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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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쓰면 진짜 읽을 수 있는거 맞죠 ? 아빠 돌아가신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요 아직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려요 이곳은 추운 겨울이 지나 한층 따뜻해졌는데 아빠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나는 요즘들어 힘이 너무 많이 들어요 아빠라도 있으면 조금이라도 살고 싶은 마음이 들텐데 … 열심히 살아보려해도 자꾸만 눈앞이 캄캄해서 하염없이 눈물만 나요 가끔 전화해서 안부 묻던 아빠 목소리와 오글거렸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그립고 간절해서 가슴이 답답해요 아빠 사랑해요 잘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너무 늦지 않게 곁에 갈게요 부디 아무 걱정하지말고 행복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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