아빠 머리 조금씩 잘라줬던 생각이 났어요.
우리아빠 그때도 몸이 많이 힘들었을때였을텐데..
늘 참 깔끔하고 단정했던 우리아빠.
영신이도 머리 잘라준다고 자르고 있으니 아빠가
캠핑의자에
앉아서 그모습보며 빙긋이 웃음짓던 그 모습도 눈에 선해요
어쩜 몇개월만에 있던 사람이 세상을 영영 떠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렇게 가슴아픈 이별을 하게되는지... 정말 실감이 안날때도 많고 모든게 야속하고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아직
언젠가는 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러려나요?
우리아빠!
참 잔잔했던사람 표정도 말소리도 행동도 늘 조용조용 차분하고 단정하고 부드러웠던 우리아빠
이런 사람이 바로 내 아빠였는데
나는 왜 우리아빠한테 멋지다 존경한다 아빠가 좋다
내아빠라 너무 감사한다라는
표현한번을 못했을까요..
아니 왜 아빠가 곁에 계실때는 우리아빠의 모든것을 다 느끼고 제대로 바라보지를 못했을까요..
우리아빠가 없는 지금 떠난 지금
우리아빠 고맙고 아빠가 너무 멋진사람이었노라 이야기하면 뭐할까.. 무슨소용이 있나
아빠! 그렇지만 정말 우리아빠를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멋진사람이고 훌륭한 아빠이고 남편이고
존경스러운 사람이에요 우리아빠 권희섭이라는 사람이요.. 내아빠라서 너무나 감사해요
우리아빠를 만날수 있어서 아빠와 내가 지금의 시간까지 함께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어서..
아빠가 떠나고나니 우리가족의 주머니가 뭔가 텅 빈것만같고 너무 쓸쓸해요
아빠. 우리아빠 지금 좋은곳에서 잘 계시는거 맞죠?
내앞에서 눈감으셨던 그날이 정말 끝이었던거 아니죠??
아빠. 우리아빠 꼭 내가 있는 이곳보다 훨씬 좋은곳에서 따뜻하고 평화롭게 자유롭게 계셔야해요.
우리가족 다 잊어도 괜찮아요
우리아빠가 날 못알아봐도 천국이라는 그런곳에 계시면서 날 잊었다하면 저는 정말 오히려 기쁘고 마음이 놓일거같아요
제발 그렇게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잘 계셔만주세요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우리아빠 평안하게 평온하게 잘 계시라고..
저는 그것만 바래요
우리아빠 나의아빠로 우리가족의 가장으로 사시며
평생 너무 고생많이 하셨고 우리아빠가 우리가족들을 얼마나 사랑하셨고 성실히 살고자하셨는지 너무나 잘 알아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요
제가 부족한 딸이라 아는것도 없고 많이 모자라서
아빠한테 너무 죄송해요
우리아빠 영원히 영원히 사랑해요
정말 많이.
우리아빠는 늘 내마음속에 있어요.
사랑해요아빠. 편안하세요꼭.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아빠 우리아빠 너무 그리운우리아빠
아빠 잔인한 올해가 끝나간다네요
한시간도 남지않았다고해요
이렇게도 잔인하고 끔찍한 해가 있을까요
작년을 보내며 다가올 새해에 이런 무서운일이 벌어질줄 이런 가슴아픈일이 벌어질줄 누가 알았을까요
아빠 가여운 우리아빠
우리아빠를 고통스럽게하고 힘들게했던 올해가
이렇게 끝나간다고해요
예전에 인사치레로했던 새해복많이받으라는 인사들이 어쩜 이렇게 부질없고 껍데기처럼 느껴질까요..
작년 마지막날 다음해에 이렇게 악몽같은일이 일어날거라고 우리아빠도 생각이나했을까..
참 무서워요 내일 어떤일이 벌어질줄도 모르는게
현재의 삶이라 생각하면 너무너무 무서워요
아빠 너무 보고싶고 우리아빠가 가여워서 미칠것만같아요
우리아빠 이렇게 잔인하게 떠나게한 이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이 더 아프게 파고들어요
아빠 너무나 안타깝고 가엾고 죄송하고..
아빠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치료라도 받아봤다면 그래도 지금이시간 아빠가 가족들과 함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뭘 안다고 해보지도 않고..
아빠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우리아빠는 고통속에 목숨까지 잃었는데 제가 마음이 아프고 후벼판들 무슨말로 아빠 아픔과 허무함을 비하겠어요
아빠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너무나 고마운 우리아빠한테 좋은 치료길로 안내는커녕 병 알리지도못하고 준비없이 고통당하게해서 너무나 죄송해요
죽을때까지 이 죄책감은 의무로 안고갈께요
죄책감으로는 아무것도 아닌데 뭐어떻게 할길이 없어요
아파하는것밖에는요..
아빠 정말 죄송하고 올해가가고 새해가 온다고 해도 우리아빠 곁에없으니 모든게 부질없고 슬프기만해요
아빠. 나의 아빠 권희섭 아빠
정말 사랑해요
부디 제발 좋은곳에서 편안히 계세요 꼭
꼭 그래주세요 아빠
끝난거면 안돼요 꼭
우리아빠 꼭 편안히 계셔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우리아빠 너무 가여운사람
아빠 어쩌면 우리가족의 삶이 우리아빠의 삶이
이렇게도 슬픈드라마같을까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린시절에도 우리아빠 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넉넉하게 자라지못하셨을텐데 형제들 사이에서 나름 어려운일들도 많고 아버지없이 홀어머니 아래 자라는 환경속에서 아픔도 많으셨을텐데..
결혼하고도 가난속에서 우리 삼남매 키우시고
또 가게하며 얼마나 어려운일이 많았어요
정말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일들을 엄마아빠가 겪어내는걸 어릴때부터 너무나 눈으로 잘보아서
얼마나 엄마아빠가 고생하셨는지 힘들었는지
제가 어찌모르겠어요
그 환경속에서도 엄마아빠는 늘 가족들 챙김이 먼저였고 자식들을 너무도 따뜻하게 품어주신 분들이에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난하고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때에도
우리가 먹고싶다는 것을 사주고싶어서 치킨 반마리라도 꼭 사서 먹여주려고했던 그 마음때문에
가난한거 아는데도 가난을 못느꼈고
위험한 상황이고 불안한 현실인걸 아는데도
가슴으로 불안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엄마아빠의 그 따뜻한 사랑때문에...
저는 그 은혜를 하나도 갚지못했는데 감사하다고
인사조차 한번 제대로 하지못했는데
우리아빠는 너무 가슴아프게 우리가족들과 헤어지게되고 그런 아빠가 너무 가여워 너무 눈물이나요
가슴이 너무 아파서요
아빠랑 엄마는 정말 훌륭한 부모님이에요
세상에 어떤 부모고 자식들 사랑하는 마음이 크겠지만
저도 엄마가 되어봐서 조금은 알잖아요
아빠 엄마처럼 그렇게 힘든 상황속에서
자식들에게 불안함도 불편함도 가슴으로 전혀 느끼지못할만큼 따뜻한 사랑을 줄수있는 사람은 없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평생 돈에 허덕이며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점심한끼 사먹을 시간도 아껴가며 치열하게 살아내느라 얼마나 힘드셨어요
우리아빠 너무 고생많이 하셨어요
정말 애쓰셨어요
덕분에 아빠의 아들 딸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어요
집에가는길이 늘 우리 가족이 있다는 든든함에 마음이 늘 따뜻했어요 아빠 감사합니다
훌륭하고 사랑가득한 아버지로 살아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아빠의 사랑 영원히 제가 눈감는 그날까지 잊지않을거에요 우리아빠도 그 큰 사랑도 늘 제 마음속에 있어요
아빠가 우리가족에게 늘 온화하고 따스한 존재였던것처럼 따뜻하고 평화로운곳에서 우리아빠 행복하세요
저는 늘 그것만 바래요
제가 이제 무엇을 바라고 어떤 욕심이 있겠어요
우리아빠 제발 꼭 평화롭고 아주 좋은곳 정말 너무나 좋은곳에서 계셔주세요 그곳에서 어느것하나 부럽지않을만큼 잘 지내고계셔주세요
우리아빠가 권희섭이라는 아빠임에 정말 감사하고
제가 부족한 딸이라 아무것도 돕지못해서 너무나 죄송해요
우리아빠 정말많이 사랑해요 보고싶고 그리운마음은 늘 제가 안고갈께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 내아빠
모든사람들이 귀하게여기고 사랑했던 우리아빠.
아빠! 오늘 낮에 작은고모랑 통화했는데 고모가 그러더라구요..
우리아빠는 가족들 형제간 사이에서도 유난히 다 더 좋아하고 사랑했다고요..
큰고모도 그렇고 용수말고모도 그렇고 작은고모도 아빠한테는 다 그저 사랑을 많이 주고싶었다고요..
유난히 가족들 사이에서도 착하고 고운 사람이라
다들 많이 아꼈다고요..
아빠 우리아빠는 그런사람이었어요
지금도 그런사람이에요
모두가 좋아하고 귀하게 여길수밖에 없는사람
우리아빠 이 좋은사람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너무많이 슬퍼요
나뿐아니라 아빠를 사랑하는 그 모든 사람들과 이렇게 빨리 이별해서 다시는 만날수없고 매일 슬픈마음으로 그리워만해야한다는 이 사실이 너무 가슴아파요
아까 고모랑 통화하면서도 고모도 아빠가 갑작스레 이렇게 떠나게된게 너무 허망하고 쓸쓸하고 가슴아파하시는게 느껴졌어요
얼마나 아빠랑 작은 이야기까지 나누고 친하게 지냈던 고모인데 슬프지않겠어요
진짜 하늘도 너무나 무심하지
어쩌면 이래
왜 착하고 여리고 여린 우리아빠를 왜이리 힘들게하고 데려간건지 나는 정말 모르겠어요
너무 무서워요
이슬픔보다 더한 슬픔도 있을까싶어서요..
아빠 천국이 있어요?
우리아빠 지금 그곳에 잘 도착해계세요??
우리아빠 지금 힘들지않게 편히 잘 쉬고 계신거죠?
천국에서 우리아빠 많이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신 할머니만나서 아빠가 할머님 따뜻한 사랑 다시 받고
우리아빠 늘 챙겨주고 사랑해줬던 큰고모도 만나고 했음 좋겠어요
제발 그런 세상이
정말 있었음 좋겠어요
아빠 그런곳에 계신거죠?
그곳에서 따뜻하게 잘 지내고 계신거죠?
우리아빠 너무나 사랑하는 나의 권희섭아빠
꼭 우리아빠 좋은곳에 계셔야해요
그곳에서 평온하게 잘 지내셔야해요
제가 늘 간절히 그것만 바라고 기도하는거 아시죠아빠
제가 할수있는 일이 그것뿐이에요
마음아파하고 우리아빠 위해서 기도하는것
아빠 여기서 너무 많이 아프셨고 힘드셨으니
그곳에서는 꼭 편하고 행복하시라고..
그것만 바랄뿐이에요
아빠. 나의 아빠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못나서 아빠한테 도움이 못되어 죄송해요
우리아빠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꼭 좋은곳에서 아주아주 좋은곳에서 평온히 잘 계셔주세요 사랑해요 내아빠 죽을만큼 그리워요
아빠가 같은 하늘아래 있던 그 시간들이 너무나 그리워요 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우리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너무 그립고 생각만해도 먹먹해지는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가 나와 같은 하늘아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않다가도 그게 정말이라고 깨닫는 순간은
너무나 슬퍼요 너무 억울하고 어이없고 가슴아파요
우리아빠!
내 사랑하는 아빠를 잃고나서의 하루하루는
솔직히 참 불행하고 삶의 의미를 자꾸 묻게만되요
왜 살아야하는지 뭣땜에 사는지
자꾸만 묻게되고 누군가에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명확한 어떤 말이라도 듣고싶어요
아빠. 내가 정말 사랑하는 나의아빠
가여운 나의아빠
우리아빠 꼭 좋은곳에서 편히 계셔야해요꼭
내가 사는 이곳을 잘 떠나왔다싶을 정도로
따뜻하고 평화로운곳
꼭 그런곳에 계셔야해요
우리아빠의 부드러운 얼굴 목소리 온화한 미소처럼
편안하고 평화로운곳..
꼭 그런곳에 계셔야해요
우리아빠 나의 아빠라 너무 감사하고
제가 너무 모자라서 너무 죄송하고
우리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우리아빠는 저뿐아니라 늘 우리가족 마음속에 있어요
늘 함께 있어요
아빠. 정말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이다음 어디론가 가는 그 세계가 있다면 꼭 다시 만나요
우리아빠 외롭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늘 든든하고 마음도 몸도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아빠 우리아빠 내 권희섭아빠
고생많이하셨어요 정말 많이 애쓰며 열심히 사셨어요
감사하고 그리 사실수 있었음을 존경해요
아빠 제가 다시 만나면 꼭 보답할께요
그때는 더 잘할께요아빠.
우리아빠 아픔은 모두 잊으세요 사랑해요아빠
정말 많이많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오늘도 우리아빠 우리가족 마음속에 제 마음속에 함께 있었고 앞으로도 늘 우리아빠는 함께 있을거에요
이렇게 사진속에 우리아빠 모습그대로 있는데
잔인하게 참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시키는 운명이라는것이 너무 싫어요 너무 미워요
우리아빠 절대 내가 우리아빠랑 이별했던 그날이 우리아빠 마지막이었으면 안돼요
절대안돼요
그 고통의 순간을 벗어나 자유롭고 고통없는 사람들이
말하는 천국같은곳으로 우리아빠 가있는거에요
꼭 그곳에 계셔야하는거에요
그곳에서 우리아빠 많이 보고싶어하셨을
친할머니 할아버지 아빠를 유난히 챙기고 사랑을 많이 주셨다는 큰고모도 만나서 이곳에서 못다한 시간들
따뜻하게 많이 가지셔야해요
우리아빠 몸도 마음도 정말 따뜻하고 평화롭기만을 너무나 바래요
저는 늘 우리아빠가 제발 좋은곳에서 편안하게만
그 어느곳 부럽지않을만큼 너무나 좋은곳에서
고통도 슬픔도 없이 그저 너무 평온하게만 계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
우리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나의 권희섭아빠
내아빠여서 이렇게 좋은 나의 아빠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기억 따뜻한 사랑만 가득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제가 모자란 딸이라 정말 죄송하고
우리아빠 꼭 다시만나고싶어요.
우리아빠를 다시 못만나도해도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해도 너무 좋은곳에서 저를 잊고 계신거라면
그것으로 너무 감사할수있어요
우리아빠 이곳에서 너무 힘드셨고 고생많이 하셨으니
좋은곳에서 편히쉬세요
우리아빠 정말 사랑해요
우리아빠 우리가족 마음속에 저의 마음속에 늘 함께계세요. 우리는 늘 함께인거에요 늘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리운 우리아빠
모든게 다 후회지만 내가 좀더 똑똑하고 많이 아는 딸이었다면 우리아빠 치료방향을 잘 정해서
덜 고생하고도 더 오래 우리곁에 함께 있으셨을수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자꾸만들고
그러지못한 제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요
우리아빠 그렇게 힘들게 빨리 가시지못하게
뭐하도 더 빨리 공부해서 알아볼껄
뒤늦게 고생만 시켜드리고..
우리아빠 위한다는게 더 힘들게만하고 고통만 준거같아 너무 마음이 아파요.
매일 드는 생각은 후회뿐이고 하루하루 허무함에 쌓여 참 의미없게 보내고 있어요
삶과 죽음이라는것이 이렇게 가까이 있었구나..
우리아빠와의 이별도 이렇게 빨리 올줄 정말 상상도 못했었는데
죽음도 죽음이지만 병에들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그 무서운 과정이 너무 안타깝고 내가
어찌해줄수 없는 나약한 힘없는 인간이라는 사실에
그때부터 무너졌던것같아요
아빠! 우리엄마 아빠가 그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도
우리에게 사랑으로 희생으로 따뜻하게 품어주어
저는 우리엄마 아빠와 함께 있었을때
영혼이 정말 따뜻하고 평화로웠던것같아요
정말 그래요
내 인생중 우리아빠가 떠나기전까지가 따뜻하고
꽉찬 행복을 느끼며 살았어요
아빠 감사해요
우리아빠는 이렇게
저에게
죽을때까지 잊을수 없는 큰사랑 따뜻한 사랑을 주셨는데 저는 아빠가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었을때 아무것도 해드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잘못된 선택을해서
우리아빠를 더 힘들게 고통스럽게 우리와 더 빨리 이별하게한건가 하는
죄책감에 마음이
아프기만해요.
아빠가 이미 떠나신지금
제가 매일 매순간 이런생각한들 뭐가
달라진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순간순간 그런 생각들로 아쉬워서 마음이 쑤시고 아파요
아빠 제가
정말 너무 나약하고 힘없고 바보같아서
아무것도 못했고 아무것도 지금도 못하지만
우리아빠 영혼은 정말 평화롭고 아름답고 따뜻한곳에서 평온하게 쉬실수 있기만을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 그것만 기도합니다.
착한 우리아빠 고운 우리아빠 부디 좋은곳에 계셔주세요
그곳에서 외롭지않게 좋은사람들도 많이 사귀고
아빠를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큰고모 다 만나서
마음에 의지도하시고 외롭지마세요제발.
우리아빠 내아빠라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제가 못나서 너무 죄송해요아빠
아빠를 늘 그리워하고 우리아빠 마음에
늘 함께있어요
아빠 제 기도 늘 듣고계시죠?
우리아빠 꼭 좋은곳에서 편히계세요
아무걱정말고 여기있는 식구들 보고싶어하지도 말고
그저 아빠만 편히 행복하시면되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아빠 많이 보고싶고요
많이 그리워요. 나의 권희섭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숨이막히도록 보고싶은 우리아빠! 오늘도 왜이리 가슴이 아프도록 우리아빠의 가여운 모습이 생각나고 아픈지..
마음이 시려요
우리아빠 우리들곁에 없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가슴이아프고 슬프고 안타깝고 억울하고..
아빠 어쩜 이렇게 허무할까요
밖에 눈이 많이내려도 비가와도 날이 환하고 좋아도
나에겐 아무런 감흥도 의미도 없네요
우리아빠가 있었던 그때 우리아빠 생각하면 이렇게 마음아프지 않았던 그때로 돌아가고싶은 마음뿐
그저 그리울뿐 아무 생각도 들지않아요
진짜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하고 슬프구나하는 생각이 내 온생각을 꽉 채우고있어요
나름 감사하며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봤자 우리아빠 이렇게 힘들게 아프게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하게 하는걸 보면서 이제 솔직히 감사의 마음도 느껴지지않고
슬픔과 억울함만 남았어요
우리아빠가 어떤 사람인데
얼마나 착하고 고운사람인데.. 어쩌면 그런사람을
이렇게 허무하게 무참히 무너뜨리는걸 내가 너무 또렷히보았고 기억하는데 뭘 어찌 감사해야할까..
암튼 지금은 그래요
그냥 우리아빠만 너무 가엾고 안타깝고 너무 슬퍼요.
아빠 내가 늘 우리아빠한테 하는 기도 들려요??
그렇다면 우리아빠
꼭 평화롭고 고통없는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아빠 평소 모습처럼 우리아빠 평생을 살아온 그 부드럽고 선한 그 모습처럼 그곳에서 따뜻하고 평온하게
잘 지내세요 꼭.. 우리아빠 천국같은곳에서
이곳에서 살았을때는 고난도 많고 힘들었기도 했지만 그곳에서는 편하게만 계셨음 좋겠어요
우리아빠 좋은사람이니 꼭 그렇게 지낼수 있는곳에서 잘 쉬고 계시겠죠?
꼭 그러시라고 간절히 간절히 제가 기도해요아빠
우리아빠 나의 아빠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따뜻하고 좋은아빠로 살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제가 모자란 딸이라 너무나 죄송해요
우리아빠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꿈에라도 한번 어찌지내는지ㅡ보고싶고 이야기도 나누고싶고 우리아빠 만나고싶어요
사랑해요아빠 정말 많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내아빠 우리아빠
많이아파요 우리아빠 생각에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슬퍼요
우리아빠가 너무 가여워서 한평생 그 삶이 너무나 안타깝고 가여워서 제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리아빠가 너무 안쓰러워서..
이런 가여운사람이 어디있나싶어서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까 내가 너무 마음이 슬퍼서 그러고있다보니
우리아빠 멀리떨어져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가보지도 못하고 그때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난 그때 완전 아기도 아니고 어느정도 나이도 있었을때인데도 어쩌면 우리아빠한테 위로의말한마디도 하지못했을까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족인데 내가 슬프고나서야 다른가족 아픔도 보이고 느끼고 참 겪지않고는 아무것도 몰라요
우리아빠가 얼마나 외로울때가 많았을까..
집에서 혼자 밥먹고 자고 하는날도 많았는데
얼마나 쓸쓸했을까..
양치를 하다가 새치약을 보니 우리아빠 쓴다던 잇치라는 치약을 사러 마트갔던것도 생각나고..
모든 기억이 떠오르면 우리아빠 가여운 생각에 마음이 너무아파요
낮잠을 자다가 깨어도 우리아빠 생각이 먼저나고
혹시 꿈일까 또 바보같은 미련을 떨어요
그러다 현실을 깨닫고 또 슬프고..
아빠 우리아빠가 떠난 빈자리, 우리아빠의 힘들었던 그 몇달이 제 마음에 가득차있어서 뭘해도 제마음은 어둡고 쓸쓸하고 아파요
아빠 제가 많이 모자라서 생각이 짧고 똑똑하지못해서 죄송해요 정말 많이 잘못했어요아빠
아빠목숨인데 우리가 뭐라고..
우리아빠 무섭지않게 고통주지않게 한다는게 더 빨리 병을 악화시켜서 이지경까지
이르게했나싶은 생각이 자꾸만 들고 그 죄책감의 무게는 너무 커요
그 어떤 죄책감도 소중한 목숨과 바꾸겠어요
우리아빠는 고통속에 목숨도 잃었는데 제 죄책감이건
상관없어요
우리아빠 살려낼수만있다면 상상이상의 그어떤것도 할수있을것만 같은데 저는 역시나 아무런 힘도없고 현실은 지금 이상태인데
제가 무슨말을 하겠어요
아빠! 꿈을 꾼다는건 정말 영혼이 있는걸까요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아빠 선하고 착한영혼
아주 아주 좋은곳으로 가서 이곳에서의 힘들었던 삶들
보상받는다 싶을만큼 정말 편히쉬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간절히 간절히 제 온마음을 다해 빌고싶어요
우리아빠 따뜻하고 아름답고 평화로운곳에서 평온히 계시라고..
참 선하고 고운사람 우리아빠
우리아빠 참 아름다운 사람이었어요
너무나 따뜻하고 온화한 나의 아빠
우리아빠여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우리아빠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에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파요
이 좋은 사람을 너무 빨리 잃어서..
함께있을때 좋다 고맙다 사랑한다 말한마디 못하고
이렇게 우리아빠 없으니 아파하는 내가 너무 후회되요
아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해요 잘못한게 너무 많아요
아빠! 꼭 좋은곳에서 편히계세요
이곳에서의 힘들었던건 기억조차하지마시고
편하게 계세요
우리아빠 너무 사랑하고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하지만 내 마음속에는 늘 함께있어요 우리아빠..
아빠! 정말 사랑해요 나의 권희섭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우리아빠 참 고운사람
여리고 늘 온화했던 우리아빠
어쩌면 이런성격을 지니고 살았을까싶을만큼 늘 차분하고 부드럽고 날카롭고 사나운모습이 조금도 없었던 참 고운사람 나의아빠
우리아빠 너무 아쉬운 우리아빠의 삶
우리아빠.. 그저 가엾고 안타깝기만한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가 강아지도 많이 사랑해주는 착한 사람이라 우리가 어릴때부터 강아지도 키우며 사랑을 배울수 있었고 좋은추억또한 많았어요
우리아빠처럼 순수하고 마음이 여리고 고운아빠덕에 불안함 한번 느끼기는커녕 늘 마음이 푸근하고 따뜻하고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몰라요
우리아빠덕분에..
언제나 말소리도 조용조용 누가 뭐라해도 공격적이거나 거칠게 말한디 하지않는 우리아빠였죠..
정말 천사와같은 사람이었는데 우리아빠..
우리아빠같은 사람이 또 있으려나
내가 복이많아서 우리아빠처럼 가정적이고 온화한아빠의 딸로 태어나 많은 것을 누리고 살수있었겠죠
그렇지만 너무 아쉬워요
그런아빠와 이렇게 갑작스러운 이별에, 우리아빠 힘들게 고생하며 떠나게되게까지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아빠 좀더 생을 연장하며 인생을 마무리하는 준비라도 할수 있는 시간을 모두 빼앗아버린건 아닌지..
정말 정답이 무엇이었을까요
늘 가슴이 답답하고 서늘하고 우리아빠 생각하면 녹아내릴것만같이 가슴이
저려오고 아파와요
아빠.. 나의아빠
미치도록 가엾고 그립고 보고싶은 우리 고운 아빠
착한사람
우리 착한아빠 천사처럼 온화한 우리아빠
지금 어디에 계세요
내가 늘 매일 순간순간 우리아빠 생각하는거 우리아빠 느껴요? 아빠가 많이 그립고 내가 못한게 많아 너무 가슴아프고 우리아빠가 가여워서 마음이 울렁거리는게 우리아빠 느껴지려나..
우리아빠와 어울리는 평화로운곳 정말 아름답고 따뜻한곳에 우리아빠 계셔주세요
꼭 그런곳에서 우리아빠 이곳에서의 고통 모두 잊고 편안하게 그어떤곳 그립지않을만큼 잘 계셨음 좋겠어요
간절히 간절히 저의 온 마음을 다해 바래요
그곳에서 우리아빠 사랑하는 할머니. 큰고모 할아버지 모두 만나서 아빠도 마음의 의지하며 몸도 마음도 편히 계시기만을 기도해요아빠.
제 기도가 아빠가 계신곳까지 진심으로 울려 닿기를 바래요 그리고 기도대로 우리아빠 그렇게 지내시기만을 바래요아빠.
우리아빠 나의 아빠로 너무나 좋은 아빠로 만나주셔서 너무나 훌륭하게 살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가
모자란 딸이라 후회되는게
너무 많아 죄송해요.
우리아빠 마음만은 늘 내 마음속에 함께 있어요
사랑해요아빠 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정말 영혼이있다면 영혼들이 이 생을 떠나 가는 곳이 있어서 생을 마감하고 다시 만날수 있는 그런곳에 있다면 우리아빠 꼭 만나서 우리의 이곳에서의 이별이 끝이 아니었음을 너무 감사하며 우리아빠 꼭 만나고싶어요
그래서 우리아빠랑 다시 전처럼 이야기하고 싶어요
아빠! 나의 권희섭아빠 정말 사랑해요 많이많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리운아빠 너무 보고싶은사람
아빠! 정말이지 사람이 태어나서 죽고 그 안에 무슨의미가 담겨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갑자기 우리아빠 나 어릴때는 매일밤 그 좁은가게 진열자옆 공간에서 매일밤 잤던 그 시간들도 있었다는 기억이 떠올라서 마음이 또 찡해요
따뜻한방도 아니고 정말 그 좁은곳에서 매일밤 자기도했던 그날들..
무엇을위해 그렇게 살았던걸까..
우리아빠는 그렇게 좁은공간에서 자고 제대로 누리지못하며 살았어도 내가 아빠옆에서 자고간다며 가게에 남아있던날은 꼭 자기전에 나 좋아하는 귤 한봉지 사오라며 몇천원을 쥐어주었던 나의아빠.
아빠는 하나도 드시지도 않으면서 늘 과일귀신인 나를 위해 꼭 귤사오는일을 챙겼던 내 아빠.
그좁은 가게 아래에 제대로된 잠자리도 아닌곳에서 잠을 자도 한번도 인생한탄도 욕심도 부리지않았던 그 착한 사람인데 참..어쩌면 세상은 정말 이리도 잔인하게
물질도 마음의 평화도 호락호락 내어주질 않았었죠
그리고 그나마 잘살진 않더라도 그다음날 먹을거리 걱정정도 하지않게되는 70이 넘은 나이가되니
건강하나 허락해주지않고 이렇게 허무하게 인생을 마감하게하고..
똘똘하고 현명한 가족이라도 곁에 두게하지
감정만 앞선채 정확한 정보도없이 그저 고통주지않고 살리겠다는 개인적인 생각들로만 앞뒤 가리지않고
그저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날씨가 추워서인가.. 원래 이리 느껴야하는 마음인가
내마음이 너무 시리고 허해요아빠
내가 옆에서 우리아빠의 삶을 그 고단하고 가여운 삶을 너무 보고 잘 알아서 우리아빠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가엾기만하니
어쩌면 좋을지를 모르겠어요
병도 병이지만 너무 아무런것도 못한채
말도못한채 움직이지도 못한채 생을 마감한 아빠가
너무 가여워서 견딜수가 없어요
거기에 도움은커녕 처음부터 아빠의 병을 알리고
어떤 치료를 받을지 할지말지 선택조차 아빠가 할수 없게했던것들이 너무 후회되어 죄책감이 내 온마음을 쑤시고 흔들어요
아빠! 얼마나 억울했어요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어요
우리아빠 너무 가여운사람
평소 그 곱고 온화했던 모습처럼 죽음까지도 그저 평화롭기만했으면 좋았을거라는게 말같지않고 제 욕심일수있다는걸 알지만 너무 안타까워요 우리아빠가..
우리아빠 영혼은 정말 끝나지않은거 맞죠?
정말 우리아빠 평화롭고 아름답고 따뜻한곳에서
이곳의 고통 모두 잊고 잘 쉬고계신거맞죠?
그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큰고모 만나 어릴때이후 누리지못한 든든하고 의지되는 마음 충분히 느끼고있는거 맞죠?
아빠 꼭 좋은곳에서 외롭지않게 고통없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계세요
너무나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제가..
우리아빠 몸도 마음도 그저 편하시라고
그어떤것 부럽지않을만큼 지금 너무 행복하시라고..
아빠! 저의 단하나 소망이고 바램이에요
우리아빠 나의아빠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모자란 딸이어서 죄송해요많이
우리아빠 너무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정말..
늘 내 마음속에는 우리아빠가 있어요
우리아빠 외롭지말아요 우린 늘 함께니까..
나뿐아니라 엄마 은혜언니 영신이 모두 우리아빠와 늘 마음만은 함께있어요. 우리아빠 사랑해요
우리가족은 늘 함께에요 헤어지지않아요
아무도 우리를 마음까지 떨어뜨려놓지는 못해요
그 힘든시절도 큰 사랑으로 견뎌냈던 우리인거 우리아빠가 너무 잘 알죠?
아빠 정말 고생많이하셨고 잘 견디셨어요
그래서 너무 고맙고 존경해요우리아빠
언제쯤 꿈에서라도 우리아빠 안부를 듣게될까..
그날까지 늘 그저 기도하며 기다릴께요
우리아빠 꼭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몸과 마음 편하게 편하게만 계셔달라고요..
정말 사랑해요아빠! 보고싶어요많이 정말 많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그리운 아빠 가여운사람
우리아빠랑 엄마는 정말 어른다운 진짜 어른이었어요
진짜 어른..
그 힘든 시간을 겪으며 자식들 마음한번 다치지않게 어쩜 그렇게 그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내었을까
우리엄마 아빠 너무 대단하고 그 삶을 존경한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어요
난 내아빠 잃고 가여운 마음에 혼자 울고 슬퍼하고 내자식 마음 살펴줄 여유가 없는데
우리엄마아빠 그 힘든시간속에 늘 자식들 마음 든든하고 따뜻하게 어찌그리 잘 살아냈을까..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아빠
정말 우리 아빠이고 엄마를 나의 부모님으로 만나게 됨은 나에게 가장큰 복이자 행운이에요
이 따뜻하고 고운 사람을 내 아빠로 두고
그 사랑안에서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마음 든든하게 살았는지 이제 더 뚜렷히 알것같아요아빠
그런 아빠한테 뭐하나 아직 제대로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 우리아빠가 떠났다고, 다시는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 그저 순간순간이 너무 슬프고 아프고 힘들어요
의미를 모르겠어요아빠
우리아빠가 너무 가여워서 미칠것만 같아요
내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빠! 누구든 사람이 죽으면 가는곳이 있다고 가보았다고 참 좋은곳이더라고 확실히 말해줄수 있다면 좋겠어요
그러면 착한 우리아빠 그곳에 계시겠지하고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 될거같은데 내가 아직 믿지를 못하니
우리아빠 생각하면 그저 가엾기만하고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빠! 좋은곳으로 가셨지요? 그곳에서 우리아빠 그리웠던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우리아빠를 끔찍히 챙기셨다던 큰고모 다 만나서 우리아빠 잘 지내고 계시는거 맞죠?
제발 끝이아니라 우리아빠의 고운 그 영혼은 천국같은곳으로 가셔서 편안하고 평화롭게 잘 계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제가 바라는건 그것뿐이에요
아빠! 나의아빠셔서 이 좋은사람이 내 아빠셔서 제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정말 감사해요
제가 너무 모자란 딸이라 죄스러운게 많고 아빠한테 너무 죄송해요
우리아빠 다시 만나고싶어요
다시 만나면 이야기도 더 많이하고 우리아빠 정치이야기도 더 많이 들어드리고 아빠가 옳다고 맞다고 인정도 더 많이 해드릴거에요
정말 우리아빠말이 다 맞았었어요
우리아빠는 다 알고있었고 우리아빠가 옳았어요
아빠 너무 보고싶고 우리아빠 그리워요
너무 그리워요
우리아빠 늘 제 마음속에 우리가족들 마음속에 함께 있어요
우리 권희섭아빠! 우리아빠와의 추억들 하나도 잊지않을거에요
사랑해요아빠 평화로운곳에서 평소 우리아빠답게 평온하게 계세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 아빠
엄마랑 아빠 살아온 삶을 내가 너무 잘 아는데
옆에서 너무 똑똑히 지켜보며 살았는데 어쩌면 이제 이렇게까지 되나싶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아빠는 우리곁을떠나고 목숨까지 잃었으니 말할것도 없고
이제 아빠를 잃고 아무런 낙은 커녕 슬픔만 가득한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엄마 생각하니
이 두사람이 아빠랑 엄마 이 두사람의 인생이 너무 가여워서 가슴이 정말 찢어질것만같아요
어쩌면 이럴까..
다른 사람들은 젊은 시절에도 평탄하게 잘 살고 건강까지 쭉 주어져서 이렇게 저렇게들 잘들 사는데
정말 남에게 하지도 못할만큼 고생하며 순탄치않게 살았던 우리아빠 이 가여운사람을 이제 뭐그리 잘 산다고
그나마 숨이나마 쉴까하는 시점에 그것도 하지말라며
나쁜병까지 들게해서 이렇게 비참하게 데려갔는지
내가 그 삶이 그 인생이 너무 가여워서 이렇게 마음이 찢어지듯아픈데 옆에서 의지하며 살아온 엄마는 가슴이 아파서 어떻게 살라고..
정말 하늘이 너무 원망스럽고 미워요
우리아빠 참 고운사람인데.. 착한사람인데..
그렇게 고생고생하며 산거 하늘에서 다 내려다봤으면 절대 이렇게 만들지 못할텐데..
아빠. 우리아빠 삶을 내가 알아요
어찌 살아왔는지 얼마나 힘들게, 열심히 살아왔는지
제가 너무 잘 알아요
우리아빠랑 엄마 정말 그 누구보다 훌륭한 아빠셨고 엄마로 정말 존경스러운 삶을 사셨어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그런 부모님 사랑받으며 살수 있어서 정말 저는 지금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우리 더 가난했어도 엄마아빠가 우리에게 주었던 그 따뜻한 사랑이라면 똑같이 행복했을거에요
그렇게 해줄수 있는 부모님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우리아빠처럼 권위적이지않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자식들하고 이야기하고 따뜻하게 자상하게 해줄수 있는 아빠는 얼마나 있을까..
우리아빠의 사랑 저는 늘 가슴에 저축해둔 그대로 따뜻하게 그 사랑 느끼며 살아갈거에요
우리아빠한테 받은만큼은 커녕 아빠가 가장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때 아빠를 위한답시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정만 넘쳐 잘못된 판단으로 아빠와 더 빨리 이별하고 아빠를 더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들었나하는 마음에
순간순간 매일매일이 죄책감으로 엉켜있지만
우리아빠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정신적인 고통이나 육체적 아픔에 비하면 이게 어디 비할것이기나 한가싶어 그것도 죄송해요아빠..
아빠 잘못한게 너무 많아 못난 자식이라 죄송해요
왜 똑똑하지못한지 왜 현명한 판단을 하지못했는지 모든게 미치도록 후회스럽고 괴로운 마음이 들어요
우리아빠 내가 사는 이 세계에서는 떠나셨지만
꼭 영혼은 살아있어 우리아빠 곱고 평화로운 모습과 마음닮은 아름다운 좋은곳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아빠를 그리워하던 할머니 할아버지 큰고모 다른 가족들까지 다들 반갑게만나서 외롭지않게 따뜻하게 지내고 계셨음 좋겠어요
이곳에서처럼 고생도 걱정도 아픔도 병도 없는 정말 평화롭고 행복하기만 한곳에서 우리아빠 꼭 계셔야해요
꼭! 그곳에서 우리아빠 잘지내고 계셔야해요
간절히 간절히 제가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 제발 잘 지내시라고..
정말 영혼이 살아 만날수 있어 내가 이곳에서의 생을 마감하는날 우리아빠 만나서 이곳에서의 아쉬움 달랠수있게 우리아빠 반갑게 다시 만날수 있는 그런 세상이 꼭 있으라고 간절히 내 모든걸 다해 기도하고싶어요
아빠. 나의 권희섭아빠
우리아빠 내 마음속에도 우리가족들 마음속에서도
아빠는 이별하지 않았어요.
늘 마음속에는 우리아빠 함께있어요
내가 죽는날까지 그럴거에요
우리아빠 꼭 같이 있을거에요.
아빠! 나의 아빠이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아빠 언제까지나 최고의 아빠에요
꼭 다시 만나고싶어요우리아빠..
제가 모자란 자식이라 죄송하고 그렇지만 우리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가슴아프게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요..
우리아빠 사랑하는 그리워하는 모든 마음들이 우리아빠한테 전해져서 그만큼 우리아빠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우리들 걱정하지말라고 그곳에서 더 행복하고 웃으며 즐겁게 계셨음 좋겠어요
아빠 내 마음 듣고있으시죠? 들린다면 우리아빠 우리가족 걱정은 말고 슬퍼도마시고 그저 아빠만 편안하세요 꼭 편하게 편하게만 잘 계셔주세요
저 그럼 아무것도 바랄게 없을거같아요아빠..
아빠.... 정말 그것뿐이에요 제가 바라는건
우리아빠 좋은곳에서 아주아주 좋은곳에서 평온하고 편안하게 행복하게 잘 계시는거요..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내아빠
이렇게 부르기만해도 마음이 무너질것처럼 아픈이름
우리아빠 내마음속에서 가여운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서 미칠것만같은 나의 가여운아빠..
아빠! 세상에는 우리아빠처럼 평생을 조용하게 큰소리 내지않고도 다정하게 온화하게 대해줘서 그저 좋기만하고 따뜻한 아빠가 아닌
무섭고 너무 권위적이서 평생을 미워해야만했던 아빠들이 많았더라구요
그런 아빠였는데도 그래서 평생을 미워했는데도 아빠가 돌아가시고난뒤 죄송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더라는 이야기를 보니
우리아빠는 나에게 그런 미워하는 마음은 커녕 너무 고맙기만하고 내가 못해준것만 들어 죄책감드는 그런
너무 좋기만한 아빠였는데 내 마음이 어찌 이리 아프지않을수가 있나싶어 또 마음이 울렁거렸어요
우리아빠 모든게 너무나 고왔던 고마운 우리아빠
어쩌면 우리아빠 내게 이렇게 천사처럼 좋은기억만 남겨줬어요
그래서 더 많이 아파요
그래서 더 많이 미안하고 못해준것만 기억나고 그래서 더 아프고 우리아빠 너무 가여워서 미칠것만 같아요
그냥 너무 온화하고 좋았던 큰 기억의 덩어리는 내가슴속에 늘 머물러있고
우리아빠가 하수내에서 점점 몸이 안좋아지며 내눈앞에서 무너져갔던 그 힘든과정은 내 머릿속에서 매일같이 아픔으로 울렁거리며 내 가슴을 찔러요
우리아빠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팠을까 고통스러웠을까..무서웠을까 그 생각하면 미칠것만 같아요
삶이 무엇이길래 병하나로 그렇게 사람을 비참하고 무섭게 처참히 무너뜨리는건지 너무 미워요
원망스러워요
우리아빠 아프게하고 고통스럽게하고 오죽하면 생을 마감하게 해버렸으니까요..
더이상 잃을게 없다생각하고 뒤늦게 다시 세브란스며 방법 찾아다닐거같았음 초기에 아빠 그렇게까지 무너지기전에 항암이라도 하게했어야했던건데 싶어
후회가 막심하고 내가 등신같고 너무 바보같아서 정말 너무 미워요
아빠.. 아빠도 너무 불쌍하고 엄마도 너무 불쌍해서 죽겠어요
우리엄마 아빠가 어떻게 살아온지를 내가 너무 잘 알아서 그래서 내가 너무 아파요
그게 나무 가여워서 두사람의 한평생이 너무 가여워서 가슴이 아파서 죽겠어요
우리아빠 위해 기도하고 늘 우리아빠 낫기를 바라던 착한 기순이가 영혼이 있다고 죽으면 모두들 그곳에서 만날거라고 하니까.. 그 착한애도 그렇게 믿고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 죽음이라는것 뒤에 영혼이 있어 그영혼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으로 갔으리라 믿을래요
우리아빠처럼 착하고 온화한 성품을 가졌던 사람이 어떻게 천국같이 좋은곳에 안갈수가 있겠어요
우리아빠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반갑게만나 마음 든든하고 외롭지않게 잘 쉬고계시리라 믿어요 아빠.
제가 매일매일 우리아빠 생각하고 간절히 간절히 우리아빠 좋은곳에서 잘 쉬고 계시라고 기도해요
정말 편안하게요..
아빠 우리아빠랑 같이 국수집가고 집앞 식당에서 만나고 정말 아무렇지않게 만나고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요 미치도록 다시 돌아가고싶어요아빠
이 긴긴 이야기가 모두 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빠가 너무 그리워서요..
아빠 그렇지만 아빠만 지금 정말 좋은곳에서 아무걱정없이 몸도 마음도 편안하다면 제 그리움 죄책감 이런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저 우리아빠만 제발 제발 평온하게 계셔주세요
진짜 좋은곳에서요..
우리아빠 늘 우리가족들 마음속에 함께있어요
아빠 좋아하는 국을 끓여도 좋은 날씨를봐도 사진을봐도 시계를 봐도 늘 우리아빠가 내마음속에서 움직여요
아빠 나의 아빠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바보같고 모자라서 너무죄송하고
우리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은 아빠
아빠 내가 매일 기도할때마다 우리아빠 꼭 좋은곳에서 제발 꼭 편하시라고 해서 그런지 내가 만들어낸 꿈인지 모르겠지만 우리아빠가 내 꿈에 보였잖아요
꿈에서도 병원 병실에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으면서도
나에게 아빠가 “편해”하고 말했어요
내가 너무 간절히 원하고 우리아빠 걱정하니까 우리아빠가 안나오는 목소리에 힘내서 내걱정 안하게하려고 하는것처럼 “편해”이렇게 말해줬어요
아빠 그렇게 꿈에 나와준것도, 편하다는 말해준것도 너무 고마워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
우리아빠 정말 편하게만 있음 나는 아무걱정 없어요
우리아빠가 편하고 좋으시다는데 내가 우리아빠 가여워서 슬픈건 그냥 당연한거고 그 슬픔은 내가 충분히 감당해야하고 감당할수 있어요
우리아빠 좋은곳에서 정말 사람들이 그리는 천국같은 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 어릴때처럼 마음 든든하게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지낼수만 있다면
아무런것도 바랄것이 없어요
아빠 내아빠 너무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저 마냥 가여운 우리아빠
고생 너무 많이 하셨고 좋은남편 좋은아빠로 한평생 훌륭하게 잘 사셨잖아요
그곳에서 아픔도 없이 고통도없이 근심도없이 편안하게 계셔요
나도 우리아빠 볼수 있다고 믿으며 살께요
우리아빠 진짜 꼭 다시 만나고싶으니까
나를 태어나 여태까지 꿋꿋히 지켜줄수 있었던게 우리엄마아빠의 튼튼한 사랑이었는데 그런 지지대가 사라지니 마음이 너무 허하고 슬퍼요
가슴이 그냥 뻥 뚫린것만 같아요
그렇지만 우리아빠는 얼마나 허망하게 몰려오는 고통속에서 힘들게 목숨까지 잃으셨어요
여기서는 갑작스러운 병으로 고운 우리아빠 너무 힘들게 떠나셨지만 영혼이 머물기위해 가신 그곳에서는
꼭 편안하세요
우리가족 마음속에 순간순간 늘 우리아빠 함께 하는거 알죠? 정말 우리아빠는 늘 함께있어요
지금은 하루하루가 너무 아파서 내가 아픈만큼 우리아빠 생각하는만큼 우리아빠가 천국에서 행복해진다면 좋겠어요
아빠 나의아빠셔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아빠가 내 아빠라서 그전에도 너무 좋았고
우리 고운아빠 따뜻한 아빠를 매일 떠올릴수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좀더 똑똑하고 현명한딸이었다면 다른 판단으로 우리아빠 지켜드릴수 있었을까 매일 후회되고 너무 아쉽고 죄송해요
우리아빠 꼭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행복하게 계세요 정말 간절히 간절히 제가 바라고 기도해요아빠
외롭지도말고 아프지도말고 잘계셔주세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정말 많이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 우리가족들과 만날수없고 몸은 떨어져있지만 늘 엄마마음속에 내마음속에 영신이 은혜언니 마음속에 우리아빠가 살아숨쉬고 있는거 알고있죠?
매일매일 순간순간 우리아빠 생각에 마음이 아프고
그냥 아픈게 아니라 정말 가슴이 녹아내리는것처럼 아프고 우리아빠 가여운 생각에 힘들지만
너무나 착하고 고운 아름다운사람을 우리아빠로 순간순간 떠올리고 보고싶어한다는건 우리아빠가 평생을 우리가족과 지내며 우리에게 준 사랑이크고 정말 잘사셨다는 증거일거에요
정말 우리아빠 생각하면 그냥 너무 좋은아빠였던 그
모습밖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오늘 아침에 엄마하고 은혜언니한테도 말했는데
우리가족 돈은 없어서 엄마아빠 고생많이 했지만
사실 우리 자식들은 엄마아빠 덕분에 오히려 편하게 살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아빠 고생한걸 너무 잘알아서 그게 가슴이 아플뿐이지 엄마아빠덕에 우리가 얼마나 마음이 풍요롭게 살아왔는지 가슴깊숙히 느끼고있어요
누구에게든 나는
너무나 좋은부모님 아래에서 너무 행복하게 자랄수있었다고 자부할수 있어요
사람들이 요즘 태어날때부터 풍요롭게 자란 운좋은 사람들을 금수저 금수저라고 하는데
우리 삼남매는 엄마아빠덕에 정서적으로 진짜 금수저였구나싶어요
정말 엄마아빠가 너무 훌륭한 삶을 살아주신덕분에
한번도 어떤 상황에서도 엄마아빠가 곁에있어서 든든하고 불안하지않았어요
아빠는 드시지도 않으면서 꼬박꼬박 먼시장까지
가서 사다주는 과일 한봉지에 너무 행복했고
새로 생긴 국밥집에 순대국이 참 맛있더라고 주머니에 있던 천원짜리 꺼내서 얼른 먹고오라며 돈을 쥐어드셨던 그런 사랑이 너무 따뜻해서 또렷하게
기억나요
나는 이렇게 행복하게 든든한 사랑 받으며 살았는데
정작 나는 아빠를 위해 뭘 해드렸나 정말 아무것도 해드리지를 못하고 보답을 못했는데
우리아빠 이렇게 잔인하게 데려간 하늘이, 운명이 모두다 너무 원망스러울뿐이에요
아빠. 숨쉬었고 고통도 고통 느꼈던 육신은 이렇게 우리아빠 힘들게하다가 결국 생을
마감하게했지만 착한우리아빠 영혼은 그 고운 영혼은 분명 다른 세상 아름다운 그 세상으로 가셨을거에요
맞죠?
꿈에서 보았던 우리아빠 말씀처럼 그곳에서 이제 편하신거 맞죠?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서 그동안 쌓아두었던 그리움도 풀고 큰고모도 만나고..
우리아빠 워낙 성격도 좋고 사람도 잘 사귀었던 성격에셨으니 그곳에서도 외롭지않게 좋은 사람들과 잘 사귀어 잘 지내시기만을 기도해요 아빠.
꼭 꼭 이곳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평화롭고 아름다운 너무나 좋은곳에서 평온하게 잘 지내셔야해요아빠!
아빠! 잠순이 은미가 정말 너무너무 간절하게 우리아빠위해 바라고 기도해요
그거말고는 요즘엔 바라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그것만 바래요.
우리아빠 권희섭 너무 고운사람 착한사람
너무 가여운사람..
제발 이곳에서의 고생 고통 아픔 모두 잊을수 있을만큼 좋은곳으로 가셔서 아름답고 평화롭게 잘 지내고 계실수 있기만을요..
아빠! 나의아빠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아빠덕에 이전에도 지금도 마음이 참 따뜻해요
우리아빠 생각하면 가여운마음에 아프기도 많이
아프지만 아빠가 주었던 사랑이 너무나 많이
저장되어있어서 그 힘으로 너무 따뜻해요
훌륭한 아빠셨어요 정말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많이 모자라서 죄송하고 후회되는게 너무 많아요
우리아빠 늘 우리가족들 제 마음속에 함께있으니
우리아빠 외로워하지마세요
우린 그냥 언제나 함께에요아빠
내 가슴속에 있는 아빠는 절대 잃지않고 끝까지 함께인거에요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요 너무 그립구요
많이 보고싶어요아빠.. 나의 권희섭아빠! 고운사람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그립고 그립고 그리운사람
너무 가엾고 보고싶고 이마음을 어찌해야할까요
우리아빠..
정말 우리아빠 안타깝게 보내고 나는 어찌 살아야할까요
우리엄마는 아빠잃고 하루하루 보내는 마음이 어떨까생각하면 또 엄마도 너무 가여워서 마음이 찢어져요
아빠 이 시간되어서 우리아빠한테 편지쓰면 우리아빠 생각이 더 절절해지고 마음이 더 아파와요
우리아빠한테 시간을
조금만 더 주지
어쩌면 요즘같은 세상에 이렇게 빨리 데려가고..
뭐하나 호강하며 살았다고
고생만 고생만 그 고생만 하다 평생을 보낸사람한테
건강까지 허락하지 않고 이렇게 데려가버린게 말이되는건지 너무 하늘이 무심해요
아빠 오늘도 우리아빠는 내 마음속에 엄마 영신이 은혜언니 마음속에 있었어요
그러니 우리아빠 외로워하지말고 편하게만 있어요
아무걱정하지말고요
우리아빠는
늘 우리가족과 함께 있으니까..
그저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좋은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늘아래서 우리아빠 어릴때처럼 아무걱정없이 몸도 마음도 훨훨 자유롭고 평온하게 지내고만 계세요
제가 바라는건 늘 그것뿐이에요
우리아빠만 편하고 좋다면 우리아빠 못만나는 서러움
그리움 이런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우리아빠 좋은세상에서 평온하게 지내세요 꼭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 편안하게 잘 계셔달라고요..꼭! 그렇게 지내세요 아빠
우리아빠 정말 사랑하고 내아빠라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제가 모자란 딸이라서 정말 죄송해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너무많이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너무 그리운 우리아빠
아빠! 오늘 엄마랑 은혜언니 영신이가 우리아빠 보러갔다고하던데 온거 봤죠? 만났죠?
우리아빠가 왜 우리곁에 있어서 같이 차타고 팔공산에 바람을 쐬러가는게 아니라 왜 그곳에 있는지
어쩜 이리됐는지 원망스럽고 아파요 마음이..
우리아빠 팔공산 동림식당처럼 저렴하고 맛좋은곳가설외식하고 그런거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것도 실컷못하고 살아온 사람인데
이 가여운 사람을 이렇게 쉽게 생을 마감시키게하다니.. 이 현실이 너무 밉고 싫어요
가여운우리아빠 너무 가여운사람..
그나마 우리아빠 유골함이 모셔진 그곳
도림사 추모공원이 주변환경도 너무 좋고 아름다운 곳이라 그점 하나가 위로가될뿐
늘 우리아빠가 우리곁에 있지못하고 그곳에 떨어져
우리들이 찾아가서 우리아빠를 만난다는 눈에보이지않는 뭔가 믿기지도않는 이 현실이 언제쯤에나
진실로 받아들여질까요..
아빠 저는 우리아빠가 정말 밥을
먹으며 맛있을때도 설거지를 할때도 길을 걸을때도 너무나 생각이 많이나요
마음이 울렁이고 아빠가 너무 가엾고 보고파서
내가 어찌할지를 모르겠어요
우리아빠가 내 마음속에는 꽉차있고 마음은 늘 함께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가여운사람 우리
가여운 아빠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파요아빠..
그래서 늘 똑같은 기도만 간절히하게되요
여기서 이 억울한삶 위로될수있게 우리아빠 영혼
그 맑고 고운
영혼은 정말 아름답고 따뜻하고 평화로운곳으로 가서
아픔도
고통도 걱정도 전혀없이 행복하게만 그저 좋게만
평온하게 우리아빠 계시기만을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우리아빠 말로 다 못할만큼 좋은 우리아빠
내아빠라서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운사람
아빠 너무 감사해요 정말 고마워요
제가 후회되는게 너무 많아 그런 모자란 자식이라 미치도록 죄송해요
우리아빠가 참 많이 그립고 보고싶고 말로다 못할만큼 늘 생각하면 가슴이 후벼파는것처럼 가엾고..
아빠 제발 좋은곳에서 편하게 계세요
아무걱정말고 편하게만 계셔주세요
아빠 정말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권희섭아빠 나의 자랑스러운 우리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그리운 우리아빠
오늘도 우리아빠생각하니 우리의 섣부른 판단때문에 독하던지 어쨌던지 항암치료라도 아빠 할수 있게 했어야했는데 너무 짧은시간속에 우리아빠 무너지고 더 고통만 당하게한것같아 너무 죄스럽고 후회되고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지금도 아파요 많이 아파요
우리아빠와의 따뜻했던 시간이 너무 그리워서도 아프고 떠오를때마다 그때 그 좋았던 시간들을 되돌릴수 없고 그 좋은 우리아빠를 볼수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마음이 무너져요
아빠가 있던 대구. 우리아빠가 있던 집
우리아빠가 정말 자주 다녔던 교동
내가 집으로 돌아올때 데려다주던 동대구역
모든게 너무그리워서 지금은 대구도 저한테는
너무 아파요
아빠.. 영혼이있어서 그 영혼은 살고있던 현실세계를
떠나도 어디론가로 간다면
그곳에 할머니 할아버지
큰고모 모두 다 계셨을거고 모두들 우리아빠
반갑게 맞아주셨겠죠
우리아빠 꼭 사람들이 말하는 정말 좋은 천국이라는 곳에서 몸도 마음도 고통없이 꼭 평온하게 계세요
따뜻하고 아름다운곳에서 여기 계셨을때의 고통과 아픔은 모두다
잊고 꼭 행복하기만하세요 아빠..
저는 그것만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 꼭 편안하시라고..
아빠! 우리아빠 정말 너무나 사랑하고 나의 아빠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아빠 떠올릴때마다 너무 따뜻한 사랑받은
기억뿐이라 그게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요
제가 좀더 똑똑하고 현명한 딸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바보같고 모자라서 죄송해요아빠
우리아빠 늘 내 마음속에 엄마 영신이 은혜언니 마음속에 있어요
우리가족 늘 마음은 함께에요 끝까지
같이 있을거에요
아빠! 사랑해요 우리아빠 너무 좋은 내아빠
너무많이 보고싶어요 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고운사람
나의 권희섭아빠!
우리아빠한테 너무나 미안해서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마음이 많이 아파요
그냥 아빠한테 암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을수 있게 도왔으면 우리아빠 지금 아직 우리곁에 있고 아빠도 힘은 들었어도 낫고싶은 의지를 가지고 치료도 열심히하고 있었을텐데
우리가 뭣도 모르면서 약이 효과있을거라 믿고 우리아빠 고통주지않고 낫게해준다는게 아무런 도움은 커녕 우리아빠 억울하게 아무 준비도없이 생을 마감하게 한것만같아 이 죄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 정말 죄송해요 너무 잘못했어요
우리아빠 위해준다는게 우리아빠에게 소중한 삶의 시간을 너무 갑작스레 마감하게 더 당기고 고통까지 더하게만 한것같아 너무 우리아빠가 가엾고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가 멋대로 판단하고 한게 미치도록 후회되고 내자신이 너무 미워요
어차피 우리아빠는 돌아가시기 몇달동안 그 어떤 환자보다 더 고통스럽게 누워만있었는데..
어쩌면 항암보다 더한 고통이었을거에요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런 고통과 아픔이 어디있었겠어요
아빠! 이 죄를 용서받지도 못할거알고 아무 소용없다는거 아는데 우리아빠거 가여워서 제가 마음이
너무 무너지고 아파요
아빠! 얼마나 하고싶은 말도 많았고 몸도 아프고 고통스러우셨어요
정말 죄송해요
꼭 지금계신 그곳에서는 이곳 고통 모두 잊으시고
몸도 마음도 편하게만 계세요
아름답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우리아빠 그 고왔던 모습, 말투, 마음처럼
곱고 평화롭게 편하게만 계세요
저는
그것만 바라고 바라고 바래요
정말 간절하게 바래요 우리아빠 지금 천국에서 행복하시라구요..
나의 아빠셔서 제가 너무 감사하고 우리아빠 생각할때마다 모두가 다 너무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뿐이라 또 감사해요 아빠.
우리아빠는
정말 최고의 아빠셨어요 내아빠!
아빠! 너무 감사하고 제가 모자란 딸이라 후회되는것많아 너무나 죄송해요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우리아빠는 늘 내마음속에 우리가족들 마음속에 함께 있어요 우리아빠 알죠? 맞죠?
우리아빠 아빠가 함께있던 그시간들 너무 그리워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가여운 우리아빠
아빠 죄송해요. 우리가 아빠를 위한답시고 한일이
우리아빠 그나마 가질수있는 시간마저 더 빼앗고 무참히 없애고 고통속에 빨리 생을 마감하게한것만 같아서 너무나 죄송해요
이 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 우리아빠가 너무 가여워요
이 마음이 떠나지를 않고 그냥 너무 죄스럽고 미치도록 우리아빠 가엾고.. 우리아빠한테 조금의 시간을 줄수 있었을텐데 아팠어도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받아들이며 마음의 준비도하고 우리아빠가 그렇게 말한마디 남기지못하고 우리곁을 떠나게되지는 않았을텐데..
아빠 우리아빠 너무나 억울했죠
미치도록 답답하고 억울했죠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웠을까..
우리아빠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하면 너무 괴로워요
그 아픔을 조금도 나누지못하고 그냥 옆에서 발만 구르며 그지경으로 두고볼수밖에 없었던 내 자신이 너무나 미워요
정말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더니 나약한
정도가 아니에요
바보같고 참 운명이라는것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비참한 존재이더라구요
그나마 남들이 하는것처럼 해볼것이라도 다 해봤어야했는데.. 지금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만은
너무 우리아빠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게 해버린게 죄스럽고 미안하고 아빠가 가여워서 매일 같은생각 같은 죄책감만 끌어안고 아파할뿐이에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힘들었죠. 너무 괴로웠죠
얼마나 아프고 슬프고 고통스러웠어요
정말 죄송해요 잘못했어요아빠...
여기서 못난 우리들때문에 더 나은길 못찾고 그렇게 떠나셨지만 지금 머무르는 그곳에서는 고통 슬픔 모두 잊고 편안하세요꼭
평화롭고 따뜻한 곳에서 평온하게 지내세요
우리아빠 사랑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도 만나셔서 마음도 든든하고 외롭지않게 우리아빠의 그 선한 미소 많이 지으시면서 잘 계세요아빠..
우리아빠 나의 아빠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아빠 생각만하면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아프고 죄스러워요
제가 못난딸이라 너무나 죄송해요
아빠 정말 사랑하고 그립고 보고싶어요
우리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사랑하는 나의아빠! 우리아빠 참많이 보고싶어요
우리아빠가 그냥 이세상에 나와같은 하늘아래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그렇게나 행복하고 세상 든든한 일이었구나 왜 그때는 몰랐을까요
우리착하고 고운아빠... 어쩜 우리아빠 이렇게 빨리
가족곁을 떠나게되었을까
가족밖에 모르는 그 착하고 좋은사람을 어떻게 이리 잔인하게 가족들과 이별시켰을까요
너무 잔인해요 너무..
아빠! 부정적마음도 불행한마음도 그냥 내가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따라오면 그냥 따라오는대로 안고갈께요
우리아빠 이생에서의 마감이 끝이아니라 그어떤곳에서
잘 쉬고계시기만을 바래요
아름답고 평화로운곳 아픔도 슬픔도 없는
몸과 마음이 편할수밖에 없는 아주 좋은곳에서 그저 편히 계세요
저는 그것만을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 우리아빠를 위해 그것만 기도해요
아빠! 제가 너무 몰라서 무식해서 판단을 옳게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우리아빠는
나에게 너무 큰사랑을 주고 정말 따뜻한 아빠셨는데
저는 우리아빠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울때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그게 너무 가슴아프고 마음이
아리도록 아파요.
저의 아빠이셔서 나의 권희섭아빠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아빠 고생많으셨고 사시는동안 가족들위해 정말 애쓰셨어요
우리아빠가 계셔서 내 아빠셔서 참 행복했어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제 이야기 우리아빠께 늘 들리기를 기도해봅니다
아빠 보고싶어요. 지금 꼭 편하셔야해요
외롭지도 아프지도 힘들지도마시고 그저 편하고 평온하고 그러시기만을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그리운 우리아빠
아빠! 우리아빠가 우리가족들과 함께 있을수 있던 시간들이 분명 얼마전까지 있었는데 왜이리 오래된것만 같을까요..
우리아빠가 어쩌면 이렇게 그립고 그리울까요
이렇게 이별할줄 알았으면 우리아빠 목소리 들을수 있을때 전화라도 한번 더해서 우리아빠랑 이야기하고 우리아빠 정치이야기하는거 오래오래 듣고 맞장구도 기분좋게 쳐주고 했어야했는데
이렇게 가슴치도록 후회될줄 모르고 난 왜 시간이 많이 남았을거라 생각했을까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 가여워서도 너무 그리워서도 모든게 후회되고 내가 너무 미워서도 마음이 아파요
우리아빠가 있는 그곳은 어디일지
정말 천국같은곳으로 우리아빠 잘 가셨을지
진짜 그런곳이 있는걸지.. 그런곳이 있고 우리아빠는 그곳에서 너무나 편안히 잘 계시다고 믿고싶은데
내가 가보지 않은 확인되지 않은 곳이라그런지
자꾸만 그런 세계가 없을까봐 그게 걱정이되고 불안하고 마음이 안놓여서 제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아빠! 우리아빠 매일 내가 우리아빠 생각하고 우리아빠한테 기도하는거 느끼고 있어요??
나뿐아니라 엄마도 은혜언니도 영신이도 늘 우리아빠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마음속에 우리아빠를 늘 품고있어요
앞으로도 늘 그럴거구요
우리들도 눈감는 날까지요..
아빠! 정말 좋은곳에서 평화롭고 아름다운
고통도 슬픔도 걱정도없이 몸과 마음이 잔잔하고 평온하게 쉴수있는 그런곳에 꼭 계셔야해요 꼭.
그곳에서 이곳에서 겪었던 고통 슬픔 모두 잊고 편안하게만 계세요.
저는 그것만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우리 착하고 고운아빠 나의 아빠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제가 모자란 딸이라 죄송해요
그렇지만 우리아빠 제 마음속에서는 늘 함께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일거에요
아빠!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나의 권희섭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그리운 나의아빠
아빠 제가 모자라서 너무나 죄송해요
그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해서 우리아빠가 결정할수 있게 해드렸어야했는데 너무 잘못했어요
정말 잘못했어요아빠.
4기라고는해도 우리아빠 처음 발견했을때 그렇게 심한정도의 상태가 아니었는데...
우리가 뭘안다고
무슨확신으로 그리했는지..
어떻게 해보지도않고 그랬는지
아무리 공포스러워도 우리아빠가 결정하게해드렸어야했는데..
우리아빠 누구보다 의지가지고 잘 이겨낼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우리가 대체 뭘안다고...
바보같은 사람들이...
아빠! 정말 잘못했어요
용서는 바라지도않아요
우리아빠가 가여워서 그저 너무 죄스럽고 안타까울뿐이에요
아빠 너무 잘못했습니다
너무너무 잘못했어요
저를 기억못해도좋고 우리가족들 다 잊었어도 괜찮고
뭐가 어찌되어도 괜찮아요
부디 우리아빠의 영혼 평온한 길로 가셔서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에서 잘 지내세요제발..
저도 영수언니처럼 꿈에서라도 보고싶어요
우리아빠 나를 몰라보더라도 아빠가 어떻게 지내시는지 어떤것에서 계시는지
너무나 보고싶어요 확인하고싶어요
우리아빠 너무 고마운아빠
죄송해요 너무나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아빠는
나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고 좋은아빠로 살아주셨는데 겨우 이것밖에 안되어서 이런 잔인한 이별로 아빠를 보내드리는길밖에 찾지못해서 죄송해요
저는 이렇게나 못난 딸이지만
우리아빠는
제가 우리아빠를 기억할수있는 그날까지 최고의 아빠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나의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우리아빠 얼마나 고통속에 생각이 많았어요
아쉬움이 많았어요
딱히 할말이 있는게 아니라도 얼마나 남은시간
우리가족들과 이야기하고 싶으셨을까..
아빠! 우리아빠 떠나실때 누군가를 잡고갈 다른 어떤곳이 있다 믿고가셨나요?
그래서 마음이 덜 힘드셨을까요?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
누군가 우리아빠 지켜줄 큰존재가 있다고 믿고
우리아빠 무서운마음에 힘이 되어줄수 있는것이
있어서 아빠가 두려운 마음이 덜했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저를 못알아보더라도 저를 잊으셨더라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에 잘 가시어
그곳에서 고통도 근심도 아픔도없이
잘 계시기만을 바래요
죽음이 끝이아니라 꼭 그런곳이 있기를 기도해요아빠!
그곳에서 우리아빠 편안히 계시기를 정말 제 마음 다해 기도해요
우리아빠 참 곱고 고왔던 착한사람.
그 모습이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나 그리워요
우리아빠의 그 큰소리내지않고도 가족들과 어울릴때 지긋이 미소지었던 그 모습
그 순간들이 너무나 그리워요
우리아빠딸로 태어나 제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우리아빠께 감사하다는 인사 한번을 못했는데
아빠가 느끼고계셨다면 좋겠어요
우리아빠 정말 훌륭한 인생 사신분이에요
존경합니다
그렇게 사실수 있는게 절대 쉽지않다는걸 시간이 갈수록 더 크게 느끼고있어요.
아빠! 우리아빠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해요
늘 우리가족들 마음에 제마음에 우리아빠는 함께있어요
사랑해요 나의 권희섭아빠!
500115 1046313
우리아빠가 주민번호 또박또박 불러주며 통화도했었는데... 아빠... 너무 가여워요
이마음을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빠 제발 좋은곳에 진짜 계셔요 꼭!!!!! 꼭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그리운 나의아빠
오늘도 우리아빠 생각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아빠는 우리가족들과 저와 늘 함께 있을거에요
우리들 마음안에는 우리아빠가 늘 함께 있으니까요..
아빠와 준비도 못한채 이별하게된것이 너무나 마음아프고 슬프고 억울한데
이 말을 외칠곳이 없어요
우리아빠 가여운 삶을, 생을 마감하기전 얼마나 고통스러웠고 힘들었을지 매일매일 공감받으며 누군가와 이야기하고싶은데..
그래서 우리아빠와의 추억, 기억들을 글로도 말로도 조금씩 저장하려고해요
우리아빠와의 그 행복했던 시간들은 아주 조금도 잊고싶지않으니까요..
다 기억할꺼에요
우리아빠 지금 아름답고 평화로운곳에 계시죠?
그곳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고통도 아픔도없이
잘 계시는거죠?
저를 기억못하셔도 우리가족과의 모든것을 잊으신다해도 우리아빠가 편하고 행복하게 계시기만하다면
정말 모든게 다 괜찮으니 꼭 아름다운 좋은곳에서
편히계셔주세요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우리아빠 나의 아빠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제가 모자란 딸이어서 후회되는것도 너무 많고
정말 죄송해요
항상 우리아빠는 보이는 몸은 우리곁을 떠나셔서
너무나 슬프지만 우리가족들 제 마음속엔 늘 함께에요아빠! 우리아빠 너무나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아빠~ 우리아빠.. 그리운아빠
다른세상에서 우리아빠 잘 지내고있나요?
아빠! 정말 다른세상속에서 움직이고 활동하고 계신거맞죠?
정말 저도 그렇게 믿고싶어요
우리아빠 그 세상속에서 여기 계실때처럼
빙긋이 웃고 사람들도 잘 사귀고 사람들도 우리아빠 다 좋아하고...
우리아빠 그러고있죠?
우리아빠 우리가족 그리워하지 않고 그 세상에서
고통없이 걱정도없이 하루하루 잘 지내고 계신거맞죠?
우리아빠 꼭 그래야해요
아름답고 평화로운 그곳에서
잘 계셔야해요
제가 바라는건 그것뿐이에요
우리아빠 평온하게 잘지내세요
왜이렇게 우리아빠 전화목소리가 그립지
통화가 하고싶지
아빠가 곁에 있을때 전화도 자주 안하고 이제와
이런소리하는 내가 미치도록 미워죽겠어요
아빠 미안해요
우리아빠는 우리한테 얼마나 따뜻한 아빠셨는데
저는 이것밖에 안되서
너무나 죄송해요
아빠는 최고의 좋은아빠셨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감사해요
저는 부족하고 모자란 딸이지만 우리아빠 정말 사랑해요
우리아빠 늘 우리들 마음속에 있어요
엄마 은혜언니 영신이 제마음속 모두에게 우리아빠는 함께에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많이. 우리아빠

권희섭님의 댓글
권희섭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매일매일 순간순간 너무 그리운 나의 권희섭아빠
아빠! 우리아빠가 세상을 떠나기전에 그 몇개월간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텐데
가족들 모두 아빠병 모르게하고 고통없이 치료한다는
의지하나로 드러내고 우리아빠 얼마나 힘드냐고
아파서 얼마나 고통스럽냐고 끌어안고 같이 울지도 못하고 어쩌면 우리아빠를 그렇게 쓸쓸하게 힘들게 했을까요..
정말 어쩜 다들 사랑하는
마음하나만 앞세우고 그렇게들
무지하고 바보같았을까요
너무나 후회되는일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게 떠오르면 내자신이 미워죽겠어요
우리아빠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움직임하나 마음대로 하지못하게되었는데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던 내자신이 너무나 미워서..
다른세상에 우리아빠가 꼭 살고계셨음 좋겠어요
그곳에서 우리아빠의
아름답고 고운모습처럼 한시도 고통 슬픔 아픔
전혀없이 평화롭고 행복하게만 우리아빠가 계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우리아빠 그런세계에 계신거죠?
지금 그곳에서 빙긋이 웃고 계신거 맞죠?
은미가 우리아빠랑 같이 식당가고 전화통화하고
이야기하던 그 시절이 얼마나 그리워 가슴이 메이는지 우리아빠 알까요
우리아빠 지켜드리지못하고 고통드려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그렇지만 우리아빠가 지금 다른세계에서 잘 지내고계시다면 저는 더한 마음의
고통도 견딜수 있을거같아요
우리아빠 정말 좋은곳에서 이곳에서의
아픔 고통 잊고 새롭게 평화로이 잘 지내고만 계시다면요..
우리아빠 지금 그렇게 계신거맞죠?
아빠! 우리아빠 나의 따뜻하고 다정한 아빠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해요
저는 우리아빠를 사랑하는
마음만있지 멍청하고 모자라서 아빠에게 고통만준 딸이지만 우리아빠가 내 아빠라 저는 너무 좋아요
아빠! 그곳에서 꼭 행복하세요
꼭 편안하세요
아빠 정말 정말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우리아빠
내 사랑하는 아빠
떠나느우리아빠만 돌아올수 있다면 뭐든 할수있고
뭐든 감사히 살수 있을것만 같은데
우리아빠 가엾게 떠나게된 우리아빠
어떻게 돌려줄수도 없고 우린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아빠 생각에 그 가슴아프고 우리아빠 너무 가엾게, 힘들게 그렇게 갑작스레 떠난 그 생각이 내 머리와 가슴을 꽉 채우고있어서
저는 늘 아빠와 하수내에 병원에 있었을때의 그 마음이에요
아빠! 아빠! 우리아빠
우리아빠한테 그 아픔을 준 그 운명이라는것이 대체 뭐에요
어떤 잔인한 그 무엇인지 아.. 정말 너무 원망스럽고 너무 미워요
아빠! 어딘가 정말 다른 세상에 계신거죠?
여기선 그렇게 힘들었지만 우리아빠 그곳에서는
정말 괜찮으신거죠?
우리아빠 제발 제발 제발 꼭 평화롭고 아름다운곳에 계세요
좋은곳에서 꼭 편하게 계셔야해요
진짜 우리아빠가 그런 세상에서 나와 다른세상이라
전혀 다른 존재로 있을지라도
그저 우리아빠가 편하고 힘들지않고 잘지내시기만하면 좋겠어요 정말 그러기만을 바래요아빠
제가 정말 간절히 간절히 매일매일 순간순간 기도해요
아빠.. 꼭 지금계신 그곳 좋은곳이기를
그곳에 꼭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아빠 정말 곱고 따뜻하고 온화했던 우리아빠
내 아빠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사랑하고 사랑하고 너무나 사랑해요
모자란 등신같은 딸이라 정말 죄송해요
우리아빠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오히려 부질없는 짓으로 우리아빠 고통만드려 너무나 죄송해요
하지만 우리아빠...
아빠를 사랑하고 생각하고 마음으로 같이하는건
저에게 영원이에요
너무나 보고싶고 사랑해요아빠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너무나 보고싶은 나의아빠
우리아빠 시간이 흘러도 미치도록 보고싶고
가엾고 견디기 힘들게 우리아빠가 그리워요
아파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 떠올라서
우리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은 매일매일 여전히 너무나 아파요
우리아빠가 아팠던 그 시간부터 가슴이 녹아버리는것같은 그 불안하고 너무 답답하고 아무것도 해줄수없어 정말 아프고 아팠던 그마음이
이제는 그리움까지 더해져 아파요 많이
우리아빠를 이렇게 그리워하고
후회하면서 지내게되는 시간이 이리 빨리 올줄 몰랐어요아빠
우리아빠 내 아빠
너무나 곱고 늘 온화했던 나의아빠
정말 따뜻하고 좋은아빠였는데
저는 대체 우리아빠한테 뭘해드렸고 어떤 사랑을 드렸는지 너무 후회가되는게 많아 그것도 아파요
아빠! 우리아빠가 너무 그리운데
얼굴도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도 너무
듣고싶고
하아 우리아빠가 너무나 그리워요
우리아빠. 고모꿈에도 보였다는데
아빠가 어디를 가더라시네요
아빠! 그렇게 그 세상에서 아빠의
자리를찾고 고통도 아픔도없이 슬프지않게
외롭지않게
지내세요 꼭
이곳의 아픔 고통 모두 잊으세요
아빠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지만 아빠가 그 세상에서
잘 지내시기만 한다면 저는 어떻게든 다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아빠! 꼭 평화로운 세상에서
우리아빠 원래 성격처럼 평온하게 잘 지내세요
꼭 그렇게 지내시길 제가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아빠
우리아빠. 나의 권희섭아빠
나의 아빠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제가 못난 딸이라 정말 죄송해요
똑똑치못해 너무 잘못했어요
우리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우리아빠 언제나
제마음에 엄마, 은혜언니, 영신이 마음속에 함께있어요
우리가 어떻게 떨어져요
우리가 어떻게 이별해요
마음은 늘 함께에요 늘..
아빠 정말 사랑합니다 존경하고 정말 제가 우리아빠 많이 좋아해요. 제 숨이 다할때까지 우리아빠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않아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아빠! 보고싶은 나의 아빠
오늘 깜깜한 밤하늘에 둥그렇게 떠있는 달을보니
우리아빠 생각에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또 흐르고..
우리아빠 생각만하면 가여운 마음에 어쩌면 이리도 마음이 아플까요
좋아하지 않는 과일도 딸이 좋아한다고
배낭한가득 그 먼 시장에서 늘 사다주시고
맛있는 식당이 생기면
맛있던데 어서 가서 한그릇 사먹고 오라며
돈을 쥐어주던 우리아빠 나의 따뜻한아빠
큰목소리로 꾸중한번 내지않고 언제나 한결같은 목소리와 온화한 표정으로 대해주셨던 우리아빠
우리아빠가 덕분에 강아지 키우며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고
친구같던 아빠덕분에 티비에 나오는 권위적인 아빠들의 모습은 드라마속 이야기인줄만 알았어요
우리아빠 애창곡 꿈꾸는 백마강
우리아빠가 좋아하시던 인절미떡 , 초밥
양주도 참 아껴드셨는데..
월요일마다 일요일마다 즐겨보시던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우리아빠가 잠많다고 나에게 지어주신 별명 잠순이
애기들 예쁠때 하시던 최고의 칭찬
어디서 요런게 나왔나
우리아빠 기분좋을때 지으시는 그표정
아빠가 내게 주셨던 시계, 반지..
아빠가 고른건 구형디자인이라고 촌스럽다고 해서 죄송해요
아기들 참 예뻐하셨던 우리아빠
어른도 아이도 다 좋아하던 사람
가족밖에 모르던 우리아빠
가족들과 외식하고 다같이 모여 이야기하는거 좋아하셨던 우리아빠
그 좋아하시던 시간 더 많이 드리지못해 가슴이 아파요. 너무 후회되요
우리아빠의 모든것 하나도 잊고싶지않아요
작은것 하나도 까먹지않고 기억할꺼에요
아빠 우리아빠 떠나시고나니
둘째큰아버지도 작은고모도 더 귀하고 고맙게 느껴져요
우리아빠 계실때 다같이 더 자주 만나게 해드릴껄
지나고 후회하면 뭐할까요
우리아빠 지금 가신 그 세상에서
고통도 아픔도없이 그저 편안하고 평온하게
잘지내세요아빠
저는 그것만 간절히 간절히 바래요
저의 아빠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모자란 딸이라 해드린게 없어서 너무나 죄송해요
우리아빠 정말 가슴이 터지도록 너무나 보고싶고 그립고 사랑해요

권은미님의 댓글
권은미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우리아빠
우리가족들 마음속에 늘 함께있는 우리아빠
권희섭아빠
우리아빠 지금 우리아빠 계신 그 세상에서
편안히 계시죠?
꼭 그러세요아빠. 고통도 아픔도 슬픔도 없이
편안하게 계셔야해요 꼭
우리아빠가 참 그립고 생각만하면 너무 눈물나고
아빠의 삶이 이것밖에 주어지지않음이 너무 원망스러워 가엾고 억울하지만
우리아빠 지금 계신곳에서 아빠가 이곳에서보다 더 편안하고 고생없이 잘 계시기만하다면
그것만으로 큰 위로가 될거같아요
우리아빠 정말 많이 그립고 보고싶어요
우리아빠 모습이 너무 선명하고 목소리도 그 미소도 모든게 내맘속에 가득한데 아빠가 나와 같은 세상에 없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아빠랑 이렇게 빨리 이별하게 될줄 정말 몰랐는데..
아빠 우리아빠
내가 우리아빠
딸로 태어나 가정적이고 친구같은 너무 좋은 아빠와 딸로 지낼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많은 추억이 있어 참 행복하고 또 한편으로 아프고그래요
우리아빠 참 좋은인생 훌륭한 삶을 사셨어요
존경하고 사랑해요아빠
우리아빠는 늘 저하고도 엄마 영신이 은혜언니하고도
늘 함께에요
저희들
마음속에 늘 함께 있으니까요
한시도 우리아빠를 잊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요
아빠가 너무 그리우니까
아빠 제가 좀더
똑똑하고 현명했음 참 좋았을텐데 모자라고 똑똑치못해 더 좋은선택으로 우리아빠 어떻게든 덜 힘들게 해드리지못해 죄송해요
아빠. 우리아빠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늘 앞으로도 제가 죽을때까지는 그저 그리워만 하겠죠
내아빠 우리아빠 정말 사랑해요
그곳에서 편안하세요꼭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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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내아빠
아빠! 우리아빠한테 편지쓰러 들어오는 이곳에서
글을봤는데 이세상에 머물때 선하고 좋았던 사람들은
그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사람들과 머문다고 그러네요
우리아빠 정말 천사처럼 온화하고 아름답게 사셨는데
그렇다면 지금 아빠처럼 착하고 좋은 사람들과
아빠 닮은 평온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머무실거란 생각이 드니 마음이 좋아요
우리아빠 나의 소중한 권희섭아빠
우리아빠처럼 선하고 좋은 사람들과 사후세계에서
편안하게 외롭지않게 잘 계시는거 맞죠?
우리아빠 정말 많이 보고싶고
늘 우리아빠 그리워요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많이 아프고
아빠 가여눈 생각에 한숨부터 나오고 마음이 무너져요
그렇지만 정말 사후세계라는 곳이 있고
우리아빠처럼 착하고 고운 사람들과
좋은 환경속에 모든것을 잊고 그저 편안하게 우리아빠 잘 지내시고만 있다면 제가 무얼 바라겠어요
아빠 꼭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에서 고통도 아픔도 슬픔도 없이
그저 평온하게 외롭지않게 행복하게만 계셔주세요
우리아빠위해 제가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고
기도해요
우리아빠 착하고 너무나 선한 우리아빠 제발
좋은곳에서 평온하게 잘 계시게 해달라구요
꼭 그렇게 지내고 계시라구요
아빠! 나의 좋은아빠 권희섭아빠
내 아빠로 정말 따뜻하고 가정적이고 훌륭한 아빠로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아빠는 이세상 누구보다 최고의 아빠에요
제가 많이 감사해요
제가 좀더 똑똑하고 현명한 딸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우리아빠 덜 힘들게 할수도 있었을텐데 싶어서
너무나 죄송하고 잘못했어요
우리아빠 사랑하고 잃고싶지않고 지켜드리고 싶은만큼
따라준게 없었어요
제가 한게 없었어요
죄송해요아빠
우리아빠 죄책감이든 아픔이든 그저 저는 늘 우리아빠
마음속에 품고 늘 함께 있어요
우리아빠 외로워마세요
그저 평온한 곳에서 평화로운 시간들 누리기만하세요
아빠! 정말 사랑해요
많이 보고싶고 우리아빠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우리아빠는 늘 나랑 함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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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나의 그리운아빠
생각만해도 마음이 너무 아픈 우리아빠
가여운 사람
아빠 어제 우리아빠 꿈을 꿨어요
꿈속에서 조차 아빠가 또 아팠던 그 시간에 머물러있어서 그게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팠는데
우리아빠를 만나고
우리아빠 아파하는 와중 제가 그래도 아빠 아플까봐
이곳저곳 주물러줄 수 있어서 그래도 그럴수 있어서 다행이다했었어요
아빠 내가 마음이 이렇게 아프고 아픈데
우리아빠는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사랑하는 엄마, 우리가족 곁을 떠나며
몸도 많이 아프고 아팠겠지만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어요
이런 저런 생각들로 너무 가슴이 아파요
늘 저는 우리아빠가 아파하던 그 고통의 시간에 머물러있어서
그게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리아빠와 좋았던 몇십년의 시간들이 있는데
제 기억은 아빠의 아픈 그 순간에 멈춰있어서
가슴이
너무아파요
우리아빠가 너무 가여워서
내가 아무런 도움도 못주고 우리아빠 아파할때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리던 내가 너무 한심하고
가슴이 아파요
아빠 부족한 너무 모자란 딸이라 죄송해요
우리아빠가 얼마나 좋은 아빠였고 아빠의 사랑이 컸는지
제가 아픈만큼 알것같아요
아빠 훌륭한 삶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아빠로 제곁에 계셔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너무 행복했어요
아빠 우리 고운 아빠 아름다운 사람
나의 권희섭아빠
꼭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에 계셔야해요
그곳에서 그저 편안하게 아무런 고통 걱정 없이 그저
평온하게만 머무세요
우리 몸은 떨어지게되었고 만날수 없다할지라도
우리아빠 늘 제 마음속에
우리가족들 마음속에 함께 있어요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니 우리아빠 외로워하지마시고
다른 세상에서 편안하게 계세요
사랑해요 아빠
나의 권 희섭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우리아빠 존경해요
아빠 아빠 우리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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